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을
우면산의 봄: 대지의 열기,성미급한 봄꽃... 본문
우면산의 봄 : 대지의 열기, 성미급한 봄꽃..
새벽 밤하늘과 나무가지(3.8.0630분경)
우면산의 새벽은 정갈하다 못해 청초하다. 서울의 찌든 먼지가 우면산이라는 허파를 통해 정화되고 주변의 시민들이 즐겨찿는 곳이다.
가끔 중년 남여 한 쌍이 새벽 등산길을 오르는 것을 본다. 무언가 열심히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무척 다정해 보였다. 부부가 새벽 등산길을 오르는 경우를 가끔 보면 납자가 앞서가고 여자가 뒤따라 간다. 영인관계는 그렇지 않다. 무언가 속삭이며 다정스럽게 손을 잡고 가던가 이야기 하면서 간다. 음식점에서도 부부와 연인사이를 금방 짐작하게 하는 것이 식사하는 모습이다. 부부는 말도 없이 먹기에 바쁘지만 연인끼리는 서로 먹여주고 호호하하 하며 즐겁게 먹는다고 한다.
왜 부부는 그렇게만 될까? 바로 살붙이고 살아 온 삶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심성도 없고 함부로 막말을 하고 비난하며 잘못만 탓하기가 일쑤이고,집안에서 속옷바람으로 사방을 돌아 다니고 아침이면 화장끼 없는 부시시한 얼굴 모습으로 식사를 준비하거나 식구들을 대하고, 방귀도 붕붕뀌고 하품도 하고 코를 골거나 잠꼬대를 하기도 한다. 남편들이 젊은시절 힘차게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쯤은 퇴직하거나 사업에 실패하여 집에서 지내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찌증은 나고 힘들어 하는게 대부분이다. 자신은 물론 각 가정의 자식들도 지금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을 것이다. 직장을 구하려도 구할 수가 없을뿐만 아니라 멀쩡하게 대학까지 졸업하고 해외 석박사 학위를 받도록 뒷바라지 했으며, 어학연수다, 대학원까지 다니고 또 휴학까지 하면서 공부를 하였건만 그러한 자식들까지 지금 취업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인간성까지 파괴하고 부인이 남편을 달달복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사회활동을 하던 사람이 집안에 장기간 지내다 보면 사람이 금방 망가진다. 처음에는 모르겠으나 이러한 어려운 경기에 찿아갈 곳도, 만날 사람도 마음에 내키지 않을 것이다. 각종 모임에 한번 나가 보시라! 정치권이나 권력기관에 있는 사람들이나 재력있는 사람들이 판을 치고 큰소리는 다낸다. 고문,회장은 능력있는 사람이라야 하고 돈 없는 사람은 밥만 먹고 그냥 나오고 만다. 옛날 절친했던 친구를 만나도 대화가 안된다. 살아온 삶의 길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도 다르고 사고도 다르다. 사람들은 통상 만나면 돈자랑,권력자랑,자식자랑이 대부분이고 현실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하루 돈 만원타서 집을 나서는 그에게 무슨 힘이 넘치며 친구와 같이 삽겹살에 소주라도 한잔하자고 할 것인가? 주머니에 돈없는 남자는 가장 비참하다. 길을 가다가 누군가 아는 사람이라도 만날까봐 겁이 나기도 할 것이다. 재력이 힘이며 파워다.
넉넉하지 못한 집안의 주부의 얼굴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무언가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고 힘이 없다. 자신의 남편을 잘 못 선택한 지난 시절이 후회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다 지나간 세월이다. 첯사랑의 그 남자가 그리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들의 이러한 아련한 미련은 결국 허망한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게 된다. 바꾼다고 자신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오십 보 백 보이다. 마음이 문제이지 돈이 전부는 아니다. 로또 1등한 친구를 이야기를 들어 보시라! 돈도 쓸 줄 아는 사람만이 잘 쓴다. 개발시대를 거치면서 졸부들이 벌이던 추태를 우리들은 많이 보아왔다.
자신의 현실을 탓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할 것이다. 식구라고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 식구는 남이 아니기에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식구를 남처럼 대하고 자신을 가꾸고 관리한다면 달라질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남편을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며 큰소리는 다치며 돈 타령이다. 살림에 대한 지혜도, 운치도, 메너도,알뜰함도 없고, 날이 갈수록 게으르고 고집은 세며 사치와 허영만 일삼고 남의 흉이나 보고 욕심만 넘쳐나며 늙어가는 멋없는 부인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남자나 여자나 누구나가 같이 살아가면 갈수록 스스로를 절제하고 수련하며 단아하게 모습을 가꾸지 않으면 절대로 대접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부부 단 둘만이 남아 있다면 새벽 등산도 가능할 것이다. 새벽 6시쯤 산을 오르면 약 1시간 반 정도 산행을 하고 7시 반경에는 집에 도착할 수가 있다. 겨울에는 캄캄한 어둠속에 산행을 해야하니 후라쉬가 필요하다. 그러나 요즘같은 해뜨는 시간이라면 후라쉬가 필요가 없으니 가볍게 산행이 가능하고 어둠도 금방 밝아지니 두려움도 없어지는 적당한 시기라고 생가가된다.
그 중년 부부는 나와는 반대방향으로 항상 이동하는데 산행을 하고 서울고 사거리 쯤 내려가는데 저 앞서 그들 부부가 가고 있었다. 난 같은 방향이라 어디에 사는지 궁금하였다. 그러나 서울고 사거리에서 그들은 각각 다른 방향으로 헤어지는게 아닌가? 그러면 부부가 아닌가? 그럼 무슨 관계인가? 암튼 참 재미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요즘은 잘 보이지 않으니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한 번도 그들과 같이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
산을 다니면서 난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이런 어두운 새벽 산행은 나같은 남자도 가끔 겁이 난다. 만나는 산짐승이 무서운게 아니라 만나는 사람이 겁이난다. 짐승보다 사람이 더 흉악하기 때문이다. 하물며 여자 혼자 새벽 산행은 더욱 조심해야 할게다.
몇 년전 관악산에 여자 꽃뱀에 대한 기사가 난 적이 있었다. 산행을 하면서 남자들을 유혹하여 사귀면서 몸도 주고 협박하여 돈을 요구하는 전형적인 꽃뱀이 있었다. 남자들이란 꽃뱀이라도 만나면 좋아할 것이다.남자치고 열 여자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문제는 꽃뱀에게 돈을 퍼주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정이 파괴되기 쉽고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되기 쉽기 때문이다. 돈 잘버는 사람치고 바람 안피우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돈이면 모든게 다 해결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새벽 소나무와 밤하늘 전경(3.18.0630분경)
세벽의 공기는 청량하다. 약수터 시원한 물 맛도 일품이고 지난 밤의 찌든 육신과 영혼의 찌꺼기를 다 토해낸다. 자연은 인간을 포용하고 언젠가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마슬로우'에 의하면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구분하였다. 생리적 욕구->안정의 욕구->사회적 욕구->존경의 욕구->자아실현의 욕구를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리적 욕구와 안정의 욕구 , 사회적 욕구 단계를 넘지 못한다. 존경의 욕구와 자아실현의 욕구는 사람들이 가장 소망하지만 이루기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흠모받으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대통령을 지낸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었인가? 종교지도자라고 모두 존경받는게 아니다. 자신의 살아 온 과거와 살아 온 자신의 삶의 방식이 문제이며 그러한 삶을 통해 몸소 고난과 고행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희생과 봉사심으로 베풀면서 삶을 살아온 사람을 존경할 것이다.
환락과 쾌락을 추구하는 능력있는 인간들이 벌이는 욕구의 단계는 말초적인 생리적인 욕구에 불과하다.그들은 존경과 자아실현의 욕구를 달성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한 인간들은 야생동물처럼 살다가 사라져가는 이름없는 생명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돈을 악착같이 벌면서 많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으나 사후에는 그를 존경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던게 바로 미국의 록펠러란 사람이다. 그의 기부는 전재산을 사회로 환원시키는 아름다운 정신을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 돈을 벌 동안 고통받았던 사람보다 그의 기부로 인해 혜택을 더 많이 볼 수 있다면 생각은 달라질 것이다.
중간 고지에서 바라본 사당역 방향(3.18.0630분경)
최근 한 여자 연예인의 자살사건으로 온 사회가 시끄럽기 그지없다. 가진자와 권력자의 사회적 횡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일 것이다. 젊고 예쁜 여자를 싫어할 남자가 어디 있으며 한편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그를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면서도 부러움과 질투가 내재되어 더욱 난리를 치고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항상 선과 악이 공존하는 모양이다. 누구나 그 위치가 되면 그럴 가능성이 많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윤리와 도덕성이 무너진게 아니라 마음속에 숨어있는 욕구와 욕망이 힘이 생기면 누구나 분출되기 때문이다. 힘있는자들이 벌이는 향락과 사치, 그 속에 힘없는 약자들은 고통속에 삶을 살아가야 하는 사회, 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강자와 약자의 상관관계는 언제나 상존하여 왔다. 힘있는경찰과 판검사들이 어떤 수사를 전개하고 어떤 판단과 재판 결과을 내릴지는 모르겠으나 양심이 사라진 사회를 얼마나 변화시킬지는 알 수 없다.
고통속에 지내다가 자살하여 죽은 연예인이 안타깝다. 돈있고 힘 있으니 가진자들이 그 젊은 연예인을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다. 한번 유명세로 성공을 잡으려는 수많은 젊은 연예인들이 샛별처럼 나타났다가 유성처럼 사라져 갔다. 아무도 모르게 돈과 몸의 밀거래는 영원히 베일속에 묻혀져 사라질 것이다. 어느 시대나 수 없이 있었던 반복되는 사건이지만 젊은 영혼을 고통받고 멍들게 한 동물같은 인간들이 사라지는 날은 언제나 올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호주에서는 수십년간 자신의 친딸을 지하실에 감금하여 성폭행을 자행해오던 친부가 구속되어 종신형을 받았다고 한다. 근친상간을 법으로 금하는 것은 종족의 멸종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유전학적으로 열성인자가 확산되어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기 때문에 금하는 것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양심과 도덕심이 있는 고등동물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행동거지가 동물고 비슷하다면 그는 외형만 인간이지 영혼은 인간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또 연쇄살인범도 비슷한 동물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우면산 생강나무꽃
봄꽃들...
우면산의 봄에는 주로 진달래,벗꽃,개나리,생강나무꽃,철쭉,산수유,아카시아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군데군데 서식하는 벗나무들이 봄에는 하얀 솜사탕같은 모습으로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개나리 꽃나무를 집단으로 심어 도로변이나 조경지역에 무리를 이루어 노랑색을 만발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또 군데군데 진달래와 철쭉도 무리를 이루어 진홍색,붉은색,연분홍,흰색 등의 빛깔로 우면산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진달래는 일찍 피어 나무숲 사이에 피어있는 모습은 멀리서도 눈에 잘 띤다.
아카시아 나무는 너무 잘 자라서 꽃은 상단부에 주로 피는지라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풍겨오는 아카시아꽃 내음새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위를 쳐다보면 큰 나무에 하이얀 눈을 덮어 쓴 것처럼 피어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를 잘라낸 나무들로 설치하여 안식처를 만들어 주고 있다.
서정주님의 시에서처럼 못다 피고 눈물같이 후드득 떨어지는 꽃망울은 슬프기도 하고 인상적입니다(미당 서정주의 고창 선운사의 동백꽃 제사 전문에서). 그래서 선운사 동백꽃은 만개할 때도 좋지만 지는 때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선한 고창사람들은 이러한 사연들을 알았는지 동백꽃에도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백합
우리나라에서는 장미 다음으로 선호하는 꽃이랍니다. 희고 당당한 모습이 특히, 저희 성전 꽃꽂이에 없어서는 안될 주된 꽃입니다. 또한 결혼식 꽃 장식에도 가장 많이 쓰이지요. 꽃말대로 순결하고 결백해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향기도 그만이고 계절에 관계없이 볼 수 있고요. 꽃 중에서 참 으뜸 꽃이예요.
카네이션
신록의 계절인 5월입니다. 5월의 꽃은 카네이션(Carnation) 입니다. 꽃말은 모정, 감사, 사랑, 보은 등 꽃말에서 느끼듯이 감사의 꽃이라 불리는, 정말 5월의 대표적인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없어서는 안 되는 꽃으로 기억되는 꽃이고 꽃의 수명은 아주 길어서 약 2주정도까지 간답니다
보충해서 더 많이 적어둡니다.
봄
동백꽃 : 높이가 7m에 달하는 상록소교목이다. 꽃은 붉은색으로 피며 꽃받침은 5개이며 꽃잎은 5-7개가 합처지며 수술대는 흰색, 꽃밥은 노란색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예로부터 열매는 기름을 짜서 약용, 머릿기름으로 사용했다. 이 지역에서는 거문도에 흰동백이 있으며 연분홍색 꽃이 피는 희귀한 동백도 있다. 분재용으로 남획이 심해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차나무 :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상록관목이다. 꽃은 흰색으로 피며 향기가 있어 미처 월동에 들어가지 못한 나비와 벌들의 마지막 채밀장이 된다. 이른 봄 새순을 채취에 만든 녹차가 꽃보다 더 많이 알려졌다. 산사에서는 예로부터 자급자족을 위해 소규모로 재배하였지만 대량재배단지가 많이 생겨났다
한란 : 제주도에서 나는 다년초.
잎은 총생,상록이고,길이 20-50cm,폭이 5-15mm,가장자리는 까칠하다.
꽃줄기는 곧게서고,길이 20-50cm정도이며 꽃은 5-10송이가 붙고 총상홧서로 향기가 좋음,꽃받침은 넓은 선형으로 벌어지며,입술꽃잎은 가운데 꽃받침의 반 정도이며,편평하게 늘어서고 황백색,
자홍색의 반점이 있다.
군자란 : 남 아프리카 원산으로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다년초.
잎은 길이가 45cm,폭이5cm정도로 밑이 서로 감 싸여져 비늘줄기모양,짙은 녹색,광택이 나고,16-20장 정도가 끝이 뾰족하다.
꽃은 주홍색,화관통 입구는 노랑색,넓은 깔때기 모양,꽃줄기 끝에 12-20송이가 위를 향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매화나무 : 남 아프리카 원산으로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다년초.
잎은 길이가 45cm,폭이5cm정도로 밑이 서로 감 싸여져 비늘줄기모양,짙은 녹색,광택이 나고,16-20장 정도가 끝이 뾰족하다.
꽃은 주홍색,화관통 입구는 노랑색,넓은 깔때기 모양,꽃줄기 끝에 12-20송이가 위를 향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복수초: 우리나라 각 처의 숲속에 나는 다년초로, 키는 25cm 정도이고, 뿌리는 굵은 뿌리줄기에 많은 수염뿌리가 나있고, 잎은 호생으로 깃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깃꼴겹잎.이른 봄 잎이 나기전에 꽃이피고 꽃은 노랑 색으로 줄기끝에 한송이씩 피어 있다.
생강나무꽃: 전국 각처의 산기슭 양지쪽에 서식하는 낙엽 소교목.
키는 3m, 잎모양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함.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암수 딴 그루, 노랑색임.
꽃과 가지를 꺾어면 향기가 난다.
속명은 새앙나무,단향매,황매,개동백나무.
꽃다지 : 전국 각처의 양지쪽에 잘 자라는 두해살이풀. 키는 20cm정도, 전체에 털이 있고 근생엽은 총생으로 방석처럼 땅에 깔리고 경생엽은 호생,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음.
꽃은 노랑색,암술 1개,수술은 6개.
속명은 꽃따지, 정력자.
머위 : 전국 산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다년초.
키는 5-50cm 정도로 땅속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면서 번식한다.
잎은 땅속줄기에서 나오고 잎의 모양이 둥글고 잎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을 하고 있다.
암수 딴 그루로, 꽃은 잎이 니기 전에 피고 수꽃은 황백색,
압꽃은 백색임.
속명은 관동화, 봉두채, 사두초
산수유나무 : 우리나라 중부이남의 산이나 인가 부근에서 재배하는 낙엽 소.
잎은 마주나고,난형,끝이 길게 뾰족하고,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노랑색,양성화,지름이 4-5mm로 이름 봄에 잎보다 먼저 피고 20-30송이가 산형화서로 달림,
생강나무꽃은 우면산에서 가장 빨리 피는 꽃인가 보다. 3월 18일 오늘 벌써 꽃망을을 내밀고 봄을 부르고 있다.아직 목련,진달래와 개나리꽃은 아직 고개를 내밀기 전이다. 군데 군데 생강나무꽃은 아직 잎도 나지 않은 나무들 사이에서 벌과 나비를 부르고 있으나 아직 벌과 나비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이른 봄이다. 지난주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영하의 날씨를 보였으나 날씨가 풀리자 금방 고개를 내 밀었다.
나무들도 새순들이 나오고 있다.(3.18)
고개내민 난초 새싹들(3,18)
고개내민 새싹들(3.18)
우면당이 봄기운에 열기를 더하고 있는 듯 훈훈한 바람이 국립국악원을 감싸고 사방에서 봄의 기운이 넘치고 있는듯 하다.
초록색으로 물들어가는 대지(3.18)
봄기운이 물씬 넘치는 대지(3.18)
고개내민 목련꽃순(3.18)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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