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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좋은 책, 요약,그리고 비평

한국의 젊은 부자들...

 

한국의 젊은 부자들...

 

 

저자 박용석.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계 투자전문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한국사회에서 재테크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2005년 한해동안 유동성 현금자산 20억원 이상 보유한 젊은 부자 176명을 심층 취재, 그 성공투자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독자들 삶의 로드맵을 송두리체 바꿔놓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돈 되는 땅 따로 있다>,<중국주식 기업분석>,<지금 중국에 돈을 묻어라>,<돈되는 부동산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 등 지금까지 재테크 성공투자전략을 담은 20여권의 책을 펴내 수십만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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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동산을 비롯해 해외 편드, 주식, 채권, 달러, 나아가 소비자금융업으로 수십억 재산을 일군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자를 통해 부자의 반열에 오른 30-40대 젊은 투자자들의 생생한 성공 노하우를 담고 있다. 왜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는 것이 중요한가? 이는 우리 사회 삶의 기준이 양적 팽창시대를 지나 질적 전이의 시대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는 데에서 그 배경을 �을 수 있다. 즉 부자가 된다는 것 그 자체에 가치를 두기보다는 부자가 됨으로써 점점 길어지는 인생,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경제활동 주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게 젊은 부자들의 성공 철학이다. 그리고 그들은 젊은 나이에 부자로 이끈 황금같은 성공투자전략 32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허리띠 졸라매고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어가며 열심히 돈을 모아 마침내 남부럽지 않는 재산을 일구어 낸 사람들, 지금껏 우리는 그들을 부자라고 불러왔다. 아울러 근검절약과 검소함에 바탕해 청춘을 다바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돈을 모으면서 마침내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배워왔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등 시대가 바뀌면서 이같은 부자의 패러다임 또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즉 '부자 되기'는 더 이상 최종목표가 아니다. 따라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인 '청춘'을 희생한 댓가로 부를 얻기보다는, 젊은 시절을 좀 더 풍성하고 윤택하게 만들고자 부자의 길을 걸은 사람들, 이른바 젊은 부자들이 각별한 주목과 각광을 받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2005년 미국계 투자회사 메릴린치와 프랑스계 컨설팅회사 '캡제미니 어니스트&영'의 <세계 부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말 한국의 '고액순자산보유자(High Net Worth Individuals:HNWI)'는 모두 7만 1,000명이라고 한다. 2003년에는 6만 5,000명, 2002년에는 5만 5,000명이었다. HNWI란 기본 주거용 주택을 제외한 순수 금융자산을 100만 달러(1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2005년 현재 한국의 전체인구가 통계청 기준 4,725만 4,000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666명당 1명이 백만장자라는 것이다. 이는 한국 전체 인구중 0.15%가 백만장자이며 그 가족은 28만 명이며 이는 전체 인구의 0.6%에 해당한다. 즉 한국의 백만장자는 전체인구의 1%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소 순자산 20억원 이상의 사람들 620명과 '적안(赤岸)'과 '황산(黃山)'이라는 30-40대 젊은 부자들의 모임 회원들 61명을 포함하여 총 6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176명과는 개별적인 인터뷰로 이루어진 내용이다. 설문조사는 대항목 40개,소항목 200개에 이르는 설문내용으로 조사했다.

 

젊은 부자들의 투자전략과 마인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50대 이상의 이른바 전통적인 부자들은 1960-80년대 한국경제의 고도 성장기에 큰 돈을 벌어들인 사람들이다. 그러나 "21세기 한국사회에서 예전과 같은 고도성장기가 다시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젊은 부자들은 90% 이상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플레이션 시대, 저성장의 공급과잉 시대에는 큰 돈을 벌려면 이제 좀더 매력적인 투자시장을 �아나서야 한다는 것이 젊은 부자들의 가장 두드러진 현상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적인 투자시장인 부동산에 기반하되 주식, 채권, 외환, 해외투자 등 그 투자처와 투자종목의 다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높인다. 수십 년 동안 착실하게 돈을 모으고, 이를 검소함과 절약정신으로 유지시켜 온 전통적인 부자의 가치관과 전략을 대신해, 첨단 정보와 과학적인 투자 마인드가 새로운 부자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정점을 지난 한국 투자시장에서 어떻게 큰 수익을 창출할 것이며,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투자로드맵을 조명해 보는게 타당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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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 부자들의 성공투자 노하우

* 저축과 투자를 효과적으로 병행하라

* 부채도 자산이다

* 하늘이 두쪽나도 원금은 보전한다

* 공부는 투자의 �걸음이다

* 투자시장의 블루오션을 �아라

* 반드시 35세 이후에 집을 사라

* 투자관련 법률에 전문가가 되라

* 탈법과 불법의 차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라

* 모든 투자시장의 가장 '큰손'은 정부다

* 젊은 부자는 '세금박사'다

* 주식투자에서는 상식이 최고의 전략이다

* 최선의 펀드를 고르는 5가지 원칙

* 해외투자로 황금알을 낳는다

* 해외주식은 분산투자하라

* 달러약세, 새로운 기회가 온다

* 20억 프로젝트의 �걸음, 해외펀드

 

2. 한국 젊은 부자들의 성공투자 마인드

* 왼쪽 빰을 맞았다면 오른쪽 빰을 때려라

* 프로세계는 강자생존의 원칙이 지배한다

* 성공은 좇는 자의 몫이다

* 투자의 가장 위대한 멘토는 책이다

* 72법칙이 부자를 만든다

* 부자가 되려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라

* 젊은 부자는 세계인이다

* '브릭스' 시장을 주목하라

*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 라이벌은 반드시 제거하라

* 부자와 친해지려면 최고급 승용차를 타라

* �인상이 성공을 좌우한다

* 효과적인 정보망을 구축하라

* 빼앗기고 올리보다 빼앗고 웃어라

* 성공투자는 자기계발에서 비롯된다

* 젊은 부자들의 성공하는 7가지 습관

 

                                                            -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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