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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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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며...... 1 북한강 자전거길 풍경 지난 1월 어느 겨울날 모처럼 청평으로 향했다. 며칠 전에 내린 잔설이 자전거 도로에는 아직 남아 있고 바람은 차다. 청명한 맑은 하늘과 짙은 푸른색 북한강 물이 어울려 청초함과 산뜻함을 한층 더해주는 겨울철 북한강 자전거길은 혼자 달리기에 너무나 운치나는 길이다. 아무런 걸거적거림도 없이 온갖 상상으로 가득찬 머리 속에는 오로지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가득하다. 혼탁하고 더러운 세상, 인간이 사는 곳이면 어디를 가나 쓰레기와 더러움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젊은 시절에는 몰랐다. 인간이 몸 밖으로 내뿜는 모든 것이 더러운 것이라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하물며 입으로 세 치 혀가 내밷는 말도 마찬가지로 위선과 가식, 거짓말로 가득차 있는 있다는 말이다. 대선판은 ..
우면산의 봄 15 : 탐욕에 찌든 우물안 개구리들...... 철쭉이 화사하게 핀 지나번 찍은 사진, 흰철쭉과 맑은 하늘이 아름답다 드라마 '인수대비'에서는 폐비 윤씨가 성종에 대한 투기로 인해 얼굴에 손톱자국을 내고 인수대비의 분노를 싸서 폐서인되어 궁궐를 쫓겨나는 장면이 어저께 방영..
[사설] 급속히 무너지는 기강을 걱정한다 중앙일보 | 기사입력 2007-09-04 00:54 광고 [중앙일보] 권력과 국민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우리 젊은이들이 나라의 위상을 잔뜩 올려놓으면 못난 권력, 못난 집권자들이 끌어내린다. 일찍이 대통령은 “대통령 노릇 못해 먹겠다”고 했다. 그의 하산(下山)이 반..
[사설] ‘후보는 반 미쳤고, 참모는 온 미쳤다’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7-06-27 03:33 광고 [서울신문]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 예비 후보간의 비방전이 날이 갈수록 도를 더하고 있다.‘선의의 경쟁’이라는 말이 구두선이 된 지 오래다. 오로지 사생결단의 결기만 번득인다. 그제 당 지도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