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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생각의 쉼터

한여름밤의 꿈 2

한여름밤의 꿈 2

 

 

하남 습지로 가는 자전거길

 

 

 

코로나가 좀처럼수그러들지 않고 변이를 거듭하면서 확산되고 있다. 이곳 남양주시에서도 하루에 20명 이상 확진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어 밖에서 사람이 모이는 정소에 가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단골 콩나물국밥집과 통닭집에도 한 달이 넘도록 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 

 

지난주에는 매일 가던 콩나물 국밥집을 한 달이 넘도록 발을 끊은 상태라 주행 후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한 바구니 사다가 '더운데 수고하시는데 드시라'하면서 국밥집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드리고 왔다. 교대조 아줌마들에게도 나누어 드리라고 부탁하면서. 

 

모두 돈을 벌기 위해서 고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주머니의 '고맙다'는 말에 나는 가슴과 마음에서 기쁨과 평안함을 얻었다.                                                                                     

 


구리 한강 시민공원 근방 한강 북단 자전거길. 고가 밑으로 가는 길이라 시원한 길이다.






 

 

또 연일 폭염이 계속되어 장거리 자전거 주행은 삼가하고 있다. 그래서 평일에는 왕숙천 북단에서 진접 - 경복대학교 - 광릉읍 - 왕숙천 경유 복귀 , 퇴계원 - 화랑로 - 묵동천 - 중량천 - 의정부에서 복귀하거나 묵동천에서 중량천 남단을 돌아 - 성수대교 - 뚝섬 - 구리 한강시민공원 - 왕숙천 남단 - 사능역 경유 복귀, 호평동에서 왕숙천 - 구리 한강시민공원 - 잠실대교에서 복귀하는 정도로 거리는 대략 60 ~ 70킬로미터 정도다. 구리/암사 대교를 지나 하남을 경유 팔당 대교를 넘어 북한강 철교 - 새터 - 청평역까지 가서 전철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약 80킬로미터. 

 

팔당 일대와 북한강 철교, 물의 정원을 지나 새터를 지나 대성리, 청평에 이르는 길을 일부는 새로 포장을 했지만 물의 정원을 지나 북한강 휴게소, 새터까지는 자전거 도로가 도로 옆에 노면 같이 만들어져 있어 포장한 지도 오래고 군데군데 맨홀이 많아 달리기에 다소 불편하지만 그런대로 주행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이 길은 오르내리막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되어 처음에는 무척 힘들고 피곤했지만 지금은 지루하지 않아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고 있다.

 

특히 한강 북단 자전거길은 다리밑으로 지나는 구간이 많아 시원하다. 나무 그늘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시원하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은 무리하면서까지 장거리 주행은 삼가하는 게 좋을 듯하다,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평일에도 자전거를 주행하는 사람이 많다. 따릉이를 타고 달리는 사람 중에는 헬멧도 쓰지 않은 사람도 많다. 

 

자전거를 타고 빨리 달리는 것은 기록이나 훈련을 위해 타는 사람도 많겠지만 사고날 확률이 높을 것이다. 넘어지면 골절이나 불구가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은 물론 남을 위해 배려하고 조심하고 무리하지 않은 주행이 필요해 보인다.

 

뻘리 달리면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주변 경치는 불 수가 없다. 나는 주변 경치를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는데, 음악 소리에 마음까지 즐거우면서 피로를 잘 느끼지 못하게 된다. 

 

한국에서 자전거는 최고 인기 생활체육 중 하나지만 올림픽에서는 여전히 비인기 종목이다. 그러나 세계로 눈을 돌리면 싸이클은 올림픽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싸이클 선수는 단지 두 명, 그것도 여자 선수 둘이다. 그 중 이혜진 선수는 경력도 화려하고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선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21위에 그치고 말았다.

 

자전거를 좋아하고 매일 타는 입장에서 싸이클 경기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는데, 궁금하던 차에 올림픽 싸이클 경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종목도 복잡하고 경기 방식도 처음 이해하게 되었는데, 니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참고로 최인영 기자의 글을 참고하여 옮겨본다.

 

<이번 도쿄 올림픽 싸이클은 전체 메달 규모에서 3위로 수영 49개, 육상 48개에 이어 싸이클은 22개의 메달이 걸려 있는 메달밭이었다. 트랙.도로.산악.BMX로 나뉜다. 이번 도쿄에서는 공중 묘기를 보이는 프리스타일이 첯선을 보였다. 한국은 올림픽에서 싸이클 메달을 딴 적은 한 번도 없다. 국제 규격 벨로드롬(트랙 싸이클 경기장)도 2017년 9월 진천선수촌이 생겼을 때 처음 생겻을 만큼 환경이 척박한 현실이다. 

 

트랙과 도로 경기는 1896년 제1회 아테네 대회부터 게속 자리를 지켰다. 트랙 경기는 벨로드롬에서 극한의 스피드 대결을 벌이는 경기로 공기 역학과의 싸움이기도 한데, 0.1초도 안되는 순간에 희비가 교차하기 때문에 자전거.슈트.신발 등 곳곳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기어는 1개뿐이고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작은 속도.방향 전환만 일어나도 추돌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여자부 경기에서 대형 충돌 사고가 일어나 여러 선수들이 다치기도 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트랙 경기는 스프린트, 단체 스프린트, 경륜(이상 단거리), 단체추발, 옴니엄, 메디슨(이상 장거리) 등 6개의 세부 종목으로 다시 나뉜다.남녀 경기를 합하여 메달은 총 12개.

 

스프린트는 2명의 선수가 250미터 트랙을 세바퀴 돌고, 먼저 들어오는 선수가 이기는 경기다. 초반에는 누가 천천히 느리게 달리나를 겨루듯 서로 눈치 싸움을 벌인다. 앞서서 달리면 공기 저항을 많이 받아 오히려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다 점차 둘 다 속도를 내며 달리다가 마지막 200미터 구간에서는 폭발적인 전력 질주를 하여 결승선을 누가 먼저 통과하느냐를 겨루는 경기다.

 

단체 스프린트 경기는 남자는 3명이 트랙을 세바퀴, 여자는 2명이 2바퀴를 도는데, 한바퀴를 돌 때마다 가장 선두 선수가 주로에서 빠진다. 두 팀이 벨로드롬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하는데, 혼자 남은 마지막 주자들의 대결에서 승부가 결정돤다. 

 

경륜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되엇다. 트랙 위에서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여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한다. 250미터 트랙 8바퀴를 도는데, 처음에는 오토바이를 탄 유도 요원을 따라 속도를 끌어 올린다. 이때 오토바이를 추월하면 실격이다. 오토바이 요원이 퇴장하면 그때부터 속도 경쟁이 시작되어 결승선에 누가 먼저 도착하는가를 결정하는 경기다. 최대 시속 70~80킬로미터까지 달린다.

 

단체추발은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4킬로미터를 도는 경기로, 반대편에서 출발한 상대팀을 따라잡으면 트랙을 마저 돌 필요도 없이 승리한다. 추월이 발생하지 않으면, 각 팀 3번째 선수가 완주했을 때의 시간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옴니엄은 스크래치, 템포, 제외경기, 포인트레이스 등 4가지 경기를 치러 합산 점수가 가장 많은 선수가 우승한다. 경기당 보통 남자는 10킬로미터, 여자는 7,5킬로미터를 달린다. 이 네 가지 경기를 하루에 다 치르기 때문에 극한의 힘과 지구력이 필요하다.

 

메드슨은 2인 1조로 하는 포인트레이스 경기다. 두 선수가 교대로 트랙 40킬로미터를 160바퀴 돌면서 10바퀴째마다 들어오는 순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

 

도로 경기는 개인도로와 도로독주로 나눈다. 개인 독주는 자전거로 하는 마라톤 경기다. '투르 드 프랑스'처럼 모든 탐가자가 한 번에 출발하여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다. 남자는 250킬로미터, 여자는150킬로미터 거리로 '극한 대결'이라 불린다.

 

도로독주는 주변에 다른 선수 없이 혼자 달리는 경기다. 출발선에서 1~2분 간격으로 한 명씩 출발하여 40~50킬로미터를 가장 짧은 시간에 통과하는 사람이 이긴다.

 

MTB는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인두로 등 다양한 세부 종목이 있지만, 올림픽에서는 크로스칸트리만 열린다. 실제 산에서 다양한 구간을 달리는 경기다. 

 

BMX는 곡예 자전거라 할 수 있다. 레이싱은 울퉁불퉁하고 각종 장애물이 있는 도로를 달리며 속도를 겨루는 경기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프리스타일 종목을 새로 채택했다. 여러 가지 반 파이프 형태의 장애물이 모여 있는 공원 안에서 자전거로 공중 돌기 등 갖가지 기술과 묘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싸이클 최강국은 영국이다. 영국은 2016년 리오데저네이루 올림픽에서 신기록을 쏟아내면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자전거 도로를 빠르게 열심히 달리는 젊은이들이 부지기 수지만, 외국 선수 실력에는 비교가 안되는 상태로 생각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홍콩 선수가 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 싸이클 선수 양성 시스템은 어떤지? 연구와 투자가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자전거에 대한 연구, 생산, 기술도 부족하고 기초적이고 과학적인 첨단 기술이 근본적으로 취약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하남 습지로 가는 길






 

 

폭염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한여름밤에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더위를 이겨내던 시간도 어느듯 오늘에 끝나는 모양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10위 권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지만, 결과는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16위로 10위권 안에 들지도 못하고 말았다. 

 

금메달 6개는 양궁 4, 체조 1, 펜싱 1. 은메달 4개는 사격 1, 유도 1, 태권도 1. 펜싱 1. 동메달 10개는 근대 5종 1, 베드민턴 1, 유도 2, 체조 1, 펜싱 3, 태권도 2이다. 양궁의 금메달 4개를 빼면 체조와 펜싱에서 딴 금메달은 단지 2개 뿐이다. 1984 LA올림픽 이래 37년 만에 최저 메달이다. 

 

태권도는 종주국 지위를 내주어야 할 판이다. 골프, 농구, 럭비는 전패, 레슬링은 코로나로 인해 2장 출전권을 얻어 부진, 복싱, 역도, 조정, 테니스는 모두 실패했다. 핸드볼은 8강 실패, 야구는 4위에 그치고, 수영에서 황선우의 기록 갱신, 필드에서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의 기록 갱신, 탁구의 신유빈과 스포츠 클라이밍 서채현 선수 발굴, 사격은 은 1개로 부진, 탁구는 선전했으나 메달은 실패, 베드민턴 동1개로 부진, 배구 4위로 안타까움을 주고 말았다. 체조의 여서정, 신재현의 금메달은 앞날을 유망하게 하였다. 

 

10억 명 또는 10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하다는 배구 주역 김연경 선수가 은퇴를 한다고 한다. 과연 김연경 선수 만한 선수가 또 나타날 것인지는 의문이다. 배구, 농구, 축구, 핸드볼, 테니스 등은 체격이나 파워 면에서 외국 선수에 비해 우리 선수들이 왜소하여 한계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키나 체급을 나누지 않는한 유렵이나 남미 선수들의 높은 벽을 깨기에는 아득해보인다.

 

이번 올림픽 결과는 근래 가장 저조한 결과를 낳고 말았다. 선수들의 피와 땀을 흘린만큼 결과는 부진했다. 물론 최선의 노력을 다했겠지만 경기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국민들은 선수들에게 열렬한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노고를 치하하고 있을 것이다.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한국은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이 적색 경보를 보내고 있다는 증거다. 대한체육회의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스포츠 경기는 국민을 통합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이기에 대한체육회의 철저한 개혁과 점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육사 앞 화랑로를 자주 다니는데, 태릉 푸른 동산 내에 있는 선수촌을 들어가는 입구 도로 포장 상태는 오랫 동안 정비를 하지 않아 포장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 자전거가 지나가기가 불편할 정도로 포장이 오래되어 상태가 좋지 않다. 간판이나 다름없는 정문 입구 도로 포장 상태가 우리 체육계의 그 모든 것을 대변해주고 있는 듯하다.

 

 

 

 

 


뚝섬 유원지 역 아래 전경






 

뚝섬 유원지 잔디밭에는 팬티만 입고 잔디 위에서 운동하는 할아버지를 지나갈 때마다 보게 된다.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자신만을 위한 행동,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자유를 빙자한 무질서와 공공의 적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중에도 웃통을 벗고 타는 남자도 있고 가슴만 가린 채 타고 달리는 여자도 있다. 치마를 입고 타는 사람, 상의 자크를 열고 가슴이 드러나게 타는 사람, 슬리퍼를 신고 타는 사람, 요란한 복장과 장식을 달고 다니는 사람, 요즘은 쪼기를 입고 날개처럼 펄럭이면서 타는 사람도 많다. 내가 보기에는 흉스럽고 보기에도 민망스럼다. 이런 행동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이고 허영이고 만용이다. 

 

잘 달린다는 것이 젊은이들에게는 자랑일지 모르나 나이든 사람에게는 자랑이 아니다. 즐겁고 편하게 무리하지 않게 타는 것이다. 꼭 남을 추월하여 달리는데 즐거움을 느낀다면 할 수 없지만 차량이나 자전거나 과속은 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 나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팔당댐 앞에서

 

 

북한강 강물이 5년 전에 비해 많이 오염된 상태가 된 것 같다, 돌이나 바위에는 부유물이나 이끼가 끼고 물에는 각종 쓰레기가 떠 다닌다. 산이나 계곡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가 비가 오면 물에 떠내려가 강으로 모인다, 홍수가 나면 팔당댐에 쌓이는 쓰레기가 수백 톤이나 된다 하니 강물이 썩을 수밖에 없다.

 

환경 오염을 이 상태로 계속 방치한다면 우리 산천은 계속 썩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전거 쉼터마다 담배 꽁초를 비롯하여 각종 쓰레기가 어지럽게 버려져 있다.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바리는 행위는 도로나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산책로, 등산로, 주차장, 거리마다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은 공공의 이익을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사람들은 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기에 유사시에는 반역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다시말해 일제의 앞잡이, 매국노, 범죄자 등 반사회적인 길을 선택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또 밤새 소주나 맥주병이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짐작하게 한다. 

 

 

 

쉼터에 버려진 쓰레기

 

이곳은 쓰레기 통이 있어도 바닥에는 담배 꽁초가 흩어져 있다. 지자체의 정기적인 청소가 아쉽다.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우리 스스로가 환경을 오염시켜 기형아를 낳게 만들고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다. 출산을 거부하거나 결혼을 포기한 여성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지하철 역이나 흡연실에는 20대로 보이는 젊은 여성들이 당당하게 담배를 꼬아물고 피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 우리들의 미래가 암울해보인다. 요즘 인체와 비슷하게 만든 인형이 인기라고 한다. 체험하는 곳도 있다니 말이다. 앞으로 남자나 여자나 인형을 데리고 살아갈 날이 멀지 않았다.









 

팔당 대교에서 능내역을 지나 북한강 철교가 있는 양수리까지 경치도 좋고 양수리에서 되돌아가기도 좋은 구간이라 자전거 도로가 가장 붐비는 곳이다. 한강 남북에서 팔당 대교를 통해 자전거족이 만나고 북한강 철교에서 경춘 자전거길과 남한강 자전거길로 나뉜다. 또 서울에서 오는 맛집을 찿아다니는 자전거족들은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 핫도그를 먹기 위해 오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이라 자전거족도 많고 사고도 많다. 

 

내일 모래가 말복이다. 다음주부터 폭염이 다소 수구러든다고 하니 다행이다. 폭염도 잘 이겨내고 코로나도 잘 이겨내는 나날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