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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두바퀴인생 2007. 8. 16. 16:25

 

 

 

경제적 준비만으로는 부족하다!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8-16 13:02 기사원문보기
[오종윤의 50년 든든한 자산설계]
 

수명이 연장될수록 노년의 삶이 길어진다. 길어진 노년을 보내는 데 돈만 있어서는 안 된다.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경제적 준비와 함께 몇 가지를 더 준비해야 한다.

우선, 건강이다. 천하를 다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병상에 누워서 100세까지 산들 무슨 낙이 있겠는가!

건강을 위한 운동은 먼저 운동량이 충분해야 하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야 하며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요건에 맞는 운동은 자연환경을 이용하는 운동이다. 간단한 걷기나 산책도 좋지만 등산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등산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으며 비용도 거의 들지 않지만 운동량은 충분하다.

둘째,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자기계발을 통해서 시간당 임금도 높이고 정년도 연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기계발 방법 가운데 최고는 독서다. 책에는 성현들, 성인들, 선조들이 이루어놓은 모든 것이 들어 있다. 그래서 책에는 모든 해결책이 들어 있다. "사람은 곧 그가 읽은 책이다"라는 말이 있다. 좋고 바른 책을 읽고 하나씩 실천한다면 어느새 우리는 성공해 있을 것이다.

셋째, 1초의 시간도 아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몸과 시간이다. 몸을 움직이든 움직이지 않든 시간은 간다. 잠을 자든 일을 하든 시간은 간다. 시간당 1000원짜리 일을 하든, 100만원짜리 일을 하든 시간은 간다.

우리는 주어진 시간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사용해야 한다. 시계부를 작성하자. 시계부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를 기록하는 장부다. 하루 24시간, 한 달,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시계부는 내가 보낸 하루, 일주일, 한 달, 분기, 반기, 1년이 나와 있다. 여기에 연도별 시계부를 더하면 우리의 삶을 기록한 소중한 자료가 된다. 시계부는 우리 삶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넷째,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 노년에 자식들끼리 싸우는 것만큼 불행한 일도 없다. 더욱 불행한 일은 배우자를 먼저 보내거나 황혼에 이혼하는 것이다.

일을 할 때는 눈 떠 있는 시간의 80퍼센트를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직장과 관련해서 보낸다. 따라서 은퇴하는 순간 하던 일의 80퍼센트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 80퍼센트를 누구와 보내야 할까?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아무리 좋아하는 숨겨둔 애인이라도 그 자리를 대신해줄 수는 없다. 그 시간은 가족, 그 중에서도 특히 배우자와 함께하는 것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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