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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마음의 평안

봄이오면...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이제 주변의 찌든 떼를 벗겨내고

겨울내 마음속에 담겨있던 쓰레기도

비워야 할 때 같습니다.

카페 회원님들 명절 잘 보내세요!

 

 

<쓰레기통 비우기>

비우는 일없이 채우기만 하는 삶과

깨끗이 비우고 다시 채우는 삶은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쓰레기통을 손으로 싹 씻어 놓은 날,

마음도 경건하여 얼마나 가볍고 가쁜하고 편한지 모릅니다.

내 몸을 물로 씻고 했볕속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 도종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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