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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연애설 반박...

 

 

아이비측, 김희철과 열애설 보도에

"명예훼손" 강력 반박

 

조선닷컴
입력시간 : 2007.06.22 13:23 / 수정시간 : 2007.06.22 18:35

    • ▲ 김희철(좌), 아이비(우)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가수 아이비와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는 인터넷매체의 보도가 22일 나오면서 두 사람의 만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아이비측은 열애설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방침까지 시사했다. 마이데일리는 22일  김희철의 한 측근은 “김희철과 아이비가 약 한 달 전부터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며 “김희철이 원래 여자를 만날 때 사귀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사귄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대중들의 이목을 피해 주로 차량을 이용해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마이데일리는 전했다. 이같은 보도는 김희철이 최근 드라마 ‘황금신부’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4월부터 한 여성이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사실 내가 연애에는 숙맥이라 아직까지 표현하진 못하고 있다”고 짝사랑을 고백한 것과 맞물리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김희철은 21일 SBS‘야심만만’녹화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그러나 아이비 측은 22일 오후 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모 인터넷 매체에서 보도한 김희철 아이비 열애설은 분명 잘못된 내용이다.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이번 문제는 명백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희철 역시 최근 조선닷컴과의 만남에서 "현재 좋아하는 여자는 있지만 용기가 없어 말도 제대로 걸지 못했다"며 "한경이와 함께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해 열애중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김희철은 "솔직히 연예인이란 신분을 떠나서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 하지만 이상하게 정말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말이 안 나온다. 평소 일반적인 여자에게는 장난도 잘 치는데 참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