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예약판매 첯날 2분만에 매진

'PS3' 예약판매 첫날 2분만에 매진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7-06-05 12:09

광고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이성욱, SCEK)가 CJ몰(www.CJmall.com)을 통해 예약판매한 플레이스테이션3(PS3)가 2분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예감하고 있다.   SCEK에 따르면, 5일 새벽 0시부터 시작된 1차 예약판매분 (PS3 100대)이 판매 개시 2분만에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 2분만에 약 5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SCEK 영업팀 고인호 과장은 “세계 최초의 80GB PS3 모델이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것이라 기대는 했지만 매진 속도가 2분에 불과해 매우 빨라 자체적으로도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J몰은 5일 새벽에 이어 오는 12일까지 매일 새벽 0시(11일 자정)에 시작해 하루 100대 한정(총 700대)으로 예약판매를 계속 진행한다. 12일 밤 11시 40분에는 총 200대 한정으로 TV홈쇼핑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예약 고객에게는 PS3용 HDMI케이블, PS3 로고 티셔츠, 블루레이 영화타이틀 등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PS3는 차세대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국내 정식 발매는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지난 3월 유럽에서 첫선을 보인 PS3와 동일한 최신 모델로 세계 최초로 80GB의 대용량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표준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김희정기자 donts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