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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을 넘다.

두바퀴인생 2025. 9. 7. 17:43

중미산을 넘다.

옥천 냉면

중국 전승절에 공산권 세 거두가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류 평화에 암적인 존재들이 힘을 합친다면 세계는 또다른 재앙이 발생할 것이다. 자유와 인권을 구속당하며 불행하게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국민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미국에서는 미국 현지 한국 공장에서 한국인 불법체류자 3백여 명이 넘게 체포되어 외교 문제까지 비화되고 있다. 사전 철저하게 준비된 체포작전이었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

강릉 급수 문제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발생한 가뭄과 지자체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결과로 생각된다.

지난 8월 30일 토요일, 그동안 북한강 수목 제초작업으로 가지 못했던 벚고개, 서후고개와 중미산을 오랫만에 넘어보기로 했다.

중미산은 해발 834.1미터 높이로 가평군 설악면과 서종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서너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소구니산, 유명산과 마주 보고 있다. 산세의 골이 깊고, 수림이 우거져 있으며, 산 남쪽에는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설악과 양평을 잇는 37번 도로와 문호리와 연결된 352번 도로가 정상 부근을 지난다. 서울에서 가까워 등산객들이 많이 찿는 곳이기도 하다.

사능 자전거 가게에서 10시쯤 출발하여 왕숙천을 지나 깔딱고개를 넘고 팔당을 지나 북한강 철교를 넘어 양수역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

토요일이지만 비가 오락가락하여 자전거족 성지인 양수역에는 다른 날에 비해 자전거족이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다. 요즘 날씨는 가늠할 수가 없을 정도로 오락가락하여 자전거 타기도 혼란스럽기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양수역에는 날이 개이고 주말이라 전철을 타고 온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있었다. 아마 두물머리를 구경하러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막국수집에도 손님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편의점 앞에 자전거를 세우고 얼음과 음료수를 사다가 보온통 2개에 채우고 남은 음료를 마시고 있는데, 한 젊은 중년 남녀가 편의점 앞에서 주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여성은 하얀 바지와 밝은 상의 옷을 입었는데 나름대로 미모와 몸매가 제법 있어 보이는 여성이었다. 아마 남자는 여성의 미모와 몸매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옷을 입히고 데리고 나온 모양이었다. 내 생각에는 자전거를 제법 타는 사람들 같았다.

그들이 먼저 출발했는데 벚고개 방향으로 달려갔다. 같은 방향으로 동행이 있어 마침 잘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음료를 모두 마시고 주차장 입구로 이동하여 담배를 한 대 피우며 하늘을 보니 구름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잠시 후 나도 벚고개 방향으로 출발했다. 그들을 따라 잡을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지만 앞서가니 적어도 고개길에서는 만나게 될 것이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올렸다. 과거에는 벚고개로 가는 도로가 엉망이었는데 언재 다시 포장을 했는지 도로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재포장은 내 생각에 10년도 훨씬 넘어서 겨우 재포장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자전거족이 많이 다니는 도로를 그토록 방치했다는 것은 예산 문제도 있었겠지만 지자체의 태만이고 국민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배려심 없는 행정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벚고개와 서후고개, 중미산 고개는 거의 1년이 넘도록 다니지를 못했다. 이 길은 공도라 차량이 많이 다니고 위험하여 평일에는 이곳으로 가는 자전거족이 거의 없고 주말이라야 겨우 자전거족을 만날 수 있는 코스다.

도로 옆으로 펼쳐진 농촌 풍경은 아름답다. 숲 속에 가려진 전원 주택이 도로 옆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다니는 차량도 많다. 차량을 타고 나오지 않으면 생필품이나 병원을 다니기 어렵기 때문이다. 편의시설이 동떨어진 이런 전원주택은 차량 운전이 어려운 나이든 노인층에게는 지내기가 어려운 곳이다. 양지 쪽 산능선 자락에는 부지 정리 하는 곳이 많다. 모두가 전원 주택을 지으려고 그런 모양일 것이다. 그런데 요즘 전원주택의 불편한 여러가지로 인해 찿는 사람도 적고 가격이 하락하고 팔리지도 않는다고 한다.

지난 밤에 내린 비로 도로 옆 계곡에는 물소리가 요란하다. 수목이 여름 내내 마음껏 성장하여 가지를 길게 뻗어 있고 전성기를 누리는 모습을 보니 가을이 짙어가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한참을 가다보니 양수역 편의점에서 본 두 남녀가 저멀리 앞서 달려가고 있었다. 벚고개에 다다르기 전 다소 오르막 길이라 속도는 30킬로미터도 안되보였다. 남자가 앞서가고 여자가 뒤따라 가고 있었는데 내가 여자 뒤를 계속 따라가는 것이 부담을 줄 것 같고 그들의 주행 속도가 늦어 내가 바로 추월하였다. 내가 먼저 인사라도 헸으면 좋으련만 미모가 있는 여자와 같이 가는 게 부러웠던지 나는 아무말 없이 그들을 추월하여 벚고개로 달려갔다.

서후리 삼거리

벚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삼거리에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옛날 그대로인듯 하고 난 바로 지나쳐 우회전하여 서후리로 접어들어 한참을 달려 서후리 삼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사진도 몇 장 찍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서후고개로 가는 방향이다.

이 일대는 탁트인 개활지로 서후리에서 가장 넓은 평야가 펼쳐진 곳인데 논과 밭이 많고 가옥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여기서 서후고개 방향으로 조금 가면 왼편에 서후리 보건소가 있는데 아담하게 잘 지어진 집이다. 그런데 이런 오지에 의사가 올려고 하지 않는다니 죽은 히포크라테스가 분노할 일이다. 여기보다 더 심한 오지에는 연봉 4~5억을 주어도 오지 않는다고 한다.

의술보다 돈을 바라는 의사들, 자신들의 권익만을 지키려는 탐욕, 사람의 생명보다 영리만을 생각하는 의사들이 요즘 대부분이다. 소록도에서 평생 나환자를 위해 평생을 살아가신 의사, 아프리카 오지에서 버림받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는 의사들을 생각하면, 의사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의사들은 모두는 아니지만 진정한 의사가 아니라 인간의 생명을 가지고 흥정하면서 돈을 섬기는 마귀들이라 생각된다.

벚고개 방향에서 오는 길

서후고개 방향으로 가는 길

서후고개

서후고개 정상

양수역에서 출발하여 벚고개를 넘고 서후고개 정상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자전거족은 지치기 마련이다. 벚고개는 경사가 급하고 오르막 길이가 짧지만 서후고개는 경사는 완만하지만 오르막 길이가 길다.

그런데 도로 상태가 좋아 자전거족들이 마구 과속으로 오르내리는 바람에 서후리 주민들이 현수막까지 내걸고 하소연을 하고 있다. '서후리 주민들이 자전거 과속 사고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려 있다고, 부디 속도를 줄여달라고......'

벚고개나 서후고개를 힘들게 올라갈 때 구력이 약한 여성들은 오르기가 힘들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여성을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은 드물다. 성공을 위해 달리다가 힘이 지친 사람을 후원하고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사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상에 먼저 올라간 놈은 뒤쳐저 올라오는 사람을 보면서 빙그래 웃음을 웃는다. 자슥......먼저 성공한 놈이 자기보다 늦게 올라오는 사람을 깔보고 비웃듯이......그래 너 잘났다.

그러나 정상에 올라 내려가는 시간은 5분 이내다. 인생의 내리막길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성공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들지만 몰락은 한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서 '겸손의 미덕을 가져라'는 선현들의 가르침이 있지 않는가.

벚고개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

명달리와 중미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중미산 고개 정상

중미산 고개 정상

서후고개를 내려오면 농부네 쉼터가 있다. 난 카페도 잘 들어가지 않지만 그 쉼터에 한번도 들어가본 적은 없다. 나에게 카페는 일종의 사치이며 허영이다. 음료수 한 잔 값이 아까워서다.

잠시 도로변에서 쉬었다가 중미산 고개를 오르기 시작했다. 오랫만에 다시 오르게 되니 새롭기도 하다. 옆 정배 계곡에서는 지난밤 내린 비로 계곡물은 불어나 폭포수가 되어 요란하게 소리를 내면셔 흘러내린다. 도로 아스팔트 바닥에도 빗물이 넘쳐 흐르고 왼쪽 산 위에서도 골짜기 마다 물이 폭포수가 되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린다.

중미산 올라가는 도로에는 도로를 가르지르는 횡배수로는 있으나 도로를 따라서 노견 쪽에 설치되어야 할 배수로가 없다. 도로 위에 내린 빗물이 그대로 노견을 타고 흐르다가 경사진 아스팔트 위로 흘러 내려간다. 배수로를 만들어야 하지만 배수로를 만들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없다. 빗물이 아스팔트 위로 흐르면 아스팔트가 쉽게 패이고 망가진다. 설계나 시공 당시 담당자는 토목공사의 기본인 배수 처리 문제를 소홀히 다른 점이 안타깝다. 그걸 모를 리는 없을 것인데 예산을 전용했는지 아니면 부실시공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도로 옆에 배수로를 시공하지 않았다.

중미산로를 올라가는 곳곳에는 구석구석 팬션도 많고 왕성교회 십자수 기도원도 있다. 오르다보면 오른편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삐삐산장이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다.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 1, 2매표소가 나타나고 중미산 천문대도 나타난다.

드디어 중미산 정상에 도착했다. 올라오는 동안 자전거족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정상에는 아무런 쉼터도 시설도 전혀 없고 그늘도 없고 벤치도 없다. 이런 고개 정상에 주차장과 쉼터를 만들고 이정표와 주변 지도, 유명한 장소 등을 표기한 안내판이나 지역 소 등을 표기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다. 그러나 중미산 정상에는 몇 년 전이나 마찬가지로 아무런 변화가 없이 그대로다.

그런 시설을 허락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조그만한 공터에 포장마차를 하던 시설이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규제 대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냥 그늘을 만들어 쉬어가는 쉼터만이라도 설치해 주었으면 어떨까 생각된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양평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달려 내려갔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빗물이 아스팔트 위로 넘쳐흐르고 도로 옆 수목이 자라 도로 1차선을 거의 반이나 점령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는 내내 긴장하여 수목을 피하고 후속하는 차량을이 따라오는지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달려 내려가다보니 금방 하단부에 다다랐다. 다행히 하단부까지 내려오는 동안 후속하는 차량은 한 대도 보이지 않아 그래서 마음 편하게 내려왔다. 안전을 위해 도로변 수목 전지작업이 절실해 보이는데 도로를 관리하는 국도관리청국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내려오는 동안 올라가는 자전거족 3명을 만났는데 내가 "화이팅"을 소리쳐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힘들게 올라가느라 정신이 없는 모양이다. 자전거 전조등과 헬멧 앞 전조등을 깜빡이로 켜고 내 배낭 뒤에는 "감속 감사" 안전표지판을 붙이고 달렸다.

옥천 냉면

옥천 냉면집 전경

중미산을 내려오면 중미산 막국수집이 보인다. 중미산 막국수집을 지나 우측으로 옥천면 방향으로 접어들었다.지난번 홍수로 파손돠었던 다리가 말끔히 재설치되어 있었다. 주말이고 사람들이 많이 내리던 양수역에서 보았듯이 양수리 막국수집이 복잡할 것으로 생각되어 그동안 말로만 듣던 유명한 옥천 냉면을 먹어보기로 했다. 어느집으로 갈까하다가 도로 옆에 가까운 눈에 크게 띄는 '옥천 냉면' 간판을 보고 들어갔다.

지난번에 말로만 듣던 팔당 초계국수도 먹어보았고, 행주산성 국수촌 국수도 먹어보았지만 모두 국수가 퉁퉁불어 무척 실망했는데, 옥천 냉면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큰 기대를 하고 침을 삼키며 들어갔다. 주차장에는 차량도 가득했고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먼저 나온 편육

냉면과 편육

테이블에 앉아보니 테블릿 오더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먼저 14,000원짜리 비빔냉면을 시키고 편육도 절반이 14,000원이라 결재하고 시켰다. 그런데 금방 편육이 먼저 나왔다. 그런데 편육은 딱딱하게 굳었고 삶은지 오래된 것이었다. 이어서 냉면이 나왔는데 면이 퉁퉁불어 한마디로 손가락 굵기였다. 아! 내가 또 속았구나. 사람 많은 곳이라 별미인줄 알았는데 이건 쓰레기에 불과했다. 어느 유튜브도 이런 이야기를 한 사람은 없었다. 무우 짠지도 나왔는데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짠 반찬이었다. 육수는 살얼음이 얼은 것으로 그래도 괞찮았다. 이런 상태로 냉면 한 그릇에 14,000원이라면 가격도 싼 가격은 아니었다.

나는 먹는둥 마는둥하고 얼른 입 속에 밀어넣고 나왔다. 이런 쓰레기를 냉면이라고 차를 타고 와서 먹고 있는 이 지역의 많은 촌사람들이 불쌍해보인다. 음식 장사란 정성이 최우선이다. 돈만 생각하고 많이 팔아야 한다는 욕심에 그런 정성이 없다면 이 가게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누가 옥천냉면이 맛있다고 했던가?

 

사람이 많은 어는 곳이지만 양수리 막국수집은 금방 메밀면을 삶아 나오기 때문에 퍼진 막국수를 먹어본 적은 없다. 그래서 앞으로는 어디를 가나 면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된다. 내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콩국수나 잔치국수는 이런 집보다 훨씬 맛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따라서 팔당 초계국수, 행주산성 국수는 물론 두번다시 옥천 냉면집은 찿아가지 않을 것이다.

 

벌써 9월이다!

어느듯 9월이다. 이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한강 자전거길을 달려보아도 중미산길을 달려보아도 어디를 달려보아도 도로 옆으로 자란 수목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주행을 방해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국도관리청이나 도로공사, 지자체는 도로 옆 수목전지 작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내가 제초작업을 하는 45번 국도는 조안면과 금남리를 지나는 곳으로 서울에서 춘천으로 가는 국도이다. 처음 자전거길을 만들 때 국도관리청에서 만들었는데 새터에서 북한강연수원까지 설치한 곳이다. 그래서 자전거 도로를 남양주시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국도관리청에서 관리한다. 그러나 국도관리청에서 자전거 도로에 대해서 제초작업은커녕 거의 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수차레 민원을 제기했지만 딱 한 번 제초작업을 하고 다음해에는 여름내내 손도 대지 않다가 늦가을에야 빗자루로 낙엽을 쓸기만 하고 끝났다. 그래서 매년 5월부터 수목전지작업과 제초작업을 9월까지 혼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수목제거 및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자부하건데, 어디를 가 보아도 내가 작업하는 북한강 자전거길 만큼 도로 옆 수목이 잘 정리된 곳은 보지 못했다. 춘천가는 경춘 자전거길도 대성리에서 가평, 강촌, 춘천까지 자전거 도로 수목 전지작업 미실시는 물론 도로 파손, 쌓인 진흙과 모래, 부셔진 난간, 안전 간판 등이 방치되어 있는 곳이 많아 주행하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 한사람의 봉사로 북한강 자전거길을 지나가는 많은 자전거족이 안전하고 기분좋게 주행이 가능하다면 난 그것으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도로공사, 지자체가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들어 놓은 많은 시설에 대해 책정된 정비/보수 예산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전용하거나 정비/보수를 방치한다면, 또 담당 공무원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국가 기능을 마비시키고 국민의 복지를 사장시키는 현대판 매국노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노량진 고시촌은 공시족이 줄어 울상이라고 한다.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업이나 보수가 박하고 악성 민원이 많아 기피한다고 한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어 발군의 아이디어로 민생 행정을 이끌어 간다면 국민 복지는 향상될 것이다. 그러나 박봉에 많은 악성 민원에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사표를 던지고 사회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이다. 그리고 공무원은 위기나 기회가 없고 삶의 기복이 없기 때문에 도전 정신이 부족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성향이 강하게 된다. 중간에 사회로 나오면 바보가 되는 것은 일반 공무원, 군인, 경찰, 교사 등 모두 마찬가지다. 그러나 연금이라도 받으면 다행이지만 그것도 받지 못하고 중도에 사회로 나오면 인간 사회의 먹이사슬에서 최하등 계층이 되기 쉬운 것이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