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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0일 프라자 호텔(서울 소공동)에서 ▲세계 초일류 IT 강국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 기찬 경제 ▲참여와 기회의 확대로 함께하는 사회 등 3개의 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디지털로 하나되는 희망한국"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미래비전 선포식에는 한명숙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서상기 국회의원과 IT 및 미 래분야 관련 기관, 기업, 일반국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 는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국민 누구나가 같은 미래를 꿈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희망찬 한국 건설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한명숙 국무총리는 “미래 희망한국 건설에 IT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하고, 국 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미래 비전 선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은 “그동안 정보통신부가 비전으로 삼은 ‘정보통신 일등국가’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됐다. 이제 IT는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요 동인이 며,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만큼 정보통신 일등국가를 지렛대로 활용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분야 일 등국가로, 모든 국민이 꿈꾸는 희망한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은 '디지털로 하나되는 희망한국' 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만큼 IT가 미래 희망한국 건설에 선봉장이 될 것임을 약속한 날이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로 하나되는 희망한국"은 ▲첨단 IT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해방되어 모든 영역에서 폭넓은 참여가 이루어지고 기회가 확대되는 함께하는 국가 ▲IT를 기반으로 기술·산업·서비스 융합화가 촉진되 어 또 하나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성장활력이 불어나는 국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
되어 국민 누구나가 희망을 갖는 기회의 나라를 의미한다.
정통부는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CE IT’ 전략을 제시했다. ‘ACE IT’는 ▲앞서가는 IT
(Advanced IT) ▲ 융합하여 창조하는 IT(Convergent IT) ▲확산하여 혁신하는 IT(Expanded IT)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가는 IT'는 ACE 21 프로젝트 등 미래 IT기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u-모바일 구축 등 IT인프라를 고도화·지능화하여 IT부문에서 더욱 앞서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융합하여 창조하는 IT'는 IT의 접목·융 합을 촉진하여 맞춤형 인터페이스 산업 등 신산업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에 IT를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산업화하는 전 산업과의 동반성장 전략이다.
그리고, '확산하여 혁신하는 IT'는 IT의 광범위한 확산을 유도하여 웹2.0기반의 사회적 합의채널 구축 을 통한 갈등해결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낡은 시스템을 혁신하고, 홈소싱(Home-sourcing) 등을 통한 유연한 근로환경을 조성하여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구성원 모두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전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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