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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의 겨울 5 (바이블코드, 성경이 가르키고 있는 종말 예언) 본문
우면산의 겨울 5
(바이블 코드, 성경이 가리키고 있는 종말 예언)
새벽 하늘
새벽 하늘에 비친 수목의 가지들이 실핏줄 처럼 뻗어 있다. 이러한 자연의 모습도은 수목이 태양을 더 받기 위한 몸부림이나 이러한 풍경을 보는 종교인들은 하나님에게 향한 구도자의 모습으로 변질시켜 이야기 할 것이다. 그들의 유일신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바라고 앙망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아릅답기도 하지만 한편 인간들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측은함이다.
민희식 박사가 쓴 <성서의 뿌리>란 책을 보면 구체적인 이야기가 상세하게 나오는데 대략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구약성서는 이스라엘 주변 민족들의 신화에서 차용되어 편집된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성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원전이 되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신화와 전승을 알고 그것들이 구약성서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 살아 있는지를 역사적으로 고고학적으로 분석하고 규명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올바른 순서인 것이다." 라며 구약성서는 대부분의 내용이 고대 중동지방의 여러나라 설화,법전,역사를 도용하여 수천년을 이어오면서 유태교의 여러 랍비에 의해 조작,각색,추가되어 유태민족의 경전으로 발전되어 온 책에 불과하다. 소위 모세 5경이라 일컫는 창세기,출애급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의 내용들이 고대 이집트,바빌론,슈메르,앗시리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민족들의 신화,설화,역사 이야기를 자신들 조상들의 역사 이야기로 각색하여 둔갑시킨 위서에 불과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기독교계에서 금지도서로 분류되어 있는 책으로 기독교계의 반발이 매우 심하다. 왜냐하면 성경 자체를 부정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 SBS에서 '신의 길, 인간의 길'이란 다큐멘트리 4부작을 방영하였는데, 주된 내용이 바로 '성경의 뿌리가 고대 중동 지방 나라들의 신화,설화,역사,법전을 모방하여 작성된 것'이라는 내용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 당시 한기총에서 신도들을 동원하여 방송국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인 적이 있었다. 다행히 4부작 앞에 한기총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으로 합의하여 4부작이 방영된 적이 있었다. 만약 그리스도교가 정치를 지배하던 중세시대였더라면 SBS 방송국은 신도들에 의해 불질러졌을 것이며 방송국관계자는 모두 잡혀 화형을 당했을 것이다. 또 이 책을 쓴 민기식 교수도 마녀사냥으로 잡혀 화형에 쳐해 졌을 것이다. 정통성 없는 독재정권이나 거짓 사상이나 비리로 점철된 개인이나 집단일수록 비판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비판을 수용하기는 커녕 비판하는 상대방에 대하여 갖은 항변과 욕설, 자기 합리화에 갖가지 이유를 들먹이며 초점없는 장황한 변론으로 그들의 주장만을 내세우는게 통상적이다.
저자는 "역사적 사실과 과학에 근거하여 성서를 보는 것을 마치 신앙심의 결여를 뜻하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며 "구약성서를 읽다보면 자칫 신화와 전설이 아닌 정식 역사서인양 착각에 빠져들기 쉽다. 그러나 신화와 역사를 혼동하는 우를 범하여서는 안된다. 구약성서를 역사서로서 읽게 되면곳곳에서 논리적, 역사적,과학적 오류에 봉착되기 때문이다."고 하였다.
그리스도교는 유태교의 이단으로 태어나 예수 이후 고난의 시대를 겼었다. 유태교는 모세의 묘지도 아무도 모르게 한 이유는 야훼신 이외에는 누구도 신에 버금가는 섬김을 금지하기 때문이며 에수는 단지 선지자 정도에 불과하다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교는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유능하고 목숨을 아끼지 않는 후대 제자들에 의해 지속적인 전파가 이루어졌고, 당시 강대국이던 동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공인되면서 서유럽으로 급속하게 확산되어 갔으며 중세에 접어 들면서 교황이 세계를 지배하는 종교 즉, 종교가 정치를 지배하는 암흑시대가 전개되었다. 그래서 성서는 신성시 되었으며 모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사고는 성서에 기초하여 해석되고 평가되었으며 반대자들에게는 무자비한 마녀 사냥을 통해 화형에 처하는 등 인류를 지배하는 수단이 되었다. 그후 성서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계속 수정,첨가,편집되어 발전하여 왔으며 근세까지 종교 연구가들에 의해 연구의 대상이 되었다. 성서는 연구자들에 의해 이리저리 꿰 맞추는 방법으로 이 세상의 모든 미래에 대한 예언이 성서에 포함되어 있다는 식으로 유포되어 왔다.
성경을 배경으로 쓴 '바이블 코드', 그 책에서 말하는 성경의 종말 예언에 대하여 살펴 보자!
새벽 하늘
바이블 코드, 성경이 가리키고 있는 종말 예언
바이블 코드!
성경이 씌어진지 수 천년 후에 일어날 사건들을 정확히 예언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스라엘 라빈 총리 암살,2차대전의 발발,히로시마 원폭 투하,케네디의 암살,오클라호마 폭탄테러,걸프전쟁,1992년 빌 클린턴 대통령 당선,그리고 9.11테러등이 바이블 코드의 예언대로 정확하게 실현되었음을 보여준다.또한 바이블 코드는 이후에 있을 전 우주적인 대 지진과 인류 최후의 핵 전쟁을 경고 하고 있다.
성경속에 묻혀 있던 모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비밀을 말하는 바이블 코드의 충격은 우주적이다.
이스라엘 수학자가 발견한 바이블 코드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썼는데 수학자의 이름은 엘리야후 립스 박사 종교학자가 아닌 수학자의 손에서 탄생했다.
단지 바이블 코드를 예언적인 문자의 조합으로만 받아들여야 할지 그리고 성경을 그저 문학작품이나 신화로만 받아 들여야 할지 혼란감을 가져다 준다. 오강남씨가 저술한 "예수는 없다" 라는 책과 기독교 탄생의 역사를 새로 쓰는 충격 보고서라는 "예수는 신화다" 라는 티모시 프리크.피터갠디씨의 저서에서 그들이 말한대로 과연 예수는 없고 단지 신화적인 인물인가?
치밀한 역사 탐구, 고대와 현대 문헌을 두루 망라한 꼼꼼한 주석, 철저한 문헌 고증등의 의해 이 책들을 집필했다.바이블 코드 역시 성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줄 것이다. 바이블 코드의 예언이 현실이라면 성경 역시 단순한 문학 작품이 아닌, 신화가 아닌 하나님에 관한 역사서로써 재 조명되지 않겠는가.
성경속에 나타난 "최후의 날,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 물로인한 심판은 끝나고 불에의한 심판이 남아있다고 성경은 말한다.
과연 그 불심판이 어떤 심판을 말함인가? 이에 대한 확실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성경 학자가 과연 존재할까? "불 심판"은 바이블 코드의 예언에 나타난 세계 대전과 핵 대학살이 아닐까? 현 지구촌은 성경에 나타난 대로 여러가지 현상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기근, 지진, 가뭄과 홍수, 이상기온, 원인을 알 수 없는 병들,등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각종 테러와 총성이 여러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 하고 있다. 3차 대전은 핵무기로 시작된다고 바이블 코드 일편에서 언급하고 있다. 분명 "불 심판은 핵의 심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뉴턴은 우주가 신이 만든 수수께끼이며 인간은 그것을 풀도록 운명지어져 있다"고 믿었다. 립스박사는 바이블 코드가 신이 만든 수수께끼라면 그것을 푸는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분명 우리 인류에게 선택권이 있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한다. 립스 박사는 종교 뿐 아니라 과학적 기반을 뒤흔들거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절대 진실로 인정하지 못하는 과학자들의 공격에 립스 박사는 분명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2012년을 다루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개인 연구가들이 많다. '롤네스 E.조지프'는 2012년을 둘러싼 기독교적 전승을 살펴본다. '바이블 코드'라 불리는 기독교의 종말 전승, 그리고 근본주의자들이 바라보는 2012년과 종말에 대한 견해가 흥미진진하다.
"성경은 2012년에 하나님이 지구를 멸망시킨다고 증언하고 있다." 성경에 숨겨진 은밀하고 신성한 암호를 '해독'했다는 그럴듯한 주장을 펼친 바 있는 마이클 드로스닌이, 자신의 베스트 셀러 <바이블 코드>에서 도달한 결론이다.
종말 예언 '바이블 코드'
세명의 이스라엘 수학자인 '도론 위촘'과 '요아브 로젠베르그', '알리야후 립스'가 <통계과학>지에 기고한 '창세기의 등거리 문자 배열'이라는 논문에 기초하고 있다. 이 놀라운 통계학적 분석은 체코 프라하에 살던 랍비 'H.M.D.바이스만델'이 최초로 관찰한 내용, 즉 '창세기 초반부에서 문자 50개를 건너뛰고 다시 50개, 그리고 또다시 50개를 건너뛰면 '토라(Torah)'라는 글자가 나온다.'는 것을 검증한 것이다. 이와 동일한 건너뛰기 배열로 구약성서 중 모세5경의 출애급기, 민수기, 신명기에서도 '토라'라는 단어가 산출된다.(레위기는 들어맞지 않는다)
이러한 발견은 또 무엇을 해독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 연구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뉴턴은 히브리어를 독학해 성경에 숨어 있다고 확신하는 암호를 �느라 수십 년을 보냈지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라 해도 좋은 그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해야 했다. 당시에는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세명의 이스라엘 수학자들은 창세기 원본의 히브리 글자를 띄어쓰기나 구두점 없이 하나하나 컴퓨터에 입력했다. 그들은 창세기를 하나의 거대한 '아크로스틱(글자수수께끼)'처럼 펼쳐놓고 수직과 수평,대각선 등 순서대로 단어들을 탐색했다. 그들은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처음 '토라(유대교 경전)'라는 글자를 발견했을 때처럼, 인접한 문자로 구성된 단어와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단어들을 �아 아크로스틱을 조사했다. 동일한 등거리 문자와 생략 암호 방식, 컴퓨터 분석을 이용한 결과 창세기가 기록된 이후 수 세기 혹은 수천 년에 걸쳐 지구상에 살던 66명의, 사실상 모든 전설적인 랍비의 이름이 나타났다. 각각의 이름은 해당 랍비의 생일과 사망일, 거주 도시 등과 인접하거나 교차되어 있었다.
먼 미래에, 그것도 수 세기에 걸쳐 나타날 존경받는 성자의 이름을 알고, 그것을 은밀히 암호화할 수 있는 인간이 존재했을 리는 없다. 그렇다면 그 의미는 분명했다. 성경에는 비밀스런 암호가 삽입되어 있고 그 위치는 하나님이 정해놓았다는 것이다. <바이블 코드> 집필에 깊이 간여하였던 '엘리야스 립스'는 인간 개입 불가설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만물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종말을 향�다는 사실이 토라의 �글자부터 마지막 글자에 이르기까지 포함되어 있음은 불변의 법칙이다. 그 안에는 일반적인 의미는 물론이고 모든 종족과 개인의 세부사항,출생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해당 인물에게 일어난 모든 상세내역이다."
비유하자면, 미국 헌법 안에 미래 66명의 대통령 이름과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숨겨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놀라운 일인 것이다.
이들 이스라엘 수학자들은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1/50,000로 사실상 전무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이들의 놀라운 주장은 어마어마한 질타와 공격을 받았다. 10년에 걸쳐 미 안전보장국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많은 통계학자들과 수학자들이 그들의 방법론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실제 다른 두 개의 히브리어 성경 원본과 소설 <전쟁과 평화>의 히브리 번역서를 가지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지금껏 이 이스라엘 수학자들을 필적할 만한 사람은 없었고, 실제로 바이블 코드의 가장 열렬한 추종자가 된 이들도 있다.
저널리스트인 '드로스닌'은 미래에 대한 단서를얻고자 성경의 암호를 파헤치기 시작했다.그의 유명한 발견은 전 이스라엘 촐리인 '이츠하크 라빈'의 이름이 '암살 당할 암살자'라느 어구와 교차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며 당시로서 미래인 1995년이라는 년도와, 그리고 텔아비브라는 장소가 나타났다. 당연히 드로스닌은 라빈에게 열심히 경고했으나 결국 소용이 없었다. 라빈 총리의 암살이후 우파 암살자인 '아미르'의 이름이 라빈 이름 근처에서 암호화되어 있는 것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드로스닌은 그후에도 연구를 계속하여 중동 지역과 관련된 많은 예언들을 쏟아냈으며 일부에서는 성경의 암호를 확대해석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였지만 그의 예언 중 상당수는 맞아 떨어졌다.
<바이블 코드>에 따르면 2010년과 2012년에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고, 그때부터 지구는 멸망을 향해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다. 분석 결과 '2012년 혜성'이라는 단어 근처에 '부스러지고 밖으로 던져질 것이다. 나는 그것을 산산조각 낼 것이다'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한 번의 거대한 폭발이 아니라, 수차례의 강한 충격을 의미할 수도 있는 내용이다.
<바이블 코드>는 성경이 신성한 영감으로 완성되었다는 가장 심오한 과학적 증거를 제공한다. 이스라엘 수학자 세 명의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의 모든 과학적 도전을 꿋꿋이 맏받아쳐 왔다. 이 대목에서 기쁜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숱한 종교신앙의 기반인 성경의 권위가 전례 없는 수학적 실증을 받았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당연히 '그렇다면 성경의 이야기는 무엇을 가리키고 있느냐'는 것이다.
신(新) 아마겟돈 운동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둑 같이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세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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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최후의 전장터 |
어떤 이들은 이스라엘에서 메기도 평야를 굽어보는 전설의 언덕 아마겟돈의 꼭대기에서 '시간의 종말'을 목도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전쟁을 종결짓는 전쟁이 그곳에서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 선과 악의 마지막 대결,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자와 그렇지 않는 자의 마지막 격전이 일어날 곳이라 예언된 아마겟돈은, 일부 학자들이 추정에 따르면 약 300Km 길이의 계곡을 내려다보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족히 20억-30억 명의 시체들로 가득차게 될 것이라 한다.
아마겟돈이란 지구 종족끼리의 거대한 소모전을 의미한다. 그리고 '아포칼립스(Apocalypse)'는 아마겟돈 이후에 도래할 자연적.초자연적 대참변이다.
인류가 직면해 있을 지 모를 천재지변, 즉 초대형 화산폭발이나 혜성 충돌 같은 대참사에 저항한다는 것은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만큼이나 힘들 것이다. 하지만 아마겟돈은 다르다. 그 모든 가능할 법한 대참사 가운데서도 아마겟돈을 유일하게도 '엄청난 인원의 이슬람교인과 기독교인, 유대교인이 실제로 희망하고 기도하고 음모하고 있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류의 힘으로 저지할 수도, 혹은 그대로 이행할 수도 있는 유일한 종말적 예언이다.
칼 마르크스는 하나의 이론이 대중을 사로잡으면 거대한 물리력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슬프게도 마르크스의 이론은 1세기 이상 사실로 검증되어 왔다. 아마겟돈 교리는 비록 소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이슬람 세계의 극도로 의욕적이고 영향력 있는 집단들을 사로잡았고, 그리하여 전 세계 정치에서 막강하고 어쩌면 저지할 수 없는 하나의 세력으로 급속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예언된 종말인가, 인위적 파국인가?
일부 광신도들의 열광보다 더 압도적인 것은 '아마겟돈'이라는 예언이 갖는 중의적인 의미의 강력한 호소력이다. 1988년 무렵에 아마겟돈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고 예견한 할 린지의 <위대한 옛 지구>는 1970년대 논픽션 분야의 베스트셀러였다.
이스라엘 관광산업은 날로 성장하고 있는데, 매년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200만 명의 관광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기독교인이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복음주의자라고 한다. 복음주의자들은 아마도 아마겟돈을 가장 열렬히 염원하는 집단일 것이다. 신앙심 깊은 참 기독교인들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천국을 향해 휴거되어 하나님과 재회' 할 것이라며 숭고히 고대하고 있다. 그리고 천국의 평화로운 보좌에 앉은 사람들은 지구에서 두 적대적 집단이 일으키는 마지막 전쟁을 '관람'하는 행운을 안게 될 것이다.
<혜성 충돌>
<핵전쟁>
<노스트라다므스>
<휴거>
두 집단이란 불안전한 신앙을 가졌거나 혹은 특별한 전사의 임무을 띠고 휴거 집단에 포함되지 않은 기독교인들, 카리스마 넘치는 적그리스도 추종자들인 세속적 인문주의자, 이교도인, 힌두교도인, 불교도, 이슬람교도, 유대교도, 신앙이 부족한 기독교인들이다. 북음주의 신학에서 아마겟돈 전쟁이 벌어지면 상당수의 유대교인이 기독교인으로 개종하여 정의의 편에서 투쟁하게 될 것이라 예측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저버리는 자들은 다른 부정론자들과 함께 멸망한다고 본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아마겟돈을 �을 수록 그 언덕은 더 많은 신비감을 얻을 것이고, 자발적이거나 혹은 고의적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은 비극적인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예수 그리스도가 물 위를 걸었다고 전해지는 갈릴리 호수를 따라 50만 제곱미터 규모로 건설중인 새로운 기독교 테마파크에는 이제 곧 순례자의 행렬이 이어질 것이다. 5,0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이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정부와 미국 복음주의 교파의 파트너쉽으로 개발되고 있다.
전미 복음주의 협회 대변인에 따르면 3,000만 명 정도의 성도로 구성된 복음주의단체가 이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으며, '갈릴리 월드 헤리티지 파크'(Galilee World Heritage Park)는 2011년 하반기나 2012년 초반에 개장할 예정이다.
교통법 위반으로 2년간 복역하던 이슬람교도인 죄수 '라밀 라질로'(Ramil Razilo)가 2005년 후반에 메기도 지역에서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교회'인 '아마겟돈 교회'를 우연히 발굴했기 때문에 아마겟돈을 신봉하는 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아마겟돈 교회는 기독교인의 예배가 비밀리에 진행되던 3-4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하며 약 7m 너비에 걸쳐 모자이크로 세공된 바닥 중심부에는 두 마리의 물고기가 그려진 원이 있다. 그 물고기는 고대 기독교인의 상징으로, 물고기라는 그리스어 철자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글자 퍼즐이 만들어진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만들었던 물고기 암호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고자 했던 예수의 제자인 어부 '베드로'(Peter)를 암시하기도 한다. 바위를 뜻하는 베드로는 기독교 교회가 터를 잡고 세운 바위를 상징하며, 그 중 가장 유명한 교회는 로마 바티칸에 위치한 '성 베드로 바실리카 대성당'이다.어떤 구체적인 정경적 예시는 없지만 이러한 발견은 이미 종말이 가까워다는 또 하나의 징조로 환영받고 있다. 메기도 지역의 아마겟돈 교회가 재건될 시기는 2010년-2012년으로 추정된다.
-서초동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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