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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생각의 쉼터

한국전쟁 사진을 보며...

두바퀴인생 2008. 6. 7. 14:51

 

       한국전쟁 사진을 보며...

 

한국전쟁의 사진전을 통해서 그 실상을 살펴보고 그날의 아픔을 다시한번 되세기며 오늘날 우리가 어떠한 과거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음미해야 될 것이다. 전쟁을 통해 산화한 수많은 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는 그래도 따뜻한 밥에 맛나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만약 내가 그날에 성장하였더라면 나도 지금쯤 어느 산하에서 흙이 되어 썩어가고 있을지 모른다. 조국을 위해서 후손들을 위해서라기보다 그 시대를 살아가던 그들은 조국의 부름에, 강제적인 징용에 어쩔수 없이 끌려가서 낙동강 전선에서, 다부동 전선에서, 철의 삼각지에서, 장진호 눈밭에서, 청천강 강변에서 싸늘한 시체가 되어 한줌의 흙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초개같이 묵숨바친 그러한 선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지금의 어려움이, 조그만 불만이 그대를 괴롭히지만 더 웅대한 미래를 위해서 합리적인 사고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이나라의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려있으며 그들도 선현들처럼 나라를 위해서는 한 줌의 흙이 될 각오를 하고 살아가는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 나라는 �불집회로 민중의 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어느것이 미래를 위해 바른 길이고 정당한 길인지 살펴야 할 것이다. 타이탄 잠수함 1척에 탑재된 핵미사일보다도 국방력이 미천한 우리가 어떻게 우리들의 미래를 보장받고 후손들에게 살기좋은 나라를 남겨 줄 것인지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위는 아래를, 아래는 위를 서로 터놓고 대화하여 합리적인 중용의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편협한 사고로 선동과 유언비어에 속아 군중심리에 편승하여 비겁한 재야 불순세력들에게 이용당하여 스스로 망국의 길에 앞장서는 우매한 군중이 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6월의 한국전쟁을 돌아보며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들의 미래를 걱정해 본다. 지금의 참담한 현실을 바라보는 지하의 호국영령들이 무척이나 안타까워 할 것이다.

                                                                      -서초동-

                             

                                                

 

 소련을방문한 박헌영과 김일성(소련공산당 제5차 당대회를관람하고있다.49.3)

 38선을 시찰하는 미국무장관 델라스 그옆에 망원경을 든사람이 신성모 국방장관(그가 다녀간지 일주일후 남침이 시작 되었다.50.6.18)

남쪽을 향해 거침없이 내려오는 북한군전차.(50.6.25)

 개전3일만에 서울에 나다난 북한군탱크를 서울시민들이 바라보고있다(50.6.27)

 서울에 입성한 북한군 탱크들이 서울시청을 향해 가고있다(50.6.27)

 서울에 나타난 북한군(50.6.27)

 남진하는 적을막기위해 전투를 벌이는 국군(하지만 북한군의 전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선을 청찰중인 국군 기마대(50.6)

 50년6월의 부산항

 오산에서 북한군과 교전중인 미군 (일명 스미스부대) 그들은 북한군을 막아내지 못하고 사단장인 딘소장은 북한군의 포로가 되었다(50.7)

 전선을 시찰중인 맥아더 미극동군 사령관 옆에 철모를 착용한 워커 미8군 사령관

 미군이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위해 금강교를 폭파하고있다(50.7)

 화염에 휩쌓인 대전시가지

 대전시내로 진입한 북한군의 사이카부대와 전차부대(50.7)

 폐허가된마을(경북 예천50.7)

 전선으로 출정하는 학도병(50.7)

 낙동강유역에서 북한군 진지를 공습하는 미군기(일명쌕쌕이).50.8

 미군기의 융단폭격으로 초토화된 경북왜관읍(50.8)

 미군기의 기총소사로 죽은 피난민(50.8)

 경남 장녕의 남지철교(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50.8)

 피난을가기위해 피난만들이 기차를 기다리고있다(경남 함안역구내.50.8)

 피난민을 막아선 국군헌병(50.8)

 미군과 작전협의중인 한국군 백선엽장군(508.18)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크로바이트)계획서(50.9)

 

 용감히 앞장선 이UN군병사는 적탄에 맞아 전사하고 말았다.

 함상에서 상륙작전을 지휘중인 맥아더

 

 상륙작전이 성공하자 미소를 짖고있는맥아더

 인천부두에상륙한 맥아더(509.16)

인천시내에서 사로잡힌 북한군포로 

 

 

 한강을 도하하는 국군과UN군(50.9)

 불타는 중앙청건물(시내에서는 아직도 산발적인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50.9.27)

 파괴된 한강철교(강너머를 바라다보는 미군병사(50.9)

 중앙청국기계양대에 태극기를 계양하는 한국군 해병대(50.9.28)

 중앙청에서열린 서울탈환식 맥아더가 지켜보고있다.(50.9.29)

 수복식이끝난후 맥아더의 부축을 받으며 중앙청 계단을 내려오는 이승만 대통령(50.9.29)

 서울 수복뒤 연행되는 인민군 부역자들(50.9) 

 서울수복뒤 38선을 넘어서 북으로 진격하고있다(50.10.1)

 부서진 북한군 탱크위에서 노는 아이들(50.10)

 출격하는 공군전투기

 평양인근에 투하되는 UN군의 낙하산부대(50.10)

 평양 탈환전을 준비중인 국군과UN군(50.10)

 평양탈환 기념식

 청진항을 향해 함포를 사격하는 미해군전함 미주리호(50.10.21)

 UN군 상륙정들이 원산항으로 상륙하고 있다.(50.10.26)

 함흥탈환 기념식에서 미군의 군악대가 군악을 연주하고 있다(50.10)

 북한지역에 기총소사를 퍼붇는 미군기(압도적인 제공권을 장악하고 북한군을 공포에 떨게 했다.50.10)

 압록강의 물을 수통에 담는 국군병서(수통속에물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전달되었다.50.10)

 앞사진을 재현한 전쟁기념관의 밀랍모형

 압록강변에 태극기를 꽂고 기뻐하고있다(중공군이 잠전 하리라는 것은 꿈에도 모르고...50.10)

 모택동과 그의 아들 모안영(모안영은 한국전에참전하여 전사 하였다.)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팽덕회와 밀담하는 김일성(김일성은 이때 평안북도 강계의 산꼴에 숨어있었다.50.11)

 돌격나팔을 불며 돌격하는 중공군(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국군과UN군은 후퇴를 할 수밖에 없었다.)

 미군기의 폭격으로 불타는 북한군의 군수품 수송열차(50.12.17)

 흥남절수(UN군이 철수하면서 흥남항의 부두시설을 폭파하고 있다.50.12.24)

 1.4후퇴(파괴된 대동강철교를 건너 남으로 피난을 하는 북한주민들(51.1.4)

 1.4후퇴(수원역에 모여든 피난민들51.1.6)

 38선을 넘어 후퇴하는 국군과 UN군 차량행렬(51.1)

 중공군에 붙잡힌 미군포로(51.1)

 전쟁고아(미군이 걷내준 초콜릿을 받아들고있다)

 

 맥아더 후임으로 부임한 리지웨이 신임UN군사령관(그는 결의를 다지기위해 수류탄을 차고 다녔다.)

 아직 어린티를 못벗은 북한군소년병(51.1) 

 미군 탱크와 아이들(미군이 탱크포를 발사하자 귀를 막고있다.51.5)

 

 

 

한탄강을 넘어 반격에 나서는 국군(51.5)

 155mm곡사포로 공산군을 공격하는국군(51.6.3)

 전선에서 미사를 보는 미군(51.6.12)

 개성의 휴전회담장으로 쓰여진 99칸짜리한옥(51.7.8)

 정전회담장에 나타난 북측 대표. (왼쪽 두 사람 중공군 대표, 가운데 남일 대장, 다음 이상조 소장.)

 헬기에서 내린UN대표단을 안내하는 안내원(51.7)

 UN측대표를�이하는북측실무자들(51.7.8)

 회담을마치고나오는UN대표(51.7.10)

 육군의 9사단장병들이 출전에 앞서 인원을 점검받고있다(백마고지전투(51.10.8)

 산더미같이쌓여있는포탄의탄피(파아간에 한치의 땅이라도 더 빼았기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51.9.6)

 미군이 부상당한 국군병사에게 담뱃불을 붙여주고있다

 휴전선을 긋는순간(UN측 연락장교재임스레이대령과 공산군측 연락장요장춘산대좌51.11.26)

 

 UN군이 지개를 지고 땔감을 나르고있다(52.1) 

 참호속에서편지를읽는병사

 철의삼각지대

한국을 방한한 2차대전의 영웅 아이크 뒷좌석에는 클라크 미8군사령관겸UN군 사령관(그는 한국전 휴전을 선거공약으로 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다.52.2.4) 

 판문점에서 화담을 마치고 나오는 북측대표(53.3)

 휴전이 된다는 소식에 여학생들이 반대시위를하며 눈물을 흘리고�다(53.6.11.부산)

 백악관에서 한국전 정전 담화문을 발표하는 미국의 제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53.7.26)

 중화인민공화국을 대표하여 협정문에서명하는 중국지원군 사령관 팽덕회(53.7)

휴전협정이 조인되는 순간(우리나라는 당사자이면서 참석하지 못하였다.53.7.27)

 휴전 협정문(53.7.27)

         휴전소식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UN군 병사들(53.7.29)

 

                                                                                                                               -서초동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