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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을
옥포에서 적을 쳐부순 장계 <옥포파왜병장(玉浦破倭兵狀)> 삼가 적을 무찌른 일로 아뢰나이다. 전날 경상우수사(元均)와 협력하여 적의 배를 쳐부수라는 분부를 받고, 지난 5월 4일 새벽 2시경(丑時)에 출발하면서 전라우도 수사 이억기(李億祺)에게는 수군을 거느리고 신의 뒤를 따라오라는 내용..
실전에 투입되는 '독도함'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7-02 15:25 실전에 투입되는 '독도함' 【부산=뉴시스】 실전에 투입되기 위해 위용을 드러낸 '독도함'. 지난 2005년 7월 진수된 뒤 항해와 첨단장비시스템 성능 시험 등 전력화 과정을 거친 '독도함'이 2일 오후 진해 해군기지로 이동하기 위해 부산 한진중..
조선 수군 1차 출동10 평양으로 올라가는 <옥포파왜병장(玉浦波倭兵狀)> 이순신은 여수의 귀항하던 5월 9일, 그 동안 기록해 둔 선상일지를 장계형으로 고쳐썼다. 그리고 5월 10일 송한련(宋漢連)과 김대수(金大壽)에게 장계를 받들고 행재소로 가서 올리도록 했다. 그간 왜군 추격대에 ..
조선 수군 1차 출동9 <옥포파왜병장(玉浦波倭兵狀)>에 담긴 그 밖의 기록들 순천 대장(代將) 유섭(兪?)이 도로 빼앗아 온 우리나라 계집아이는 나이 겨우 4, 5세이니 그 부모나 살던 곳 등을 전혀 알 길이 없었고, 보성 군수 김득광이 도로 빼앗아온 계집아이 1명은 나이가 좀 들었는데 머리를 깎아서 ..
조선 수군 1차 출동8 꿈 같은 귀항(歸航) 적진포 해전이 끝난 5월 8일. 선조의 파천 소식을 들은 이순신과 원균의 함대는 추후 다시 연락하기로 하고 각기 귀항을 서둘렀다. 첫 전투를 승리로 장식한 터였기에 좌수영 함대의 귀항은 시끌벅적했을 법도 했지만 선조의 피난 소식으로 분위기는 무겁게 가..
조선 수군 1차 출동7 합포해전 오후 4시경(申時)에 멀지 않은 바다에 왜적의 큰 배 5척이 지나가고 있다고 척후장이 보고하므로, 여러 장수들을 거느리고 쫓아가서 웅천 땅 합포(合浦 : 마산) 앞바다에 이르니 왜적들이 배를 버리고 뭍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사도 첨사 김완이 왜의 큰 배 1척을 쳐부..
3차 연평해전 압승 시나리오 서울경제 | 기사입력 2007-07-02 09:42 하피2 운용하면 원거리 함포전만으로도 북한 해군에 압승 가능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서해. 남한과 북한 사이의 교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한국 해군의 전력이 북한을 압도한다고는 하지만 쉽사리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