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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생각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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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7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7 한강 전경 새로운 정부의 행보가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이유는 전정권과 비교하며 겸손해하지 못하는 자만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또 정권 초가 과감한 개혁을 시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책, 사회 부조리, 조세 정책, 인권, 법치, 치안질서, 복지, 취업, 출산/육아 등에 대해서 평등하고 공정한 정책을 수립하여 전향적인 개혁이 단행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인 영향이 크지만 곡류, 유류 가격 등이 오르고 음식가격 등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도 지지부진하다.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고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며 변이 코로나가 재확산을 하고 있다. 따라서 서민들의..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6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6 팔당 : 팔당호, 팔당댐, 팔당대교, 팔당역 3 멀리 팔당대교가 보인다 난 요즘은 호평동에서 마석을 경유 새터에서 금남리-조안면-물의 정원-북한강 철교-팔당-깔딱고개-왕숙천-사능을 돌아오거나, 아니면 팔당에서 팔당대교를 넘어 하남-잠실-잠수교-뚝섬-구리한강시민공원-왕숙천-사능을 돌아오는 길이나, 아니면 잠실에서 잠실철교를 지나 구리한강시민공원-왕숙천-사능으로 돌아오는 길을 주행하고 있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사람도 적고 차량도 적고 달리기에도 좋다. 휴일에도 주행을 하는데 나는 반대 주행을 하는 셈이다. 광기에 가득찬 모습으로 미친듯이 달리며 몰려오는 자전거족을 보면서 나는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면서 달린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쉼터에서 간식도 먹고 경치를 구..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5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5 팔당 : 팔당호, 팔당댐, 팔당대교, 팔당역 2 팔당대교에서 삼거리로 오는 길 공휴일이면 팔당에서 북한강 철교까지는 자전거족들이 초만원을 이룬다. 모처럼 한강으로 나온 자전거족들이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 자전거길로 나오면 어디론가 미친듯이 달리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그래서 춘천으로 양평으로 마구 달린다. 광속의 스피드를 내면서 추월하면서 자신들이 지나간다고 무슨 소리를 지르며 달리는 젊은이 무리들이 미친듯이 달리는 그 심정을 이해할 것도 같다. 코로나 시대에 받는 젊은이들의 고통이 얼마나 클까. 고통과 압박의 환경에서 암울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일주일을 보내고 주말에 자전거갈을 달리면서 그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은 마음이 절실할 것이다. 한강 이남 지역 거주자..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4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4 팔당 : 팔당호, 팔당댐, 팔당대교, 팔당역 1 팔당 삼거리 전경 북한강 자전거길이나 남한강 자전거길을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팔당 삼거리이다. 그래서 팔당 삼거리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한두번은 대부분 지나다녀본 길목이기도 하다. 한편 이곳은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또 이곳은 몰려드는 자전거족을 대상으로 여러 각종 음식점, 카페, 빵집, 자전거 매장이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이곳 초게국수는 이름이 난 음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난 한번도 이곳에서 음식을 먹거나 쉬어간 적은 없다. 내 성격이 사람이 많이 몰려가는 곳에는 가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맛은 있을지 몰라도 어쩐지 가격이 비쌀 것 같고 손님 주머니를 털려는 장소로밖에 생각되지..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3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3 가양대교, 행주대교를 왕복하다 2 행주대교(幸州大橋)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개요 구행주대교 최초의 행주대교는 경인고속도로와 통일로를 연결하기 위한 도로 공사 (지금의 국도 제39호선)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1978년 7월 22일에 준공되었으며, 이후 11월 21일에 국도 제39호선이 완공되었다. 이 다리와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경인고속도로에서 통일로로 가는 데 거리가 20km로 줄어들었고 당시 기준으로 소요 시간도 약 1시간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 다리는 교량 폭이 10m 정도 인데다, 왕복 2차선의 비좁고 초라한 다리에 그쳤다. 행주대교의 남북단으로 일산신도시와 중동신도시가 들어서..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2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2 가양대교, 행주대교를 왕복하다 1 지금까지 현재 나의 전기자전거로 하는 자전거 주행은 남양주 호평동에서 출발하여 주행할 수 있는 최대 주행 거리는 편도 100킬로미터, 왕복 200킬로미터까지는 가능하지만, 통상 편도 50킬로미터, 왕복 100킬로미터 이내를 주행하였다. 자전거길의 고개와 속도를 고려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만 주행한 셈이다. 춘천 편도 70킬로미터, 잠수교 왕복 90킬로미터, 하남-팔당대교-새터-청평 편도 80킬로미터, 점실철교-하남-팔당대교-깔딱고개-왕숙천-사능-호평동 편도 90킬로미터, 마석-새터-북한강 철교-팔당-깔딱고개-왕숙천-사능-호평동 편도 75킬로미터 등 하루 주행거리는 대부분 100킬로미터 이내로 주행했다. 그래서 잠수교 동쪽 ..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1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1 잠수교 잠수교 전경 잠수교는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건너는 곳이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씨에는 고가 도로가 많고 다리가 많은 한강 북단 자전거길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갑작스런 비도 피하고 무더위도 피할 수 있는 그늘진 곳이 많아 즐겨 주행하는 길이다. 서초동 법원 근방에 살 때 전역 후 건강을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가까운 우면산을 산행하게 되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5년 간 계속 했다. 처음 우면산을 오를 때에는 500계단을 오르는데 숨이 차서 몇 번을 쉬었다가 오르곤 하였는데 나중에는 단숨에 오르게 되었고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2리터 통 4개에 약수를 담이 베낭에 넣고 집으로 오곤했다. 그러다가 우면산 산사태로 등산로가 무너지고 약수터가 사라져 버..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0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30 구리 한강 시민 공원 구리 한강 시민 공원 자전거길 지난 3월 기사를 보면 구리 한강 시민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구리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구리 한강 시민 공원은 지난 20년간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번갈아 심고, 뽑기를 반복해 시민의 쉼터 공간이 아니라 보여주기식 대형 꽃밭이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해부터 수국을 테마로 하여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상록수 거리, 잔디 광장, 수국 정원 등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개선 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가꿔 놓은 다양한 수목과 수국들이 5~6월경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하면 형셩색색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어 수도권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