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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을
우면산의 봄 5 : 봄이 오나보다.......새싹처럼 자라는 손주 녀석 교대에서 강남역 방향 도로 전경 날씨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리고 남서해안에는 비가 내렸다. 눈이나 비가 모두 대지를 적셔 봄을 빨리 불러올 전망이다. 새벽 운동도 하기 좋..
우면산의 봄 4 (지조없는 국민, 전통없는 사회, 한심한 나라) 새벽길 아파트 단지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벗꽃을 지나가다 그냥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화사한 모습이라 몇 캇 찍었다.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져 붉은 색까지 발하는 꽃잎들의 모습이 변화무상하다. 일찍 핀 일부 나무는 꽃잎이 눈꽃처럼 바람..
우면산의 새벽 31 (그래도 봄은 오는 모양이다......)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아들 녀석한테서 전화가 왔다.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데, 한 마리만 있을 때 집에 두고 출근하면 계속 울고하여 최근에 친구한테 검은 털 새끼를 한마리 더 분양받아 같이 키우고 있었다. 두마리를 집에 두고 출근하면..
우면산의 새벽 26 (봄을 기다리며...) 우면산의 봄기운이 서서히 피어오르고 있다.꽃샘 추위가 지나고 기온이 오르면서 얼어던 땅이 풀리고 있다. 군데군데 얼음이 녹아내리고 땅이 태양의 열기로 대지에는 온기가 전달되고 땅속에서는 분주하게 봄맞이 준비에 바쁠 것이다. 새벽에는 땅이 얼어 단단하..
벌써 3월이네! 이 땅에도 봄은 올건가?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노랗게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개나리 종류의 꽃 순을 보았다. 날씨도 아직 추운데, 넌 참 성미도 급한 눔이구나! 그래 너가 봄을 가장 빨리 알려주는 노랑머리 천사인줄은 알건만... 성질도 급하긴... 봄 나비를 너 혼자서 독..
봄을 머금은 꽃망울... 봄을 머금은 꽃망울 봄은 어김없이 다시 �아오는 소리가 들리고 꽃망울들이 소리없이 고개를 내밀고 땅 속에 스며든 봄비와 태양의 열기는 얼어붙은 대지에 따스함을 가하여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다. 역사의 말발굽이 지나간 이땅 이자리 이 흙 속에는 수많은 역사의 인물들의..
봄이 오는 소리... 한라산과 유채꽃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이제 주변의 찌든 떼를 벗겨내고 겨울내 마음속에 담겨있던 쓰레기도 비워야 할 때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쓰레기통 비우기> 비우는 일없이 채우기만 하는 삶과 깨끗이 비우고 다시 채우는 삶은 질적인 차이가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