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을
우면산의 겨울 6 (2012년 12월 21일, 인류는 왜 그날에 주목하는가?) 본문
우면산의 겨울 6
(2012년 12월 21일, 인류는 왜 그날에 주목하는가?)
새벽 하늘
김연아가 또다시 우승을 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쁘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추락할 것이라는 아쉬움이 항상 앞서는 것은 반드시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며 승자의 기쁨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디 본인이 원하는 올림픽 우승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손뼉칠 때 물러나는 아름다운 퇴장을 기원해 본다. 사업도 잘 나갈때 다음을 준비하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이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말들이 많다. 신중하지 못하고 검증도 되지 않은 이야기를 대국민 대화의 자리에서 했다는 것이다. 또 이대통령을 비난하는 홍보지 때문에 말들이 많다. 모두가 치밀하지 못하고 국민적 호응을 받지 못하는 일련의 정책들 때문이 아닌지 모르겠다. 북은 지금화폐개혁으로 북한 사회가 휘청이고 있고 체제의 이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차중에 우리는 다같이 단합해도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기도 힘든 판에 말이다.
홍보지 만평과 로봇 물고기
원주 시정 홍보지인 '행복원주'에 이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그려넣었던 화가가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홍보를 담당한 공무원 모르게 만평에 욕설을 담아 넣어 시정홍보 목적을 방해했다는 것으며 사유는 업무방해다.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 대통령이 보여준 '로봇 물고기'도 언론을 타면서 현재 연구중이며 시험단계 로봇이라는 점에 말들이 많다. 아직 검증도 되지 않은 것을 실제 사용 가능한 것처럼 제시했다는 점이다.그런 것을 아무렇지 않게 대국민 홍보에 넣어서 대통령이 이야기 하도록 부추기 장관이나 그런 사실을 제대로 확인도 않은체 대국민 홍보 시간에 발표한 대통령이나 보는 시각에 따라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나라의 대통령을 욕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공식적인 홍보지에 담당자 몰래 그러한 문귀를 넣었다는 것은 사회혼란을 조장하려는 불손한 의도로 볼 수 밖에 없으며 그런 사람은 이 사회에서 대접받기를 포기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을 미루어 생각할 때 걱정도 앞선다. 국정의 모든 일이 똑같이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좀 더 세련되고 치밀한 준비와 지혜로운 참모가 곁에 없다는 점은 인재 선발의 무능함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생각된다.
국회 예결위의 발전된 모습
국회 예결위에서 대학의 예산관련 전문 교수들을 초빙하여 국가예산의 편성과 집행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장면을 어제께 TV에서 보았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부족한 국회의원들에게 당리당략에만 지우친 생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데 전문적인 의견을 구하는 모습이 많이 발전한 느낌이다. 잘못 편성된 예산은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잘못 집행된 예산은 두번다시 회복할 수 없는 낭비가 되기 때문이다.
북의 인권 탄압과 화폐 개혁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 반인도범죄조사촉구 기자회견이 잇었다. 30대 여성 탈북자의 눈물어린 북의 인권탄압 실체가 낱낱이 벗겨지는 자리였다. 고문,납치,공개처형,정치범수용소 운영 등 김정일 정권에서 폭압적 인권탄압을 당하거나 목격한 150명의 탄우너서를 공개하고 국제사법재판소(ICC)에 실태조사를 촉구하는 자리였다. 인권에 대해서 그토록 핏대를 세우는 한국의 좌파 반인권단체들은 이러한 북의 인권탄압에 대해서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북의 화폐개혁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일성 초상화에 낙서가 등장하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동안 북한 사회에 등장하기 시작한 일부 자본가를 속아낼 요량으로 실시한 화폐개혁이라 한다. 그러나 북한 사정은 휴대폰을 통해 중국-서방으로 일일이 공개되면서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지는 듯 흘러나오고 있다. 북은 시장경제를 받아들이자니 체제붕괴가 두렵기만 할 것이다. 휴대폰도 평양 지역을 포함하여 약 4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큰 사건이 날 때마다 몇 번이나 사용이 중단된 적이 있다고 한다.
철도노조 파업 중단
철도노조는 전임자 축소,임금동결을 빌미로 파업이 시작되었는데, 파업에 대한 원칙 고수와 시민들의 인내로 결국 파업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물류대란을 겪은 업체들의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파업을 주동한 자와 그 손해에 대해서는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파업의 결과 공기업에 대한 개혁이 절실함을 더욱 절감하게 하는 파업이었다. 철도공사는 매출액의 57%가 인건비로 일본의 30%에 비해 2배나 높다. 독립 시장의 방만한 경영, 파업의 반복, 후진적인 노사관계, 감독시스템의 부실, 고비용 저효율 경영체제 등 문제가 산적해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6차레 공기업 통폐합,민영화 등 공기업 선진화 추진이 유명무실한 셈이 되었고 국회에 계류 중인 6개 공기업 통페합 관련 법안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2012년 2만 2000명 감축을 목표로 신규채용동결, 명예퇴직 등 소극적인 방법이 아니라 분사, 아웃소싱, 임금 피크제, 경영결과 필벌제 등을 적극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낙하산 인사로 철도운영에 전혀 경험이 없는 공사 이사장의 임명이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이런 현안에 시달리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구 멸망을 점치고 있는 2012년 12월 21일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온 인류가 그날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를 보자!
새벽 하늘
2012년 12월 21일, 인류는 왜 그날에 주목하는가?
지금 2012년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들이 돌고 있다. 마야 달력에 담긴 비밀코드를 해독해보면, '2012년 지구 멸망'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주장이다. 묵시록적인 시대 분위기를 타고 더욱 커지고 있는 '2012년 의혹'과 관련하여, 왜 이런 괴담이 돌고 있으며 그것이 곧 인류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렉 브레이든'의 '선택의 포인트, 2012'에서는 지구와 행성계의 역학적 변화를 통하여 인간 종 자체의 진화 가능성을 예견하고 있으며, '피터 레셀'의 '시간의 특이점'에서는 진화의 속도가 극대화되는 변화의 곡선이 중복.증폭되는 시점이 2012년이다고 하였다. 또한 '칼 마렛'의 '대변혁은 이미 크랭크인 되었다'에서는 토성을 비롯하여 천문학에서 관측한 별들의 움직임이 세계 역사의 중요 사건을 이미 예측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바바라 막스 허버드'는 '새로운 인류, 호모 유니버살리스의 출현' 등 현생 인류와 전혀 다른 새로운 정신.영성을 갖춘 신인류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마야인 유적
* 선택의 포인트 2012, 위기의 창을 통해 바라본 그날
-그렉 브레이든-
마야달력이 가리키는 마지막 날
1,500여 년 전, 역사상 가장 정교한 것으로 알려진 우주력 계산법을 갖춘 마야인 달력은 멕시코 유카단 반도와 콰테말라,온두라스와 벨리즈 일부에 해당하는 오지에 살던 마야인들이 만들었는데, 그들은 기원전 7,000년경부터 농경을 시작하면서 정착하였는데,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우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리하여 기원전 800년경에는 멕시코 시티 일대의 '아스테카' 문명, 멕시코 만의 '올백 문명', 몬테알반의 '사포텍 문명', 멕시코 협곡의 '테오티와칸 문명', 그리고 '마야 문명', 남미 페루 지역의 '차빈 문명'이 갖자의 지역에서 수만명의 인구와 고도의 계급 질서,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 전문화된 종교 집단, 수공업에서 상업 및 행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친 전문가들을 가진 복합 사회가 중남미권 일대에 번성하였다.
그러다가 기원후 100년경 테오티와칸 문명이 가장 번성하기 시작하여 이웃 지역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그 지역 일대를 석권하였다. 그들은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피라미트 제단을 만들고 제사를 지내는 등 제국으로 성장하였다. 저지대에는 마야문명이 성장하였는데 여러 도시가 수도로 세워졌으며 제사를 지내는 피라미트를 만들었고 그들의 상형문자로 새겨진 비문을 해석해보면 천문학과 점성술이 고도로 발달하여 양력 1년과 음력 한 달을 정밀하게 계산하였으며 일식과 월식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전쟁,인구증가,반란 등의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마야문명은 서기 790년-860년 사이 모두 페허로 변했다. 그후 700여 년이 지난 뒤 에스파냐의 에르난 코르테스에 의해 멕시코 아스테카 왕국의 정복이 이루어졌다.
미야인들이 어느날 그들은 흔적만 남기고 소리없이 사라졌는데, 그들의 위대한 선진문명은 어떻게 그토록 갑작스런 종말을 맞이 했을까? 그리고 그들이 남긴 5,000년 역사시대에 대한 예언인 마야력은 왜 특정한 날을 그 마지막 날짜로 지목하고 있는 것일까?
은하력이라고도 불리는 이 마야력은 현재 거의 대부분의 인류가 사용하는 태양력, 즉 365일 기준의 1년이 아니라, 260일 셈법을 따른다. 태양력의 모호한 주기와 마야력의 신성한 주기는 마치 톱니바퀴의 날처럼 맏물려 진행되다가, 52년마다 만난다. 그리고 이 52년 주기는 이른바 '대주기'라 명명된 거대한 시기를 구성한다.
마야 승려들 사이에 전승되어오는 기록을 살펴보면, 역사상 가장 최근에 걸친 대주기는 이집트 최초의 상형문자가 출현한 시기와 비슷한 기원전 3114년 8월에 시작되어 2012년에 막을 내린다. 특히 이 대주기가 끝나는 2012년 12월 21일은 태양이 지구의 적도와 일직선으로 정렬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처럼 마야력이 태양계의 정렬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과학자들도 인정한 바다. 그러면 이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일부는 대주기가 마감되는 시점에 닥칠 사건들이 매우 희귀한 우주적 현상과 일치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한다.
인도의 한 전자 잡지는 컴퓨터가 분석한 지구 자기장의 역전 현상의 진척도와 마야력의 마지막 날이 일치하는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이것이2012년 인류 문명의 종말을 예고하는 세기말적 예언이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자기장이 사라진 지구에 일어날 화성과 같은 현상인 공기.물의 갑작스런 증발 현상으로 지구의 모든 생물이 멸종할 것이라고 쓰고 있다.

마야력이 가리키는 마지막 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를 두고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지만, 여하튼 많은 사람들이 그날 '무슨 일인가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결국 문제는 그게 무엇이냐는 것이다.
2012년은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태양계와 그 안의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 양상이 심상치 않으며, 그 힌트를 얻기 위하여 마야의 예언을 참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늘고 있다.
지구의 자기장 역전 현상과 의식의 거대한 전환
지구의 자기장은 현대인이라면 상식이겠지만 나침반의 바늘은 항상 일정한 방향, 즉 지구 자기장 상으로 북극과 남극이 있는 방향으로 가리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북이 항상 정해져 있는 것으로 믿고 생각하나 실상은 정해져 있는게 아니다.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변함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북극과 남극이 놀랍게도 자리를 맞바꾸기도 한다는 점이다. 지질학적 기록으로는 인류가 생존해 있는 동안 문명사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던 자기장 역전 현상이 오히려 지구의 오랜 역사속에서 번번히 일어났다는 것이다. 자기장 역전 현상은 이미 지난 7,600만 년 동안 171회나 일어났고, 그 가운데 적어도 14회는 지난 450만 년 동안 일어났다.
자기장 역전 현상은 주기를 가지지만 그 주기가 일정치 않다. 하지만 기후 패턴의 갑작스런 변화나 지자기의 급격한 약화 현상과 같이, 자기장 역전 현상을 선행하는 징후들은 분명히 있는데 최근 들어 이 두가지 현상이 모두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2004년 7월, 뉴욕 타임즈는 자기장에 대한 보도를 하였는데, '행성을 보호하고 생명체의 상당수를 인도하는 지구 장기장이 약 150년 전 본격적으로 붕괴되기 시작된 듯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실제 지질학적인 측정 결과에 따르면, 지구 자기의 강도는 2,000년전의 최대치에서 계속 감소하기 시작해 현재는 38%가 줄어든 상태이다. 1800년대 중반부터 이후 100년간 감소치를살펴보면 총 7%가 감소해 이전보다 감소추세가 훨씬 더 빨라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러한 징후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 중차대함을 실감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단 자기장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그 후에는 대처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약화될지도 모른다. 자기장 역전 현상에 의해 빙하기를 맞게되면 갑작스런 기후 변화로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이 멸종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자기장이 얼마나 약해지면 그러한 현상이 발생되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것은 지구의 윤회를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모든 생명체의 소멸, 그리고 새로운 생명체의 탄생을 지구는 반복해 왔는지도 모른다.
태양, 폭풍 전의 고요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견한 이래 유럽의 천문학자들은 태양 연구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그 결과 태양이 불변하는 행성이 아니라, 긴 정적주기기 지난 다음에는 자기폭풍(흑점)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규칙적인 주기를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주기는 16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관측되어 왔는데, 흑점주기는 평균 11년 단위로 23회 나타났고, 그 중 마지막은 1996년 5월에 시작되었다. 이 주기가 언제 끝날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러나 그 의문은 2006년 봄 나사(NASA)의 발표에 따르면 그해 3월 10일 흑점과 태양의 화염이 갑지기 멈추고 조용해지면서 현재의 흑점주기가 끝났다는 것이다.
한 주기의 끝은 새로운 주기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는데, 다음에 시작될 주기는 지금까지의 흑점의 강도로 볼 때, 다음의 흑점주기는 이전보다 30-50% 더 강력한 최고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58년 태양의 자기폭풍은 밤하늘의 북극광이 남으로는 멕시코까지 비췄던 강도에 버금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당시에는 그런 폭풍 때문에 파괴될 시설은 없었다. 송신이 두절될 인공위성도,우주 셔틀도,통신기술도 없었으나, 한 전문가는 1986-1996년 주기를 토대로 유추한 태양 극대기의 예상일을 2012년으로 잡았는데, 이 시기는 태양이 은하와 정렬한다는 마야인의 계산시기와도 일치한다. 다가올 태양폭풍의 극대기에 지구상에 펼쳐질 대재앙은 아무도 예측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태양이 자기변이를 거치고 있다는 사실, 지구 자기장 역전 현상이 과정중에 있다는 사실, 이러한 일련의 행성 차원의 현상들은 마야력과 무슨 관계가 있으며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지구 자기장은 일종의 신호체계 역활을 하고 있는데, 모든 동물들이 먹이감을 �거나 짝짓기를 위한 대이동을 할 때 지구 자기장이 발산하는 '슈퍼하이웨이'에 의존한다고 한다.
1993년 자기감지력, 즉 지구 자기장의 변화를 인식하는 인간 뇌기능을 연구하던 한 국제적인 연구팀은 2012년-마야력-지구 자기장의 연관관계가 미처 생각지도 못할 만큼 밀접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인간의 뇌세포에는 미세한 자기 입자 수백만 개를 포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이 입자들은 지구상의 다른 동물들처럼 매우 강력하고 직접적이며 긴밀한 방식으로 지구 자기장과 스스로 연결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구 자기장이 2012년 거대한 변화를 겪을 때, 우리 뇌구조와 인식체계 역시 거대한 변혁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20세기 초 과학자들은 세계지도 위에 리본 모양의 자기력선 패턴을 그려 넣은 등치선 지도를 간행했는데, 지구 자기장의 강도를 강하게 느끼는 곳부터 약하게 느끼는 곳까지 상세히 표시하고 있다. 그런데 중앙 아시아-시베리아 지역처럼 자기력이 강한 지역은 전통과 신념,기존의 사고방식에 더 깊이 매몰된 지역이 많다고 하며 수에즈 운하 바로 아래- 이스라엘- 중동 지역- 미국 서부 해안 켈리포니아 지역- 위싱턴 북부 지역을 잇는 자기장이 약한 곳은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러한 약한 곳은 변화를 창조하는데 과감하게 뛰어들고 급격한 변화의 양상을 초래한다고 한다.
마야의 예언이 숱한 문화권의 예언들과 다른 점은, 우리 세대에 그것도 정확하게 만기일을 정해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마야력의 마지막 주기는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일련의 사건과 맞아떨어진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2012년 12월 21일 동지는 우주 차원의 커다란 기회가 열리는 새로운 창이 아닐까? 인류가 우주와 지구,태양의 변화에 과학적 신기술로 대처할 수만 있다면 '은하계 동조화 빔'이라는 존재의 힘이 우리에게 퍼붓기로 작정한 것으로 비치며 이 기회는 어쩌면 인류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 놓아둔다면 우리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멸망시킬 요소는 증가할 것이다. 전쟁,자원의 남용,대량학살,기술에 대한 맹신,화석연료 중심의 기술 등 지금까지 인류가 번영을 위해 선택한 것들이 다음 천년에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삶의 방식을 바꾸려면 신념의 방식 역시 바뀌어야 한다. 그 같은 변화는 오로지 우리 모두가 이 우주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의식과 선택 하나가곧 우주를 형성한다는 사실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우리는 파국의 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아니면 지금과는 다른 평화의 천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정확한 답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대변혁의 2012년은 너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 요약, 서초동-
'시대의 흐름과 변화 > 생각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면산의 겨울 8 (무한대의 진화, 0의 타임웨이브) (0) | 2009.12.07 |
---|---|
우면산의 겨울 7 (신세계의 탄생, 인류는 대재앙의 디스토피아를 선택...) (0) | 2009.12.06 |
우면산의 겨울 5 (바이블코드, 성경이 가르키고 있는 종말 예언) (0) | 2009.12.04 |
우면산의 겨울 4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대한 변화...) (0) | 2009.12.04 |
우면산의 겨울 3 (지구와 혜성의 충돌 대비한 '딥 임팩트' 작전) (0) | 2009.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