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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새로운 돌풍 '에이트'
'심장이 없어'를 열창하는 에이트 그룹
3인조 혼성그룹 에이트
혼성 3인조 그룹 에이트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혼성그룹 에이트는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울고싶어 우는 사람 있겠어'의 특별무대를 선보이고 한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일 오후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4회 멘즈헬스 쿨가이 선발대회'에서 그룹 에이트의 주희가 열창하고 있다. 2009.7.3
그룹 ‘에이트(8eight)’의 ‘잘가요 내사랑’ 노랫말이 멤버 이현의 과거 연애담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
애절하게 열창하는 에이트 그룹 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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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후크송과 대형기획사의 전략에 좌지우지됐던 온라인 음원차트가 최근 색다른 돌풍의 주역을 낳고 있다.
15일 현재 멜론, 싸이월드 등 모든 음원차트는 상위권에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에이트의 신곡 '잘가요 내 사랑'을 포함하고 있다.
싸이월드는 1위 '외톨이'- 4위 '잘가요 내사랑', 엠넷 차트는 1위 '외톨이'- 4위 '잘가요 내사랑', 벅스차트는 1위 '잘가요 내사랑'- 4위 '외톨이', 멜론은 2위 '외톨이'- 4위 '잘가요 내사랑'이 랭크돼있다. '잘가요 내 사랑'이 지난 11일에서야 발매돼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두 곡은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기존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인기를 모아왔지만 이렇게 전면에 나서서 상위권을 휩쓰는 것은 처음. 이같은 동반 히트는 후크송과 아이돌 위주로 돌아갔던 지난 상반기 음악 트렌드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톨이'는 다른 힙합가수들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빠른 랩과 고독한 현대인의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한 가사가 인기요인. 국내 래퍼 중 가장 빠른 랩을 구사하는 아웃사이더의 실력에 웅장한 음악, 절절한 가사가 완성도있게 버무려졌다.
아웃사이더의 한 관계자는 "지난 앨범으로는 음원차트 20위권이었는데, 이번에는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면서 "그동안 비슷비슷한 음악만 있던 차에 확실히 차별화된 아웃사이더의 음악이 시원하게 뚫어준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반면 에이트는 쉽고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를 강조한 발라드에 랩을 양념처럼 첨가해 '에이트표 발라드' 공식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프로듀서 방시혁이 2년 전에 만들었다가 적절한 시기를 골라 이번에 발표한 이 곡은 보컬녹음 7번, 믹싱 14번, 마스터링 4번을 거쳤다.
에이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 곡 '심장이 없어'보다 상승세가 2배 이상 빠르다"면서 "'심장이 없어'가 히트해 에이트의 인지도가 올라간데다 노래도 보다 더 대중적이고 쉬워서 반응이 뜨거운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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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그룹의 홍일점 주희'잘가요 내사랑'이현)안녕 잘 지내니 귀엽던니 얼굴은 예전과 같은지
조금 늦은 안부늦은 이별을 담아 쓴다
백찬)뜬금없이 왠 편지냐고 묻진 않을지
메세지 미니 홈피 흔한데
굳이 펜을 드는 건 혹시나 내 맘 다 못 전할까봐
다른 방법으론 역시나 안 될 거 같아
힘겹더라 많이 사랑했던 터라
뭐 하나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게 없더라
그만 널 괴롭혀라
스스로 다짐하고
죽은 듯 기다려도
니가 오는 건 아니더라
이현,주희)잘가요 내 사랑
이젠 보내줄께요
기억 추억 모두 잊을께요
지우고 지워서
사랑 한 점도 비워 낼께요
내 맘에서
주희)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나
이현)한 번 단 한번만
널 다시 보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더딘 미련 눈물도
모두 지우련다
백찬)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단 말
하나도 내겐 소용 없더라 다 거짓말
하루 하루 갈수록 초췌해지는
내가 안쓰러 돌아갈 순 없을까
매일을 물어 내게 스스로
애타는 내 맘을 쥐어짜내
소리쳐봤자 네겐 들리지가 않는다
추억의 끝에서야
이별을 깨달은 후에야
내 맘에서 널 보낸다 안녕
주희)잘가요 내 사랑
이젠 보내줄께요
기억 추억 모두 잊을께요
지우고 지워서
사랑 한 점도 비워 낼께요
내 맘에서
백찬,주희)더 시간이 지나면 너를 잊을 줄 알았는데
다시 또 다시 내 맘속에 찾아와
이현)안돼요 내 사랑
보낼 수가 없네요
그댈 그댈 잊어야 하는데
지우고 지워도
내겐 또 그대 뿐인가봐요
미안해요*주희 미니홈피http://minihp.cyworld.com/22087692/1471207511 '주희 모습'
최근 흥행에 엄청난 빠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등 에이트의 노래는 모두 애절한 마음을 간과없이 호소하는 모습에서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어 빠른시간내에 돌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그러한 흥행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기가 급속하게 상승한 에이트의 홍일점 주희에 대한 말들이 많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성형이 어떠니 레이싱걸이 어떠니, 상반신 누드화보 촬영, 비키니 차림으로 동영상 촬영을 들먹이며 악플을 달고 있는 네티즌들이 많은 이유는 노래를 부르던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며 사랑했던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최근 파격적인 행보에 일종의 배신감이나 분노를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를 사랑했던 네티즌들일 수록 더 할 것이다. 물론 연예인 중 주희만이 그러한 행태를 보인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가야할 길이 먼 그녀이기에 그녀를 사랑했던 네티즌들은 그녀의 너무 빠른 파격적인 행보에 안타까운 마음에서 이야기하리라 생각된다. 꼭 그러한 행태를 보여야만 인기를 누릴 수가 있는가는 생각해 볼 일이다.최근 그녀는 비키니 누드 동영상 촬영,맴버 이현과 상반신 누드 화보 촬영, 개인적인 화보 촬영에서 보여준 그녀의 당찬 모습은 네티즌들이 보기에는 기대에 어긋나는 모습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네티즌들에 의해 말이 많은 이유는 노래를 통한 그녀의 애절하고 고풍적인 단아한 모습에 비해 개인적인 활동이 판이하게 다른점이 네티즌들을 실망감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으며 아직은 우리사회가 본인들의 내면과는 다르게 이중적인 잣대를 공인에게는 우선적으로 겨누기 때문일 것이다.연예인들의 인기는 물거품과 같아 절대로 영원한 것일 수가 없다. 아직은 갈 길이 많은 젊은 그들이며 그 재능을 오랫동안 발휘하여 요즘처럼 살기 어려운 시절에 시청자들의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연예인인 것이다. 그래서 인기가 올라갈수록 자기관리를 그만큼 더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며 끓임없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은 절대로 그 자리와 인기를 지킬 수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올라가는 기쁨보다 내려 갈 때를 항상 생각하는 현명함이 필요할 것이다.혼성그룹 '에이트'와 홍일점 '주희'씨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램일 뿐이다!-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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