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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마음의 평안

지성, 현충일 제대...

 

 

'현충일 제대' 지성,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 다녀와 볼 만"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6-06 09:17 기사원문보기

2년간 복무 마치고 6일 전역, 영화 '숙명'으로 연예계 복귀
 

연기자 지성이 24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6일 오전 8시 30분 국방부에서 전역했다.

 

전역 직후 취재진을 비롯해 일본 팬 50여 명과 만난 지성은 "병장 지성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는 힘찬 인사로 2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웃었다.

 

"지나고 나니 2년은 짧은 시간"이라고 돌이킨 지성은 "입대할 때는 많이 긴장하고 과연 잘 생활할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복무하며 많은 것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년은 후회없는 시간"이라며 "강원도 인제에서 생활을 시작해 국방부까지 왔는데 곁에서 도와준 많은 분께 감사한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앞서 제대한 윤계상, 박광현과 복무 중인 홍경인, 문희준 등과 함께 연예병사로 활동한 지성은 "남겨두고 온 후임 병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면서 이달 초 병장이 된 문희준을 거론하며 "병장이 되면 시간이 더디게 흐르지만 좋은 모습으로 사회에서 만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2년 동안 한층 성숙해진 지성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는 다녀와 볼 만 하다"면서 "군인은 매력있다"라는 '군사랑'도 드러냈다.

 

전역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연기자로서 지성을 잊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이 자리에 모인 팬들을 보니 걱정이 사라졌다"라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성을 보기 위해 일본서 온 40대 중반의 여성팬 사카이 준코 씨는 "논산훈련소 등에 문의해 제대 장소와 시간을 알았다"라며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를 통해 팬이 됐고 지성의 모든 것이 매력적"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연기자로 돌아온 지성은 이달 중순 영화 '숙명' 촬영에 합류해 스크린으로 먼저 관객을 찾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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