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을
2012년 새해에 바라는 마음 5 본문
2012년 새해에 바라는 마음 5
"우리들의 모습"
새해 아침
역사를 보면 어느 시대나 권력남용, 비리와 부패로 얼룩지지 않은 때는 없는 것같다. 그것을 탓하던 사람도 결국 그러한 위치에 가면 대부분 똑 같은 인간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권력가 주변에는 똥파리 같은 인간들이 모여들게 되어 있고 그 권력이 절대권력일수록 주변의 인친척과 기생하는 인물들에 의해 비리와 부패가 자연스럽게 저질러졌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나라가 망한 것이 대부분 권력투쟁, 비리와 부패에 기인하였다는 점도 간과할 수는 없다. 고구려는 권력싸움에, 백제는 사치방탕에, 신라는 권력싸움과 비리부패로, 고려는 비리와 부패, 그리고 이성계의 반정으로, 조선은 외척의 세도정치,비리와 부패, 권력싸움질로 나라가 외적에게 망하고 말았다. 고종과 민비는 대원군과 권력 경쟁을 하면서 극심한 비리와 부패를 저지른 장본인들이다. 평양감사 자리는 민씨 집안에서 거의 독점하였다. 대원군의 개혁정신과 노력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고 자신의 권력쟁취에 외세를 끌여들여 며느리 민비와 치열한 경쟁을 하였고 그 결과 조선은 일제에게 나라가 망하는 비운의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
고려 시대 최영의 청빈함에 우왕은 최영을 싫어했다.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의 말에 그 당시 고려 사회의 비리와 부패상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도덕적으로 청빈함을 절대가치로 배우지만 청빈한 사람은 출세도 어렵고 인정도 받기 힘들다. 그러한 사람이 권력자가 되면 주변 인물들을 단속하지 않으면 주변 인물들이 권력자의 힘을 이용하여 비리와 부패를 자행하게 된다.
박정희는 친인척 담당비서관을 두어 비교적 주변 단속을 철저하게 하였다. 그러면서 경제개발을 추진하였고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던 국민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되찿아 주었다. 그러나 권력에 맛들이 주변 인물들의 간언에 장기집권을 획책하다가 비명에 갔다. 그를 이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역대 대통령들은 주변 단속을 철저하게 하지 못해 가족이나 친인척 등 주변 인물들의 비리와 부패로 치욕스런 삶을 살고 있거나 자살하는 등 비극적인 종말을 고했다.
그런데 현 정권도 그 범위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 같다. 내년쯤에는 현 정권에 대한 비리와 부패에 대한 문제로 새로운 정권에 의해 낱낱이 파헤쳐저 도마위에 오를 것이다. 속속드러나는 각종 비리와 부패는 그 끝을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사방에서 터지고 있다. 지금은 정권 하수인인 검찰이 비리를 조사하지만 그 결과는 유야무야 될 것이다. 결정적인 증거를 감추고 실세들과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등 검찰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러한 비리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이며 일년 동안은 아마 내내 이 문제로 정국은 혼란이 가중될 것이다.
대통령 친인척 비리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가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 대통령 형이자 정권 최고 실세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은 이국철(구속기소) SLS그룹 회장에게서 부정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이 이 대통령 측근과 정권 실세들 비리 의혹에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된다.
대검 중수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구속기소) 회장이 김재홍(72) 세방학원 이사에게 금품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이사는 이 대통령의 사촌처남으로, 2009년부터 서일대학 운영재단인 세방학원의 이사를 맡고 있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 이사는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기 직전 평소 안면이 있는 유 회장에게서 ‘영업정지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관게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았다. 합수단은 유 회장이 김 이사에게 청탁하면서 금품도 건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김 이사를 출국금지하는 한편 계좌추적에 착수했다. 합수단은 유 회장이 검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간부들에게도 금품로비를 한 정황이 있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는 이날 이 의원의 보좌관 박모(46)씨를 체포해 조사했고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 회장에게서 “SLS그룹 구명을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고급시계를 비롯해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박씨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이 회장이 내게 시계를 건네려 했으나 바로 돌려줬다”며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이 박씨를 곧장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한 것은 혐의 확인이 이미 끝났음을 보여준다. 검찰은 이 의원이 받을 정치적 타격을 감안한 듯 수사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또 이 대통령 신임이 두터워 한때 ‘왕차관’으로 불린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도 일본에 출장을 갔을 때 SLS그룹 현지법인 측으로부터 부당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전 차장의 검찰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이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 혐의를 밝혀내 구속한 상태다. 이 밖에 이 대통령 사촌형 이모(75)씨가 4대강 사업 투자비 명목으로 3억원을 가로챘다는 고소 사건, 이 대통령 아들 시형(33)씨가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과정에서 부동산실명제 규정을 어겼다는 고발 사건 등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권말기 권력누수 현상 심화
현 정권이 남은 기간이 1년 남짓 남았다. 수많은 공기업을 비롯하여 정부산하기관에 포진한 낙하산 인사들이 마지막 발버둥을 칠 것이다. 최대한 많이 빼먹고 튀자는 심산인지도 모른다. 다음 정권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두 번 다시 돌아올지 못할 기회이기 때문일 것이다.
정권 말기가 되면 계절의 전령사처럼 어김없이 찾아오는 대통령 인친척과 정권 실세들의 비리와 부정부패 드라마가 또 화려하게 시작되고 있다. 대통령 친인척들 뿐 아니라 이번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측근의 수뢰의혹 보도는 끝없이 되풀이되는 정권말기 현상의 전주곡 같다.
최고 권력자의 측근들이 줄줄이 물의를 일으키더니, '상왕' 소리를 듣던 이상득 의원 보좌관도 수뢰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번에는 '방통 대통령' 최 위원장의 양아들이라던 정용욱 보좌역이 2억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났다.
240억원의 교비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을 교육방송(EBS) 이사로 선임해 준 대가로 정씨가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지난 해 10월 정씨가 홀연히 사표를 내고 해외로 잠적해 묻혀 넘어가는 듯했으나, 수사과정에서 그 말을 한 사실이 보도되어 사건이 터졌다.
최 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유감의 뜻을 표명하면서도, 이사선임 로비 의혹은 부인했다. "EBS 이사 선임은 절차를 거쳐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표결로 결정된 것이고, 그 과정에서 금품 수수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그래 맞는 말이다. 매사가 그렇게만 된다면 수많은 의혹과 뇌물사건이 일어날 수 없다. 그런 인사, 그런 행정을 국민은 갈망한다.
그러나 그 말을 믿을 사람이 없다는 데 문제가 있다. 뇌물의혹의 주인공 정용욱 보좌역 임용에서부터, 그가 최 위원장 '대리인'으로 일한 3년여 동안 방송 통신 관련 정책과 업무를 둘러싼 잡음들이 뇌물수수의 개연성을 증거하고 있다.
그는 최 위원장의 비호만 받아온 것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의 비호 의혹까지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정책위 의장 주승용 의원은 5일 정책회의 발언에서 "최 위원장의 개인비서였던 정씨 부인이 이명박 정권 출범 직후 주택공사 비서를 거쳐 청와대 행정관이 되었으며, 지난해 10월 정씨가 사직할 때 청와대를 떠났다"고 말했다. 진작부터 정씨의 비행을 안 청와대가 여러 차례 구두경고로 그친 배경에 이런 인적관계도 작용했구나 싶다. 그러나 더 큰 배경은 최 위원장과의 특별한 관계다.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린 정씨가 관련 업계와 안팎의 관계인들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선거기획사를 운영하던 그는 최 위원장이 한국갤럽 회장 시절 인연을 맺었으며, 2007년 함께 MB 대선캠프에 몸을 담았고, 그 이후 최 위원장 개인비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정권 출범 후 방통위원장이 된 최 위원장은 직제를 고쳐 가며 정씨를 정책보좌역(4급 계약직)으로 발탁했다. 그 이후 정씨의 위세가 어떠했을지는 짐작하는대로다.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채널배정 등 중요 방송통신 민원에 '거쳐야 할 곳'으로 그의 이름이 회자한 것이 업계 현실이었다고 한다. 방통위 안에서 실·국장들이 하위직인 그에게 업무보고를 했다고 하니 위세를 알 만하지 않은가.
관련 업계에서는 지금 불거진 의혹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주파수 할당과 관련해 SK로부터 3억원을 받았고, EBS 사옥 부지 헐값매각에 개입한 의혹도 제기되었다. 문제는 그런 의혹들에 최 위원장이 얼마나 연관되었느냐는 것이다. 공영방송사 인사와 방통위 업무관련 이권, 그리고 금싸라기 같은 강남땅을 특정인이 헐값에 사도록 작용한 일이 4급 계약직 보좌역 한 사람의 힘이었다고 볼 사람이 있을까?
검찰은 이 의혹에 관하여 아직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인사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김씨 개인비리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검찰의 공식 코멘트다. 신중하다 못해 머뭇거리는 인상이다. 이런저런 명목으로 10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이상득 의원 보좌관 박배수씨를 구속하면서도, 이 의원과의 연관을 밝혀내지 않아 도마뱀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은 검찰이다. 이번에도 그렇게 처리할 것이다. 그것이 권력의 하수인인 검찰의 행태였으니까......
젊은층의 사회 인식
현대경제연구원, 2040에 대한 인식 조사와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20~40대 10명 중 7명은 우리나라의 정치 및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으로 성실히 노력해도 더 이상 신분상승이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쩌면 막연한 기대치인지도 모른다.현대경제연구원이 장후석 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2040 세대는 인구수 약 2300만 명으로 정치 경제 각 분야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대로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따라서 장 연구위원은 이들 세대가 지니고 있는 정치 및 경제적 인식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서 향후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
우선 2040세대의 인식 조사에 있어서 20-40대 10명 중 7명은 현재의 정치 및 경제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 이들의 69.2%가 현 정치 및 경제적 상황에 대해 불만이며, 특히 서울거주자는 78.3%가 불만을 표명하고 있었다. 또한 성실히 노력해도 더 이상 신분상승이 어렵다(54.9%)는 인식 강함.
무엇보다 2040세대는 교육비에 대해 가장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교육비용(24.0%) 노후문제(22.8%), 생활비(19.3%), 주거비(15.6%), 직장문제(15.4%) 순으로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거주자의 경우 주거비(23.0%)에, 지방거주자(충청,전라,경상권)의 경우 교육비 부담에 가장 민감했으며 민주주의 등 거대담론 보다는 기득권층에 대한 불만이 강했다.
특히 기득권층의 행태(28.2%), 부자위주 정책(25.8%) 등에 가장 큰 불만을 갖고 있었다. 20대의 경우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다는 편견에도 불구, 다른 연령층에 비해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정치적 의견 표출하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40 세대는 스스로를 분노, 시련보다 도전 등 긍정 이미지(55.8%)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10년 후 자신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비관적(11.1%)보다는 비슷(41.0%) 혹은 낙관적(48.0%) 이라고 응답해 압도적으로 긍정적 견해를 표출했다.
조사결과에 대해 장 연구위원은 "사회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분 상승의 통로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미래 지향적인 해결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20대의 직장문제, 40대 교육비 부담 등 각 세대에 적합한 맞춤형 불만이 해소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기득권층의 자발적 기부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혼이 없는 민족
우리 민족은 자신들의 역사인 단군, 고조선, 고구려, 백제, 가야, 발해,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 역사에 대한 무지는 물론 민족 신앙도, 민족 문화도, 민족 전통도 다 까먹었다. 그래서 자신들 민족의 뿌리 알기를 우습게 생각하고 등한시하는 민족이다. 그러니 중국까지 '동북 공정'으로 우리의 조상 고구려 역사까지 날치기하여 자국의 지방정권으로 폄하하려 하지 않는가? 각종 역사 드라마도 재미 위주로 제작하여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막장 드라마는 도덕성과 윤리성을 파과시키고 있을 뿐만아니라 언론과 연예계가 여론을 조작하고 사회를 오염시키는 주도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의도하는 목적은 유사시에 한반도를 자신들의 지방정권으로 만드려는 음흉한 검은 속셈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다른 나라 종교사상과 이념에 빠져 자신의 역사 뿌리를 잊어버린지 오래다. 기억없는 조상이요 잊어버린 역사로 껍데기 처럼 살아 왔으니 이런 민족이 어찌 유태인,일본인,중국인,독일인,미국인 등과 같은 다른 민족과의 무한경쟁에서 이기기는 켜녕 비길수나 있을까? 해외로 나가는 유학생,여행객, 관광객 등이 경제적인 발전 조금했다해서 주머니 사정 다소 여유있다고 만만한 동남아나 중국 등지로 돌아다니며 골프,도박,매춘 등으로 돈 뿌리고 방탕한 짓하며 거드럼이나 피우고 그들 국민들을 깔보는 졸부같은 사람들이 어디 한 둘인가? 일제시대 완장찬 일본눔 앞잡이 처럼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당장의 돈과 권세에 목에 힘을 주며 거드럼 피우는 민족이니 생각하면 걱정스럽고 안타깝기 짝이없는 민족이다. 중국이나 일본 사람들이 당신네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는지나 아는가?
정의와 공정이 사라진 나라
살기 힘드니 노숙자와 자살율이 늘어나고 성이 개방되니 미혼모와 낙태가 늘어나는 나라, 돈을 위해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몸을 파는 매춘이 판을 치는 나라, 순결과 고고함은 이미 사라지고 방탕과 유희만 넘쳐나는 나라...
일요일 새벽 강남대로 광란의 클럽에 가보라! 이 나라 젊은이들이 밤을 지새우며 술과 춤으로 광란의 밤을 보내고 있다. 아마 우리나라도 얼마가지 않아 일본이나 미국의 섹스클럽처럼 클럽에서 남여가 처음 만나 무작위로 섹스하는 작태가 벌어질 것이다. 지금도 음성적으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르지... 남자는 육체를 탐하고 여자는 돈을 탐하고...... 섹스의 자유! 프리 섹스! 이것이 인간의 근본 의지인지도 모르겠다. 섹스에는 위 나래가 없으며 사회 전방위적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것이 작금의 우리 현실이다.
능력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출신,학벌,동향,혈연에 따라 인재를 등용하니 부패와 비리가 판을 치는 것이다. 법도 썩었지만 법관도 썩었다. 교육도 썩었지만 교육자도 썩었다. 공정하지 못하니 불법이 판을 치고 죄를 돈을 주고 면죄부를 받는 나라이다. 수십 억, 수백 억 해먹은 큰도둑은 살아 나가지만 좀도둑은 잡혀가는 나라, 나라돈은 쌈지돈이요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인 나라가 아닌가...
청년실업이 문제라고? 웃기지 마라! 더러워서 싫고, 힘들어서 싫고, 어려워서 싫고, 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싫고, 보수가 적어서 싫고, 중소기업이라 싫고, 남이 안 알아주는 직업이라 싫고, 멀어서 싫고, 상여금이 적어서 싫고, ... 그러나 외국인 노동자들은 모두 그러한 직업에서 지금 피눈물을 흘리면서 돈을 벌고 있다.
이상과 꿈을 높게 갖는 것은 좋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자존심은 허상이다. 자존심이 당신의 미래를 책임지는 것은 아니다. 머리속에 짧은 지식이 대단한 지식처럼 생각하는 대부분의 똑똑한 척 하는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은 자신이 최고라는 착각속에 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사회는 바야흐로 막장드라마 대로 달리고 있다. 당신의 꿈은 연예인이고 성형 미인인가? 미인이나 인기는 바람과 같은 것이다. 통상 미인일수록 머리가 빈 경우가 많다. 지혜롭지 못하고 사치와 향락에만 전념하기 쉽다. 수 많은 남자들의 유혹에 공부할 틈이 없는게 사실이니까! 대궐처럼 넓고 좋은 집에 절세미인을 대리고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아봐야 찰라의 쾌락이며 말초신경의 유희에 불과하다. 나라가 망하면 아무것도 남을 게 없다. 모두 남가일몽이요 일장춘몽이다.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고 신뢰와 믿음이 없는 나라, 비방과 편가르기에 열중하여 명예와 관용이 없는 나라, 도덕과 윤리가 무너지고 영혼과 정신이 없는 나라, 비젼과 꿈이 없고 변화를 두려워 하고 현실에 급급한 나라, 나만 알고 남을 위할 줄 모르는 몰염치한 나라,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가진자만 대접받고 가난한자는 천시받는 나라, 뇌물과 청탁이 판을 치고 눈먼 국가예산 빼먹기 여념이 없는 나라, 정의와 공정함이 사라지고 불의와 불평등이 판을 치는 나라...이런 나라는 반드시 오래가지 못하고 망할 것이며 나라가 망하면 이 땅의 모든 공든 탑은 물거품이 된다. 공리공론과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무능하던 조선이 망하자 우리민족은 일제치하에서 36년간 국토의 수탈은 물론 몸과 마음까지 다 빼앗기고 노예처럼 살았다. 당신의 후손들이 이 땅에서 다시 망국의 길을 가서 영원히 노예처럼 살기를 바라는가?
민족 정신 부재
사이비 종교에 심취하여 전재산을 다바치는 사람, 자신의 몸을 교주님께 봉사하고 천국을 갈 꺼라고 생각하는 여자들, 반항하거나 이탈자를 몰래 생매장하는 맹신자들, 주술이나 안수,영력으로 만병을 낫게 한다는 소문으로 재물을 치부하는 기도원 원장이나 사이비 교주, 재개발 지역을 돌아다니며 종교 간판을 달고 보상금을 챙기는 목사, 교세와 재산 분쟁으로 잠잠할 날이 없는 종단, 위선과 가식으로 가득찬 그들의 웃는 얼굴뒤에 감추어진 비양심과 사악함, 몰염치로 가득한데 어찌 국민들을 교화시키고 선도하겠는가? 사이비나 이단이라도 신도수가 늘어나고 교권이 신장되면 정통 신앙으로 변질되고, 힘없고 나약하면 이단으로 몰아 세우며 비난하는 그들이다.
이미 수천년 역사를 통하여 세계를 지배하다 중세의 암흑시대를 초래한 부패하고 썩은 종교요, 버림받은 종교요, 쫒겨난 종교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버림받고 수탈만 당하던 불쌍한 민중들에게 침투하여 자신들의 치부는 감추고 평등과 자유를 외치면서 민중들을 옹호하니 혹 할 수 밖에 없었던게다. 민주를 외치며 시민단체에서 큰소리치는 종교인들이 그들 종교가 얼마나 봉건적이며 권력적이고 재산에 탐닉하며 철저한 독제체제임을 감추고 있는 그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조상들이 숭배하던 민속 종교는 잊어버린체, 남의 종교 서적이나 열심히 공부하며 교세를 확장하니 천만이 넘는 사람들이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들은 그동안 이 나라가 망해도 아무런 역활과 책임도 못하였고 사상적 이념 갈등과 불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역활을 못했다. 그들은 그들 조상땅 만주보다 그들 종교의 성지순례에 열광하는 자들로 자신들의 주체성을 상실한 우매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라는 점이다.
종교가 권력화하고 기업화하여 재물에 탐닉하고 정치에 관여하는 순간부터 썩어 들어가는게 통상이다. 모든 것을 종교적인 논리로 해석하려는 한 과학과 철학, 예술, 문화의 발전은 암흑기로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새 생명을 창조하고 잉태시키는 생명공학을 거부하고 암암리에 저지시키려는 그들의 흉악한 음모는 남의 신화와 역사를 도용하여 만든 조물주의 천지창조라는 그들의 창세기를 거부하는 과학이론이기에 전방위적으로 저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종교단체는 무위도식하며 세금도 내지 않으며 재산을 불리고 신도들 위에 군림하며 이중적인 언행으로 사상을 강조하면서도 천국이라는 무형상품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또다른 다단계의 전형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종교단체의 비대화와 권력화, 그리고 종교갈등
중세 그리스도교가 권력과 야합하면서 부패해지고 이리 저리 분파되면서 분리되고 사회를 토탄에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자 마호메트는 이러한 그리스도교의 맹점을 비판하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만든 신앙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은 유대교-그리스교-구교-신교로 갈라지며 이슬람교도 결국은 그리스도교에서 갈라진 한 뿌리에서 태어난 종교에 불과하다. 이후 그들끼리 영역싸움으로 인류의 역사는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기록하였으며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종교 갈등으로 인한 참화가 계속되고 있다. 아브라함은 인류에게 큰 죄악을 지은 것이 그들 후손들에 의해 만들어진 종교가 분파되면서 세계는 질곡과 고난의 역사를 이어왔다는 점일 것이다.
유럽에서 부패의 극을 달리던 그리스도교는 루터와 칼빈의 종교 개혁으로 진통을 겪으면서 신교가 태어나고 신교파와 구교파가 나누어지면서 왕과 제후들, 국가 간에 종교로 인한 장기간의 영역 다툼을 벌인 끝에 대부분의 신교파들은 새로운 땅을 찿아 신대륙 아메리카로 이주하게 된다. 스페인.포르투칼의 남아메리카 식민지배는 원주민을 철저히 학살하고 문화 유적을 파괴하였으며 약탈하였다. 그들은 식민 지배를 통해 구교를 전파하여 지금 대부분의 나라들이 구교 세력이다. 한편 그리스도교는 아시아 지역에도 꾸준히 선교하여 러시아 정교회, 그리스 정교회, 영국 정교회로 분파되기도 하였다.
그리스도교가 중국, 일본 지역에는 전파되기는 하였으나, 전통적인 민간신앙, 그리고 유교.불교가 민간 신앙으로 널리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었고, 국가적인 안정으로 인해 타 종교가 쉽게 전파되지 못했다. 지금도 중국과 일본에는 그들이 소수 종교로 겨우 자리메김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한반도는 고구려 시대에 불교가 전파된 이래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의 불교에 대한 대대적인 확산 정책으로 수많은 사찰이 건축되었고 한편으로 왕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백성들의 호국사상을 통합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삼국 시대를 거쳐 고려 시대에는 호국불교로 자리메김하기 시작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는데 몽고군의 침공 가운데서도 만들어 낸 팔만대장경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그러나 고려는 엄청난 불심의 노력으로 대장경을 만들면서 부처님께 기원을 드렸으나 결국은 몽고군에 항복하고 속국이 되고 말았다.
조선 시대에는 유교가 국가경영의 지침 사상으로 채택되면서 불교가 배척당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불교는 민가에서 철수하여 산 속으로 들어가면서 근근히 맥을 이어오다가 임진왜란시에는 승병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투에 참여하는 호국불교의 역활도 마다하지 않았다. 왕족들이 권력에서 퇴출되면 스님이 되었고 국가적인 지원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불교는 우리 민족에게 민족 신앙으로 자리메김까지 하였다.
천주교(구교)는 소현세자가 청나라 볼모에서 풀려 돌아오면서 중국에서 아담 샬을 만나 천주교를 소개받고 신문물과 각종 서적을 들여오면서 조선에 전파되기 시작하였고 민간에서 음성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남인들이 숙청되면서 천주교가 탄압받기 시작하였고 흥선대원군 대까지 선교사들에 대한 탄압이 지속되었고 수많은 순교자가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민간에 음성적으로만 확산되었을 뿐 실질적으로 자리메김 하기는 어려웠다. 천주교는 주로 북부 지방에서, 나중에 들어온 기독교(신교)는 남부 지방에서 주로 확산되었는데, 무능한 조정과 탐관들의 학정 속에서 신음하고 있던 일반 백성들은 자신을 인정해주고 사랑을 베풀어주는 남모르는 사람들에 이끌려 성당으로 교회로 따라갔으며 그 결과 민간에서는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는 조선의 유교 사회가 선비들만 관리가 되었고 배불리먹으며 수많은 처첩들을 거느리고 살며 호의호식하면서 백성들과 괴리되어 있었고 백성들은 학정과 탄압으로 고통받고 있었으며 신분의 차이를 넘을 수 없는 인도보다 더 지독한 신분제가 철저하게 적용되었던 사회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조선이 망하고 일제 강점기 동안 천주교와 기독교는 민중들에게는 위안의 종교였으며 독립을 기원하는 희망의 종교였다. 그러면서 민중들에게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해방을 맞아 정치적 혼란을 겪으면서 삶이 척박해지자 종교에 심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불교는 전통적으로 시골에서 교세를 가지고 있었지만 도시에서는 기독교가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천막에서 출발하여 교세를 확산하고 이단으로 지탄받으면서도 교세가 성장하면 인정받는 정통과 이단의 반복된 출현과 성장으로 우후죽순처럼 교세가 확산되었던 것이다. 지금 서울의 밤하늘은 붉은 십자가가 주택가 곳곳에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아마 보았을 것이다.
신도가 늘어나면서 종교 단체에 시주와 헌금이 늘어나자 신전과 절을 증축하고 신축하며 땅을 사들이고 건물을 사들였다. 그들은 재정적으로 부자가 되었고 신도들의 숫자면에서 표밭이 되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도시 속으로 스며들었고 신도들이 늘어나자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의 유화제스처가 종교단체마다 증가하고 이에 따른 종교인들의 자만심과 발언권도 강화되기 시작하였다. 친북.종북 성향의 종교인들도 늘어나고 반정부 활동도 신도들의 힘을 이용하여 선전.선동으로 혹세무민하는 종교인들이 늘어났다. 즉 종교의 정치참여가 노골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정치인들은 표를 잃을 것을 염려하여 종교인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자 종교단체가 이제는 언론과 같이 정부 정책에 일일이 간섭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집단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정치인과 야합하여 권력을 등에 업고 치부를 일삼으며 교세를 확산하여 대궐같은 성전을 짓고 천국같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는 모습이 마치 중국 청나라 말기 홍수전의 '태평천국의 난'을 연상하게 만든다. 결국은 그들끼리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우두머리의 생각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인간의 탐욕이 항상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포화상태의 한국 땅에서 서로 영역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들이 설교와 설법을 통하여 민중들을 교화시키고 성인군자인척 해도 결국은 탐욕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에 불과하다. 내부에서 수없이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면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도 사람인데... 종교를 탄압하지 말라..며 의의를 제기한다. 물론 일부이지만 수도원.교회.사찰내에서 일어나는 항명 사태.사기.불륜,성폭행.치부.재산다툼.부동산 투기.음모 등 상상할 수 없는 추악한 사건들 계속되고 있는 것은 모두가 그들이 위선자요 표리부동한 인간임을 증명하고 있다. 나 아니면 모두 나쁘고 틀리다는 배타적인 신암심이 마음속에 있는 한 그러한 종교는 절대로 자리메김하지 못할 것이다.
서구에서 쫒겨온 종교요 버림받은 남의 종교를 우리는 자신들의 민족 신앙과 문화를 잊고 그것이 새롭고 대단한 신앙으로 생각하는 불쌍하고 심약한 민중들이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시간이 갈수록 종교 집단은 교세를 확산하고 권력을 탐하며 치부를 일삼고 있다. 종교인과 종교단체가 벌이는 추악한 재산분쟁, 부동산 투기, 불법 선교 활동, 종북.친북 행위, 반정부 선전선동 행위 등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로 무언가 종교적인 사회혁신을 기하지 않으면 종교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한편으로 종교가 민중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주고 정신적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또 사회적으로 병든자와 가난한 자를 위하여 봉사하며 병원과 고아원을 짓고 노인 요양원, 나병촌 봉사 등 정부가 하지 못하는 어두운 곳을 찿아 구원자적 자세로 평생을 바치는 존경받는 종교인도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종교인과 종교 집단은 점점 권력과 재물에 맛을 들여 광신도 집단으로 변질되고 그러한 가운데 그들끼리 서로 영역 다툼으로 종교간 갈등의 심화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또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는 만큼 종교는 권력화되면서 부패하게 되고 종교 본래의 참노선를 망각하고 턈욕스러워지게 되는 것이다.
지난번 봉원사 사건이나 범어사 방화 사건 등 특정 종교에 대한 파괴 공작은 이 사회를 더욱 갈등의 심연으로 몰아가고 있는 듯 하다. 수도권에 적의 포격이 언제 날아올 지 모르는 오늘의 현실에서 저들끼리만 잘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그들의 모습이 추악스럽기 그지없어 보인다.
우리들의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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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지만 민생경제의 긴 터널 출구는 아직 더 남아 있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에겐 희망을 가지고 위안을 삼는 그런 것이 있다. 당첨이 안 되면 어떤가. 한 해 계획을 짜듯이 하나하나 정성 들여 표시하고 당첨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은 재벌이 부럽지 않을 만큼 행복해지니까.
과연 우리들에게 희망이 있는 것일까? 미래는? 가족은? 노후는? 나라의 장래는? 모두가 불확실한 가운데 스스로 삶을 더 풍요롭게 살고 싶은 욕망은 더욱 강렬해진다. 잘 사는 사람들은 오늘도 비싼 옷에 음식에, 명품에, 식당에서 친구들과 희희락락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나 자신은 지금 무엇인가? 상대적 박탈감에 젖어 이 세상이 뒤집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아직 직장도 없고 벌이도 없으며 주머니도 텅텅비어 있다. 만나던 여자도 이미 헤어진지 오래다. 아직 결혼도 못하고 나이는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과연 우리의 미래는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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