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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을
우면산의 여름 12 : 비리, 사기, 폭리가 판치는 나라 며칠간 계속되던 장마가 걷히고 햋빛이 찬란하게 비치고 있다. 지난 금요일날 우리집 강아지 민지양이 새끼 두 마리를 낳았다. 다섯 마리 중 세 마리는 사산하였고 두 마리만 살아서 지금 열심히 어미 젖을 빨고 있다. 이제 가족이 ..
우면산의 가을 29 : 민심 이반, 알고나 있는가?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대표하는 10월도 어느듯 숨가쁘게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 각종 문화공연과 연극, 축제, 음악회, 전시회, 등산, 운동회 등이 풍성하게 열리던 달이기도 하다. 또 한 줌도 안되는 권력자리인 서울시장을 뽑는 보선..
우면산의 가을 14 : 군, 이대로는 안된다. 2 우리마을 마트 군에 대한 논란과 비판 군복무 기간 동안의 학업 중단 논란 현행 군복무는 전역 후 어떠한 보상이 없다. 헌법 제33조에서 정하고 있는 ‘누구든지 병역의무의 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군복..
우면산의 여름 13 : 6월, 호국보훈을 생각하며...8 우리 나라 보훈 정책의 현주소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조국 광복과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분들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달이다. 우리 모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올바로 새기고 있는지 생각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해마다 ..
우면산의 봄 33 : 죽음부른 SNS 비온 날 새벽 고속터미널 풍경 자전거는 비싼 자전거를 폼잡기 위해 타는게 아니라, 간편한 옷을 입고 싼 자전거라도 잘 정비하고 손질하여 고속으로 달리는 경주용이 아니기에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달린다. 그리고 입고 가는 옷도 자전거를 타고 산을 오르기 때문에 ..
우리는 아직 칭찬 받을 수 없다. 한국 경제에 대한 일부 사람들이 찬사를 하는 모양이다. 그 찬사에 우쭐해 하지 마라. 나라 형편이 부유층에게는 형편이 좋은지 몰라도 가난하고 힘없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찬사로 들리지 않는다. 경제가 발전하고 무역이 늘어나도 국민들의 생활수준은 나아질 기미가..
우면산의 5월 (검사와 스폰서...) 우면산에서 바라 본 관악산 풍경 벌써 5월이다. 점점 짙어가는 신록은 점점 짙어지면서 대지에 새로운 생명의 신선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새해 첯 날 그토록 폭설이 내려 온 시내가 난리를 치던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세상은 화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