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간의 탐욕 (7)
향기마을
강남의 겨울 2 : 인류, 그 타락의 역사 차가운 겨울 새벽 풍경은 청아한 모습으로 수정처럼 반짝이고 만물은 어둠속에서 숨을 죽이고 얼어붙은채 잠들어 있다. 따스하던 날씨가 갑자기 빙하기가 찿아온 것처럼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새벽 공기를 가른다. 나무는 옷을 벗고 앙상한 가지..
우면산의 겨울 5 ; 우리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뉴코아 백화점 크리스마스 전광판 11월도 화살처럼 지나가고 어느듯 12월이 되었고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새벽길에 자전거를 탈 때 체감온도는 대략 3~4도 정도 더 낮다. 그래서 복장을 단단히 하고 타지만 ..
우면산의 가을 30 : 갈등과 탐욕의 세월 새벽길 가로등과 달 가을의 막바지이며 겨울의 문턱인 11월을 맞았다. 벌써 한 해도 마지막을 향해 소리없이 달리고 있다. 새벽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면 가로수 나무마다 낙엽이 지천으로 떨어져 있고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낙엽 쓸..
한국의 역사 360 : 고려의 역사 128 (제17대 인종실록 7) 제17대 인종실록 (1109~1146년, 재위 1122년 4월~1146년 2월, 23년 10개월) 3. 이자겸의 난과 고려 조정의 혼란(계속) 이렇듯 이자겸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왕을 독살하려고 하자 이 소식을 들은 척준경은 이자겸의 왕위 찬탈 흑심을 알고 충성심이 은..
한국의 역사 358 : 고려의 역사 126 (제17대 인종실록 5) 제17대 인종실록 (1109~1146년, 재위 1122년 4월~1146년 2월, 23년 10개월) 3. 이자겸의 난과 고려 조정의 혼란(계속) 이렇게 역모사건의 조작으로 정적을 제거한 이자겸은 권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자신의 셋째 딸과 넷째 딸을 차례로 왕과 결혼시켜 왕비..
우면산의 봄 28 : 인간의 탐욕, 자연의 파괴 평일 자전거를 타고 강남을 한바퀴 돈 다음 우면산을 올랐으나 무릎에 무리가 오는 것같아 평일에는 자전거만 타고 주말과 일요일에는 자전거를 타고 우면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이제 우면산은 5월의 신록이 점점 더 짙푸르게 짙어가고 있다. 여기저기서 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