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대의 흐름과 변화/생각의 쉼터

순정부품의 폭리

 

순정부품의 폭리

시사매거진2580 | 기사입력 2007-05-27 22:40
'순정부품의 폭리' (백승규 기자)

현대차를 모는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단어가 있습니다. ‘순정부품’이라는 말입니다.

현대차가 말하는 순정부품은 차를 출고할 때 들어간 부품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순정부품이 차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습니다. 똑같은 부품인데도 현대모비스의 홀로그램이 붙은 제품은 훨씬 비쌉니다. 일반 사람들은 부품을 잘 모르기 때문에 덤터기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그랜저XG 라디에이터 순정품의 값은11만 8천원, 똑같은 비순정품은 7만 7천원으로 53%나 비쌉니다.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부품인증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똑 같은 제품으로 폭리를 취하는 현대차의 ‘순정부품’을 고발합니다.

'시대의 흐름과 변화 > 생각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정문 해석 놓고 '동상이몽'  (0) 2007.05.31
기자실이 뭐길래...  (0) 2007.05.31
잘 못 쓰면 독  (0) 2007.05.31
돈에 웃고 우는 세상  (0) 2007.05.30
삼성전자 왜 이러나?  (0) 200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