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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결혼

두바퀴인생 2007. 6. 3. 20:33

 

 

[단독] 한채영 예식장면 공개…"남편은 연예인 못지않은 미남"(종합)

 

[스포츠서울닷컴ㅣ 탁진현·김용덕기자] "여지껏 수많은 주례를 했지만 이렇게 잘생긴 신랑과 예쁜 신부는 처음 봅니다. 2세는 미스코리아 시켜도 되겠어요"

 

탤런트 한채영의 결혼식. 이날 주례를 맡은 이해구 두원공과대학 학장의 말이다. 그만큼 신부 한채영은 예뻤고, 신랑 최동준씨는 잘생겼다. 한채영이 3일 저녁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4살 연상의 최동준씨. 한국가 미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신부 한채영은 가슴라인이 돋보이는 심플한 순백색 웨딩 드레스 차림이었다. 신랑 최동준씨는 검정색 연미복 차림으로 당당하게 식장에 입장했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한채영과 최동준씨는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채영은 행복한 미소만 지을 뿐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신랑 최동준씨는 훤칠한 미남형이었다. 예식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진 한채영은 "남편은 너무 잘생기고 멋진 남자다"고 자랑을 늘어 놓기도 했다. 실제로 식장에서 만난 신랑 최동준씨는 180cm 넘는 키에 연예인 못지 않은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짧은 머리의 최동준씨는 결혼식 내내 환하게 웃었고, 한채영은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친인척과 지인, 동료 등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회는 소속사 동료배우 이정진이 맡았고, 축가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최정원이 불렀다. 주례는 전 치안본부장이자 4선 국회의원인 이해구 두원공과대학 학장이 맡았다.

 

이해구 학장은 주례사에서 두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덕목들을 조언했다. "이처럼 잘생긴 신랑과 예쁜 신부는 본적이 없다"며 주례사를 시작한 이 학장은 "서로 믿음을 갖고 살고 부모님들에게 효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이어 "신랑 최동준씨는 좋은 집안에서 바르게 자란 청년이며, 한채영은 엄숙한 집안에서 자란 정숙한 신부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채영은 연예계 데뷔 전인 지난 1998년 미국에서 최동준씨를 만나 8년간 친구로 우정을 쌓았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한 건 지난해 9월. 한채영의 한 측근은 "오랜 시간 서로를 지켜보며 사랑의 감정을 키웠다"며 "오래된 연인이라고 보기 힘들만큼 둘의 사랑은 닭살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지난 3월 본지가 단독으로 보도한 최동준씨의 결혼 프로포즈는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엇다. 최동준씨는 청담동 모 뷰티살롱 앞에서 머리를 하고 있던 한채영을 밖으로 불러내 7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최고급 승용차를 선물로 전하며 팽생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프로포즈 했었다.  

 

2000년 연예계 데뷔한 한채영은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 드라마 '불꽃놀이' '온리유' '쾌걸춘향', 영화 '찍히면 죽는다' '와일드 카드' '해적, 디스코왕 되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있습니까(감독 정윤수· 제작 씨네2000)'의 촬영을 끝마쳤다.

 

<사진 | (신라호텔) 김용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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