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746)
북한강 자전거길 정취 4 북한강 자전거길 정취 4 물의 정원 꽃밭 모습 물의 정원 북한강 강변 조안면 경기도 남양주시조안면鳥安面면적인구 (2016.12.31.)인구 밀도세대법정리통·리·반면사무소웹사이트 Joan-myeon 50.70 km2 4,413 명 87.04 명/km2 1,974가구 능내리, 조안리, 진중리, 송촌리, 삼봉리, 시우리 12행정리 41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120 조안면사무소 조안면(鳥安面)은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의 면이다. 약 50제곱킬로미터 넓이로 가구수는 약 2,000가구, 인구는 4,413명이다. 조안면은 운길산을 주봉으로 하여 펼쳐진 북한강 일대 지역으로 다산 문화거리, 북한강 철교, 운길산역, 수종사, 물의 정원을 포함 경치가 수려하고 각종 음식점, 카페, 수상 스키장, 딸기 밭 등..
북한강 자전거길의 정취 3 : 다산 문화거리 탐방 2 북한강 자전거길의 정취 3 : 다산 문화거리 탐방 2 다산문화관 정조와 정약용 조선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丁若鏞)은 정조 시대 청년기에 벼슬에 나가 정조의 깊은 총애를 받아 임금의 측근에 있었으나 보수 집권 세력인 노론 벽파(僻派)의 공격에 시달리며 순탄치 못한 관료기를 보내게 된다. 그를 신임하고 총애하였던 정조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그의 정치생명도 끝이 나고, 결국 서학 문제로 인해 1801년 신유사옥(辛酉邪獄)으로 18년간의 유배기를 보내게 된다. 정조보다 10세 연하인 정약용이 정조를 처음 만난 것은 22세에 회시(會試)에 생원으로 합격한 후 창덕궁 선정전(宣政殿)에 나가 임금에게 사은(謝恩)의 예를 올릴 때였다. 정조가 다산을 처음 만난 후 정약용이 그의 눈에 들게 된 것은 성균관 태학..
북한강 자전거길 정취 2 : 다산 정약용 문화거리 탐방 1 북한강 자전거길 정취 2 : 다산 정약용 문화거리 탐방 1 다산 생가 모습 다산 정약용 문화거리 탐방 1 기억에도 가물거리는 오래 전 우연히 이곳 근방을 지나가다가 도로 옆 '다산 생가'란 팻말을 보고 다산 생가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생가와 묘지만 덩그러니 있고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이 그야말로 아무런 흔적도 없는 옛날 그대의 모습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 나는 다산에 대해 조선 시대 대표적인 실학자라는 생각이 들어 그분의 진취적인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조선이 망국의 길을 가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마음에서인지 생가 뒷편 산에 조성되어 있는 다산 선생 묘지에 올라가 절을 올리고 잠시 생각에 적었던 적이 있었다. 지난 10월 중순경 어느날, 팔당댐 터널을 지나 옛 능내역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
북한강 자전거길의 정취 1 북한강 자전거길의 정취 1 구리 한강 시민 공원 아침 풍경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아침으로 겨울 방한 피복을 입고 나가야 할 정도로 기온이 급강하 했다. 야생 동물들도 갑작스런 추위에 놀라 겨울 지낼 준비에 바쁠 것이다. 배추를 포함하여 각종 농작물이 이번 갑작스런 추위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금년 김장철 배추값이 또 금값이 될 공산이 크다. 다른 물가도 거침없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삶은 더욱 궁핍해질 수밖에 없다. 정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값을 잡지도 못하고 부동산 정책은 실종된 상태다. 원가로 몇 억 원에 불과한 아파트가 잔뜩 거품이 들어가 풍선처럼 폭발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일본과 미국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매한 정치권 담당자들이 무개념 정책을..
'토목의 변'과 '탈문의 변' '토목의 변'과' 탈문의 변' 중국 드라마 가 끝났다. 과거 중국의 역사를 기술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 이 드라마를 보면서 명나라 역사를 다시 실펴보게 되었다. 당시 중국 역사를 기술하면서 내용과 양은 방대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대별 왕조별로 세부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대략적인 내용만 기술했다. 당시에는 명나라 역사를 기술하면서 영종에 대한 견해는 참 바보스런 황제였다고 생각했다. 환관의 권유에 따라 젊은 황제가 전략, 전술도 경험도 없이 숫자로 오합지졸의 50만 대군을 거느리고 직접 전투에 나섰다가 적에게 전군이 참패를 당하고 결국에는 포로가 되었고(토목의 변), 나중에 풀려나 돌아온 이후에는 유폐되었다가 반란을 일으켜 성공(탈문의 변)하자 다시 황제가 되었다는 단순한 이야기로 치부해버..
춘천의 새로운 명물, 삼악산케이블카 완공 춘천의 새로운 명물, 삼악산케이블카 완공 춘천의 새명물 삼악산케이블카 모습 지난주 9월 28일 화요일에는 호평동에서 춘천으로 주행을 했는데, 2주 전에 춘천을 갔을 때 보이지 않았던 케이블카가 의암호 위로 설치되어 하늘을 둥둥 떠다니듯이 웅장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 저게 뭐야?' 가던 길을 멈추고 처음보는 광경에 가던 의암호 자전거길에 서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했다. 이미 뉴스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겠지만 세상사에 둔한 나로서는 갑자기 의암호에 높고 거대한 지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 매달린 수십 개의 캐빈(케이블카 운반 차량)이 염주알처럼 대롱대롱 케이블에 매달려 공지천쪽에서 삼악산쪽으로 가는 케빈과 삼악산에서 되돌아가는 케빈이 두 줄이 매달린 채 창공에서 서서히 움직이는 모습에 멍하니 한참 바..
깊어가는 가을 깊어가는 가을 흐린날, 팔당대교 밑에서 가을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 자전거길 옆 야산에는 밤나무 밤알이 툭툭 떨어지는 소리도 들린다. 코스모스와 국화꽃이 만발하고 하늘은 청명하고 대낮의 가을 햇볕은 강렬하여 피부가 따가울 정도다. 밤나무 밑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밤을 줍느라 밭을 일구고 있다. 이곳 호평동 일대도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책으로 가평군처럼 산마다 울타리를 설치중인데, 사람들이 산에 함부로 들어가기도 힘들게 생겼다. 돼지열병 방지겸 입산통제도 저절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밤은 자연이 주는 과실이라 사람들이 너도나도 욕심을 내어 새벽같이 산책을 나와서 밤나무 밑에서 밭갈이를 하고 있다. 공짜니까 싫어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주운 밤은 바로 삶거나 굽거니 하여 먹거나 해야지 그냥 두면 벌레가 생..
성큼, 어느듯 가을이......2 성큼, 어느듯 가을이......2 가을의 상징 북한강변 코스모스 내일 모래가 추석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어 마음은 이미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는 듯하다.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르고 그때 같이 자라던 친구들은 모두 잘 살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고향 찿아가기도 힘들다. 장기간의 코로나 지속으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가게가 문을 닫아 시름에 빠진 사람도 한둘이 아니다. 그동안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자영업자도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서울의 아파트 값은 천정 부지로 치솟고 지방 도시는 재원과 인력이 빠져나가 썰렁한 분위기다. 특히 수도권 변두리 지방 도시들은 이런 이유로 도시 환경이나 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도로 상태가 엉망이다. 인도는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