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을
목련꽃 본문
<목련꽃이 피었네>
긴긴 겨울내내
눈꽃을 안고
찬바람 맞으며
봄을 기다리던 눈망울......
먼저 보여주고 싶어서
빨리 만나고 싶어서
불꽃같은 열정으로
눈꽃처럼 피어나서
바람처럼 떨어질 그대여!
그대는 누구를 사랑하다
그 불꽃같은 열정을 참지를 못하고
그토록 짧은 생을 마감하나요?
그토록 그님을 사랑하였나요?
이루지 못할 사랑이었나요?
당신의 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저의 비겁한 속내를 감히 견줄 수가 없지요!
온 산하가 초록빛으로 물든 그 시절쯤에는
다시한번
당신의 사랑에 대한 마음을 되새겨 보겠지요!
당신의 사랑에 대한 불꽃같은 열정을 존경합니다!
우리님들!
목련같이 멋있는 열정을 꽃 피우시소!
- 서울에서, 서초동 -
'시대의 흐름과 변화 > 마음의 평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레오파트라 (0) | 2007.02.15 |
---|---|
봄이오면... (0) | 2007.02.15 |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0) | 2007.01.29 |
구름사진 (0) | 2007.01.27 |
믿음,사랑,소망 (0) | 2006.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