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25
마음이 가는 곳에, 두바퀴가 머무는 곳에 25 탄천을 탐방하다 2 탄천 입구 광장 이번 주에 장마가 시작되어 며칠 째 비가 내리고 있다. 수요일 이후 하늘이 숨도 쉬지 않고 비를 내리는 바람에 자전거 타기를 포기하고 모처럼 종일 집에서 쉬면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 드라마 보기, 블로그 글쓰기, 책읽기, 잠자기, 빨래하기, 청소하기, 자전거 정비하기, 간식과 식사를 먹는데 열중하다보니 시간은 잘 간다. 잠수교, 왕숙천, 안양천, 탄천 등이 물에 잠겼다. 동부 간선 도로, 지하도, 저지대, 수변 공원 등이 물에 잠기고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 청소와 정비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이번 비로 해갈은 되었지만 반면 비로 인한 피해도 많다. 이런 장마가 지나고 나면 자전거 도로가 많이 파손된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