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폭발적 가창력...

박해미, 폭발적 가창력에 '하이킥' 출연자 기립박수

OSEN | 기사입력 2007-06-16 09:02

[OSEN=김지연 기자] ‘OK여사’ 박해미가 오랜만에 뮤지컬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가창력만큼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6월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이순재, 나문희를 비롯해 정준하, 박해미, 최민용, 서민정, 신지, 정일우, 김혜성, 김범, 박민영 등 시트콤 전 출연자들이 이처럼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두 모인 적은 없던 터라 시트콤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해 속마음을 알아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이 마련됐다.   그중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토크가 끝난 후 뮤지컬 배우 출신인 박해미가 ABBA의 ‘The Winner Takes It All’을 부르는 모습이었다. 이화여대 성악과 졸업에 뮤지컬배우 출신인 그녀의 노래솜씨가 제대로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박해미는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자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고 노래가 끝나자 전 출연자들이 기립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 역시 박해미의 노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건조한 사람들속에서 목말라 힘겨웠던 오늘 박해미씨의 노래로 힘좀내보렵니다”, “박해미씨 노래 정말 소름끼치네요”라는 소감을 올렸으며 노래 제목에 대한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8.1%까지 치솟았던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은 이번주에는 13.9%로 4.2%포인트 하락했다.   hellow082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