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746)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12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12 경기남동부 자전거 주행 8차 - 2 8차 주행로 : 대성리역 - 신청평대교 - 설악 입구 고개 정상 - 다락재 고개 - 명월리 명달고개 - 352번 도로 - 소나기 마을 - 북한강변길 - 신청평대교 - 청평역 - 호평동 다락재를 내려와서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니 명월리 마을 길이 나타났다. 명월리 마을은 길게 계곡과 도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마을로 집들이 도로변이나 숲 속에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인지 아니면 서울이나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별장인지 구분이 안간다. 인기척도 없고 사람도 없다. 가다가 도로변 큰 느티나무가 있는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고 있는데 할머니 한 분이 쓰레기를 치우러 나오셨다. 이곳을 지나면서 사람을 본 것은 ..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11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11 경기남동부 자전거 주행 8차 - 1 8차 주행로 : 대성리역 - 신청평대교 - 설악 입구 고개 정상 - 다락재 고개 - 명월리 명달고개 - 352번 도로 - 소나기 마을 - 북한강변길 - 신청평대교 - 청평역 - 호평동 8차 주행은 동부 5고개 중 넘지 못한 다락재 고개와 명월리 명달고개를 넘어 북한강변으로 내려오다가 소나기 마을을 탐방하고 청평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다락재 고개와 명월리 명달고개로 가기 위해 대성리역에서 내려 신청평대교를 넘어 설악면으로 가다가 설악면 직전 마지막 고개 정상에서 우측으로 다락재 고개로 빠지는 길을 지도에서 찿았다. 통상 자전거족들이 주행하는 코스는 양수역에서 내려 벗고개와 서후고개를 넘고 명월리 명달고개와 다락재 고..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10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10 경기 동남부 자전거 주행 7차 주행로 7차 주행로 : 마석역 - 86번 도로 - 차선로 - 해비치콜프장 - 고래산로 - 조안리 -북한강 철교 - 양수리 -부용리 목왕로 - 벗고개 터널 - 서종로 서후고개 - 문호리 - 양수리 -북한강 철교 - 조안리 - 송촌리 - 고래산로 - 86번 도로 - 수레로 고개 - 마석 - 호평동 지난 5월 9일 월요일, 제7차 경기 남동부 자전거 주행을 실시했다. 오늘은 양수리를 거쳐 마을 길과 산 길을 타고 새로운 길을 찿아 가다가 352번 도로를 만나 북한강변 쪽으로 내려가다가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 마을'을 탐방하기로 했다. 그래서 평소 마석에서 북한강 철교로 가는 지름길로 생각하던 길이 있었는데, 마석에서 바로 조안면으로 ..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9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9 경기 동남부 자전거 주행 6차-2 유명산 고개 정상 갈림길 유명산 고개 정상, 이 사진이 맞는지 모르겠다. 정상 부근 갈림길에 도착하여 쉬지도 않고 바로 우측으로 북한강 방향으로 내려갔다. 북한강변까지 도로는 폭이 좁으나 거의 내리막 길로 차량도 적고 사람도 거의 없다. 내려가다가 중간에 잠시 휴식도 취하고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시골 풍경이 이채롭다. 다시 출발하여 내려가는데 '소나기 마을'이라는 간판이 보였다. 소나기 마을? 아마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 라는 단편에 나오는 이야기를 형상화하여 만든 마을이라고 생각된다. 왜 이곳에 소나기 마을을 만들었는지는 나중에 직접 방문하여 살펴보기로 했다. 교과서에 실렸던 소나기 단편에는 어린 시골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8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8 경기 동남부 자전거 주행 6차-1 6차 주행로 : 대성리역 - 신청평대교 - 설악 - 37번 도로 - 유명산 고개 - 중미산 천문대 - 352번 도로 - 소나기 마을 입구 - 문호리 - 북한강변로 - 양수리 - 북한강 철교 - 물의 정원 - 조안리 - 금남리 - 새터 - 마석 - 호평동 지난 5월 6일 금요일에 제6차 주행을 실시했다. 6차 주행로 선정은 대성리역에서 북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다가 신청평대교를 지나 설악으로 들어가서 남쪽 방향으로 37번 도로를 타고 유명산 고개를 넘어 양평을 경유 양수리로 돌아오거나 바로 북한강변으로 빠져 나와서 양수리를 거쳐 북한강 철교-운길산역-물의 정원- 조안명과 금남리를 거쳐 새터 - 마석 - 호평동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7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7 경기 남동부 내륙 자전거 주행 5차 5차 주행로 : 강촌역-403번 도로-모곡 삼거리-86번 도로-생태이동터널-70번 도로-잣방산터널-86번 도로-모래제-원창 고개-남춘천역 지난 5월 4일 수요일, 경기 남동부 내륙 지역 5차 주행을 실시했다. 이동로는 4차와 마찬가지로 70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가 덕만이 고개 터널을 넘는 길이 위험하여 중간에 우측으로 빠져 86번 도로를 타고 홍천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모래재와 원창 고개를 넘어 남춘천역으로 주행하기로 했다. 403번 도로와 86번 도로 주행은 지난번과 같기에 여기서는 생략한다. 70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덕만이 고개 이르기 전에 우측으로 86번 도로를 타고 홍천 방향으로 갔다. 길은 점차 2차선으로 줄어들어..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6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6 경기 남동부 내륙 자전거 주행 4차 4차 주행로 지난 5월 2일 월요일, 4차 경기 남동부 내륙을 탐방 주행했다. 4차 주행의 이동로는 지난번 3차 주행과 마찬가지로 70번 도로를 타고 올라가다가 김유정로로 들어가지 않고 곧장 직진하여 덕만이 고개 터널을 지나 남춘천역을 목표로 주행하기로 했다. 3차 주행에서 주행로와 동일함으로 이미 이야기했다. 3차 주행에서 좌측으로 김유정로로 들어갔으나 이번 4차 주행에서는 바로 직진하여 덕만이 고개 터널을 넘었다. 길이가 좀 긴 덕만이 고개 터널을 지나면서 덕만이 고개라는 지명이 이상하여 무슨 전설이 있을 것 같아 자료를 찿아보았더니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덕만이 고개 전설 김유정의 소설에도 나오는 덕만이고개 덕만이고개..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5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5 경기 남동부 내륙 자전거 주행 3차 3차 주행로 지난 4월 28일 경기 남동부 내륙 지역 탐방 3차 주행을 실시했다, 항상 아침 9시에 문을 여는 사능역 근방 단골 자전거 점포에 들러 사장님에게 필요시 자전거를 점검받고 커피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사장님이 자전거 수리하는 모습도 곁에서 보면서 기술을 익히고 이런 저런 살아온 이야기도 나눈다. 아들이 군대에 갔는데 걱정도 많으시다. 내가 군 시절 근무했던 강원도 오지 산골 출신이신데 땅 부자 집안출신이라고 했다. 성격은 타고난 시골 순수한 착한 성격이지만 다소 급한 편이고 마음 씀씀이는 푸근하다. 친근감을 느끼는 이유는 성격이 나와 좀 닮은 데가 있어 보이기 때문인가보다. 이 자전거 점포에는 어르신들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