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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을
한국의 역사 900 : 조선은 어떤 사회였는가? 5 2. 껍데기로만 이어간 왕조 오백 년 햇수만 길 뿐, 의미 없는 오백 년 위선의 역사 "내 어진에 일월오봉도를 그려 넣지 말라" 1849년 6월초. 충청감사 김수근이 병조판서인 김좌근을 급히 찿아왔다. 그들은 안동 김씨 집안이지만 한 살 터울이..
한국의 역사 706 : 조선의 역사 248 (제16대 인조 23) 남한산성 제16대 인조(1595~1649년, 재위: 1623년 3월~1649년 5월, 26년 2개월) 청나라 건국 과정과 정묘, 병자호란 3 누르하치 명에 도전하다 명의 지배 아래 있던 여진족은 크게 건주, 해서, 야인의 세 종족으로 구분되었다. 그 가운데 가장 강했던..
한국의 역사 704 : 조선의 역사 246 (제16대 인조 21) 남한산성 제16대 인조(1595~1649년, 재위: 1623년 3월~1649년 5월, 26년 2개월) 청나라 건국 과정과 정묘, 병자호란 2 임진왜란, 누르하치, 그리고 조선 1592년의 임진왜란은 병자호란보다 44년이나 먼저 일어났지만, 두 사건은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
우면산의 여름 4 : 빛바랜 보훈 정책, 무너지는 국가안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6월도 어느듯 마지막 주를 지나고 있다. 오늘은 6·25 전쟁 62주년이 되는 날이다. 호국보훈의 달이라지만 매년 행사에 그치고 실질적인 호국보훈 정책은 빛바랜 보훈청 건물처럼 부실하기 짝이없다. 6.25 전상자 보훈 금액이 20만원도 안되는 보훈정책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도 생각해 볼 일이다. 권력형 비리 금액 일부만 할애하더라도 그들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누가 이런 나라에 유사시 목숨을 내던지고 나설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국가 정책에서 보훈 정책은 항상 뒷전이다. 독립유공자 및 그 후손들에 대한 보훈 및 예우, 친일 청산 및 후손들에 대한 청산작업 미흡, 납북자에 대한 송환 노력 부실, 한국..
한국의 역사 625 : 조선의 역사 167 (선조실록 32) 임진왜란 경과 제14대 선조실록(1552~1608년, 재위: 1567년 7월~1608년 2월, 40년 7개월) 옥포대첩의 의의 옥포대첩은 임진왜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해전과 육전을 통해서 조선군이 거둔 첯 승전이었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이 ..
한국의 역사 621 : 조선의 역사 163 (선조실록 28) 임진왜란 경과 제14대 선조실록(1552~1608년, 재위: 1567년 7월~1608년 2월, 40년 7개월) 아래는 이순신 장군이 출동 전 조정에 올린 세 건의 장계와 경상초유사 김성일의 장계, 경상감사 김수의 장계를 소개한다. 이순신의 경상도로 구원 나가는 장..
한국의 역사 619 : 조선의 역사 161 (선조실록 26) 임진왜란 경과 제14대 선조실록(1552~1608년, 재위: 1567년 7월~1608년 2월, 40년 7개월) 역사를 보면 나라가 어려울 때는 꼭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던 인물이 나타나 영웅적인 자기희생으로 국난을 극복하는 초석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바로 성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