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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의 새벽 5 (북의 도발 협박과 역사의 선택...) 본문
우면산의 새벽 5 (북의 도발 협박과 역사의 선택...)
눈발이 내린 서울 거리는 대부분 녹아내렸지만 부분적으로 얼어붙은 곳이 많아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도보로 서초- 내방역- 카페골목-방배동을 돌아 우면산을 올랐다. 라디오에는 손석희씨의 아침 대담프로가 진행되고 있다. 토요일 마다 유명인을 초대하여 대담하는 프로인데 오늘은 인기 작가 공지영씨가 초대되어 대담하는 내용을 들었다. 최근 에세이집이지만 주인공을 등장시킨 '지리산 행복 마을'을 출간하였는데, 도시를 떠나 자유스럽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쓴 것을 내놓았다고 한다. 대담간에 공지영씨의 솔직 담백하고 거침없는 소탈한 성격이 돋보인다. 대학 졸업반 딸과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공지영씨는 20년 동안 베스트 셀러를 연달아 내놓으면서 한국 문학계에 인기 작가로 자리메김 하게 되었다. 그녀가 작가가 된 것은 노태우 대통령 선거시 부정선거에 대한 데모를 벌이다가 잡혀 곤욕을 치른 다음에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는 그녀는 그동안 '장애인 성폭행'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회 고발 내용을 책으로 내기도 하였다.
신임 육군참모총장 김상기 대장이 부동산 관련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 대통령 고교 후배이자 경상도 출신이라는 이유로 언론은 군 인사에까지 무소불위의 언론이 포화를 쏘고 있다. 그러는 그들은 한 번도 부동산 투기를 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 군인들이 가장 가난한 재산 소유자들이거늘 자신들은 뒷구멍으로 부패와 비리의 구렁텅이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서도 군 인사에까지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뒤로는 인사에 발탁되는 사람마다 비리를 캐고 그것을 특종인양 터뜨리는게 언론이다.
감사원에서는 국방부 법무관실로 찿아가 지난번 천안함 사건 징계를 두고 감사원에서 권고한 사람들이 대부분 무죄나 협의 없음으로 종결되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이 스스로 자정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다는 점과 그로인해 그런만큼 국민들로부터 천시받고 괄시받고 있다는 증거이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증거일 것이다.
해군참모총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이번 인사에서 퇴출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다행히 자리를 지키게 되었기 때문이다. 신임 3군 사령관도 지난번 천안함 사건에서 합참 작전 계통에 있으면서 적절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동기생 중에서 제일 먼저 대장의 별을 달았다.
기자들은 사병출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장군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열등감이 평생 가슴속에 내재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군을 헐떧고 깍아내리는 데 일종의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적이 눈 앞에서 다시 도발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언론은 군을 난도질 하고 있으나 군은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 정도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지도 모른다. 국방장관은 청문회 자리에서 북의 공격에 단호한 대응을 공언하였기 때문에 대응수위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을 지 모른다. 단계별 대응지침이 내려 갔을 것이고 전군이 비상상황에 숨을 죽이고 있다. 그들이 저지르는 다양한 공격에 우리들의 대응 준비가 완벽하고 강략한 대량보복을 실시할 경우 확전에 대한 부담도 무시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평도 사격 훈련은 18일 이후 실시될 예정인 모양이다. 아마 북은 그들의 공언대로 남이 예기치 못하는 방법과 지역에 2차 3차 기습적인 타격을 가할지 모른다. 수도권이 될 수도 있고 군부대 지휘시설이나 군사 밀집 지역이 될 수도 있다. 아니면 공업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울산같은 지역이 될 수도 있다. 아니면 청와대, 전쟁지휘소같은 곳이나 수도권 전력, 수도, 발전소, 송전시설, 변전소, 가스저장고, 유류저장고, 고층건물, 교량이 될 수도 있다. 또는 울릉도, 독도, 서해 도서 등에 대한 기습 상륙작전을 전개하여 점령하는 사태를 야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저지르기에 부담이 없는 방법은 수도권에 대한 대규모 포격이며 그것이 남한 지역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 그들은 남한과의 전쟁에서 핵무기도 사용도 불사하겠다며 공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군이 18일 실시할 연평도 해병부대의 해상사격훈련 구역은 가로 40㎞, 세로 20㎞의 연평도 서남방 방향의 우리 해역이며, 사격훈련에는 K-9 자주포와 105㎜ 견인포, 벌컨포, 81㎜ 박격포 등이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주한미군 20여명이 참여해 통제, 통신, 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및 유엔사 회원국 대표 등 9명도 훈련을 참관할 계획이다.
군은 훈련에 앞서 연평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진 철수를 유도하되 잔류를 희망하는 주민은 방공호로 대피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육.해.공군 합동전력을 대기토록 했으며, 도발시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한다는 방침이다. 군 당국의 사격 훈련 재개를 앞둔 이날 오후 여객선을 타고 뭍으로 나간 연평주민은 2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은 17일 남북장성급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괴뢰 군부 호전광들은 연평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해상사격을 즉각 중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연평도 포사격을 강행할 경우 공화국(북한) 영해를 고수하기 위해 2차, 3차의 예상할 수 없는 자위적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핵전쟁이 될 것이라며 또 대남협박을 일삼았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7일 ‘북침을 선동하는 호전적 폭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만일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그것은 핵전쟁으로 번지게 될 것이며 조선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처럼 전통문을 보내 우리 군이 계획대로 연평도 일원에서 사격훈련을 강행하면 `예상(상상)할 수 없는 타격'을 가하겠다고 북한군이 위협했다. 이 전통문을 공개하지 않아 국방부가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다. 당당하게 공개하면 될 것을 괜히 감추다가 들통이 나면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국방부는 일상적인 공갈 전문이라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성이 없어서 공개하지도 않았다고 하였다.
또 러시아가 남북에 공히 위기를 조성하지 말라는 식으로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고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측면 지원하고 미국과 한국이 대응하는 상황에서 기싸움은 두고볼 일이지만 유사시 한반도에 위기가 발생하면 일본의 자위대가 파견되는 호기만 도래하도록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일본은 다시 한반도에 자신들의 군대를 보내는 기회를 갖게되며 그들에게는 역사의 끈질긴 한반도 침략 야욕이 도시리고 있다. 돌아가는 꼴이 이조 말엽 조선 시대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우리들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사태가 극한으로 치달아 한미 공조로 그들의 무력 도발에 대응할 수 없을 경우, 또는 남한이 북의 대량무기로 심대한 타격으로 대응능력을 상실하였을 경우에는 미국은 일본의 자위대를 한미군의 대응력에 포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가?
바야흐로 동북아에서는 4강과 남북분단 2개국 등 쌍방 2강 1국 간에 치열한 기싸움과 주도권 싸움으로 언제 전쟁이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우리들 서민들이야 날아오는 포탄에 맞아 죽던 살던 어차피 이 시대의 지도층에 결단에 따라 역사의 수레바퀴에 몸을 의탁하고 살아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혜로운 외교와 전략. 전술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토의 참화를 방지하고 지금까지의 역사를 계속 영속하는냐, 아니면 지혜롭지 못한 선택으로 한반도가 또다시 비극의 땅으로 변하고 수많은 국민들의 목숨과 재산이 파괴되고 종말을 고할 것이냐는 정책을 결정하는 위정자들 손에 달렸을 것이다. 남한의 훈련에 따른 북한의 재도발과 남한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전쟁 간 미국의 트루만 대통령은 3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우려하여 만주 폭격, 핵무기 사용 등 확전을 주장하는 멕아더 장군을 남태평양의 외딴 섬에서 만나 대화한 결과 연합군 사령관 직에서 해임하였다. 그 이면에는 계속 치솟아 오르는 태평양 전쟁의 영웅 맥아더에 대한 부담, 그리고 정치적 대담성이 부족하여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트루만이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으로 미국인들에게 기억되는 대통령이 아니라 무능한 대통령으로 희자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부가 확전이나 전면전이 두려워 군의 훈련을 중지시키고 북의 도발에 저자세로 나간다면 아마 역사는 무능하기 짝이없는 정권이었고 지도자로 기록할지 모른다.
군은 이번 기회가 어쩌면 그동안 실추된 국방과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자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며 만족스런 결과를 초래한다면 군의 위상도 되찿을 수가 있다. 그러나 또 다시 북한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다면 이제는 되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빠질지도 모른다. 아울러 이번 기회는 정치적 결단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경우 권력의 변동도 예상되며, 부패와 비리의 늪에 빠진 사회를 변화시키고, 자본 소유에 대한 재분배의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갈등으로 찢어진 사회 통합의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사회 변혁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진자는 변화을 두려워하고 못 가진자는 사회 변화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찿을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면산 중간 정상에서 바라본 서초동과 한강
한편 우리 젊은이들은 북의 도발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당당하고 듬직한 젊은이들로 올해 해병대 지원자들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해병 2명이 전사(戰死)했는데도 오히려 기피하지 않고 다투듯 최전방 전사(戰士)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대견하고도 마음 든든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 해병대 모집인원은 977명. 접수 마감 결과 응모자는 3488명으로 경쟁률이 3.6대 1에 달했다. 2.3대 1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지원자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11명만 뽑는 수색 병과 지원자는 응모자 21명 가운데 1명만 뽑힐 수 있을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수색대는 해병대 훈련 중에서도 가장 힘든 훈련을 거쳐야 하고 복무기간 내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근무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사실 해병대는 힘든 훈련과 엄격한 군기(軍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자부심 등 젊은이들의 낭만을 자극하는 측면이 있다. 이 때문에 해병대 모병이 어려움을 겪은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엔 좀 다르다. 최군처럼 연평도에서 해병이 전사하는 것을 보고 위축되기보다 오히려 자극받은 것이다. 우리 젊은이들이 용기와 책임감, 애국심으로 충만(充滿)해 있음을 과시하는 ‘사건’이다. 누가 우리 젊은이들을 유약하다고 했는가.
젊은이들의 애국심과 책임감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한 대한민국의 앞날은 밝다. 이들의 충천한 기개를 디딤돌 삼아 더욱 철통 같은 국토방위 의지를 다져야 할 것이다. 위기 국면을 무릅쓰고 해병대를 지원한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북한의 도발 일지
1953년 7월 정전 후 북한은 지상과 해상, 공중과 해외플 포함해 모두 470여 건을 무력 도발을 했다. 연 평균 8.2회 꼴이며 이로 인해 군경, 민간인 합쳐 4119명이 납치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ㆍ내외에서 납치된 인원이 3811명이다(2009 정부통일백서). 군인과 경찰, 민간인을 포함한 사망자는 최소 308명에 이른다. 사망자 수는 언론에 보도된 희생자만 집계한 것이어서 실제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북한은 올들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횟수가 93차례로 지난해 50회보다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이후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것이다. 미 의회조사국이 2003년 발간한 ‘북한 도발 연표’에 따르면, 북한은 54년부터 92년까지 모두 3693명의 무장간첩을 남한에 침투시켰다.
북한이 벌인 도발의 역사를 유형별로 보면 '무력 공격-항공기 테러 -대통령 암살 기도 -게릴라전 -납치·납북'으로 정리된다. 가장 빈번한 공격 형태는 군함·잠수정 등을 동원한 무력 공격이었다. 올 3월 해군 46명이 전사한 ‘천안함 사태’ 와 1999년과 2002년 두 번에 걸쳐 발생한 '연평해전'이 있다. 특히 2002년 6월 서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이 기습 포격을 가해 벌어진 2차 교전에서는 우리 해군 6명이 전사했다.
테러도 빈번히 감행했다. 87년 11월 북한 공작원 김현희의 KAL기 폭탄 테러로 탑승객 115명 전원이 숨지는 비극이 벌어졌다. 69년 12월엔 51명을 태우고 강릉에서 서울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북한 간첩에 의해 원산으로 납북되는 사건도 있었다. 두 달 뒤 승객 중 39명만 풀려났지만, 나머지는 아직도 북한에 억류돼 있다.
아시안게임을 불과 일주일 앞둔 86년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밖 쓰레기통서 폭탄이 터져 일가족 4명을 포함한 5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는 북한이 서울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저지하기 위해 북한 공작원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대통령 암살까지 기도했다. 68년 1월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무장공비 31명이 침투한 '김신조 사건'이 발생했다. 청와대 인근에서 벌인 총격전으로 무장공비 28명이 사살됐지만 20여명의 민간인과 종로경찰서장 등이 숨졌다.
74년 8·15 경축식장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을 일본 조총련의 지령을 받은 재일 교포 문세광이 저격했으나 불발에 그쳤고, 육영수 여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운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3년 10월엔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겨냥해 미얀마의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터뜨렸다. 전 대통령이 도착하기 직전 폭탄이 터져 대통령은 화를 면했지만 서석준 부총리 등 수행원 17명이 숨졌다.
무장공비를 침투사건도 빈번했다. 68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120명의 북한 무장공비가 울진·삼척 지역에 침투해 민간인을 학살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 군경과 예비군은 토벌작전에서 공비 113명을 사살하는 등 120명 모두를 소탕했지만 18명이 희생됐다.
96년 9월엔 북한 잠수정이 속초 해역에서 좌초돼 우리 군이 무장공비 14명을 사살하고, 1명을 생포했다. 98년에도 속초 인근에서 북한 잠수정이 꽁치그물에 걸리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좌초된 잠수정에선 무장공비 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어민이나 군인을 상대로 한 납치도 끊이지 않았다. 한국전쟁 직후인 55년 5월엔 우리 어민 10명이 납치된 ‘대성호 납북 사건’이 벌어졌다. 북한에 의한 첫 어선 납치 사건이다. 70년 6월에도 연평도 인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해군 방송선을 납치됐고, 87년 1월엔 서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동진호가 북한으로 납치됐다.
미국 해군연구소가 10월 29일 촬영한 한반도의 야간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남한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역이 불빛으로 환하지만 북한 쪽은 칠흑 같은 어둠이 깔려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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