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만큼 채워지고,주는 만큼 돌아온다
사람들은 살아 온 세월동안 학업과 성장을 통하여 보고 들은 것으로 얕은 지식과 상식으로 채워지고, 그 얕은 지식과 상식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판단하게 된다.
그러나 개개인 머리속에 채워진 지식과 상식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지구상의 수많은 진리를 다 터득할 수는 없다. 또한 급속한 시대의 흐름과 변화속에 다양한 새로운 정보와 기회가 쏟아지고 있으나 개인이 습득하기에는 자신의 고정관념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정보에 대하여 부정적이므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80:20의 파레토 법칙이 제시하듯 대부분의 80% 사람들은 20%의 사람들에게 지배당하며 갖지못한 가난한 계층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극히 단순한 이론이다.
개개인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우수하고 잘 났다고 생각하기에 남의 말을 흘려 듣는다. 그리고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소홀히 하고 현실의 쾌락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효용성이 낮은 나쁜 지식과 정보로 머리속이 채워지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따른 미래정보를 만나도 채울수가 없으며 생각을 바꾸지 못하므로 변화를 가져올 수가 없으며 변화하지 못하니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고 새로운 미래정보를 담을 공간이 없어 채우지 못하고 버린다. 즉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새로운 정보나 미래정보가 없는 사람은 항상 남이 하면 뒤따라 하는게 대부분이고 결국에는 뒷북을 치거나 막차를 타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80% 범주를 벗어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비움과 채움'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직시하고 새로운 미래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은 그 변화의 흐름을 타고 기회를 잡을 것이며 많은 희망을 �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비움이다.
그릇이나 푸대를 비워야 다른 새로운 음식이나 물건을 담듯이, 사람이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채우기 위함이다. 지금까지의 잘못된 생각과 사고를 말끔히 비워야 새로운 정보와 사고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바로 자신의 고장관념을 버리라는 이야기가 된다. 사람은 제한된 공간에서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에 자신의 가치기준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편협하고 일부분에 불과한 지식이며 정보이다. 그래서 고정관념이 강한 사람은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데 거부감을 가지게 되며 변화를 두려워한다. 변화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수반하는데 기회를 잡기위해서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변화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자발적인 변화와 강제적인 변화이다. 자발적인 변화는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나름대로 검토,분석,평가를 통하여 결론을 내고 결단과 각오를 다진 후 목표를 향해 행동을 시행하게 된다.
강제적인 변화는 시간이 필요하다. 강압적인 반복교육을 통해 사고를 전환시킨다. 인간은 반복교육에 서서히 변화를 하게되는데, 바로 집단수용소 생활을 통한 변화를 말한다. 장기간의 집단수용소 생활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변화시키는데, 바로 탈출할 수 없다는 자기자신의 포기에서 어차피 탈출할ㄹ 수가 없다면 순응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는 순간부터 일변하게 된다.그래서 새로운 사상과 사고를 주입하게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 된다.
따라서 기회를 잡기위해서는 변화를 시도해야되고 변화속에서 기회를 잡게되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는 여러번의 변화속에 기회가 주어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가 두려워 회피하거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주저앉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위기속에서 기회를 잡는 사람은 새로운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다음은 베품이다.
먼저 주는 생각과 버릇은 그 사람을 주변의 모든 사람들로 부터 도움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면 적을 만들지 않는다. 물론 준다고 꼭 반대로 되돌려 받기를 기대하면서 주는 것은 진정으로 주는 것이 아니다. 재물을 혼자 착복하거나 나누어 줄 줄 모르는 사람은 한시적인 영화를 누릴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300년 부자대를 이어온 경주 최씨 가문의 이야기를 보면 가진 재물은 오물과 같아 주변에 뿌리지 않고 지니게 되면 썩어 냄새가 진동하니 주변 100리 이내의 모든 이웃에게 항상 재물을 풍족히 나누어 주도록 가훈으로 후손들에게 내려왔다 한다.
'기브 엔드 테이커'(GIVE AND TAKE)란 말이 있지 않는가?
먼저 주는 것이며 먼저 받는 것이 아니다. 베품은 인간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하여 맑은 눈을 갖게 만들어 미래를 보는 혜안을 가지도록 해준다.
미국의 록펠러,빌게이츠의 기부정신,전시에 누구보다도 앞장서는 영국의 귀족들, 이미 고인이 되신 유한양행의 창업주 유회장, 동신운수 최형규 회장, 교보문고 창업주 등 등...
남대문에 안경점을 하는 어떤 사장님이 일생을 통하여 번 돈 30억을 방송국에 익명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써 달라면서 퀘척한 이야기를 몇 년전에 들었다. 자선남비에 수백만원을 매년 기탁하는 어느 중년 신사,매월 혼자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수백가마니의 쌀을 기증하는 아저씨! 그들이 부자라서 기부를 한게 아니었다. 경주 최씨 가문이 수 백 년동안 부자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주변 백리이내에는 굶는 사람들이 없도록 베풀어라는 선조들의 유언을 지켰기 때문이다.
베품은 인간의 마음을 승화시키고 존경과 고마움이 천리길을 간다는 점이다. 그들을 감화시켜 친구나 동료로 만들어 그들의 힘을 합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까지 발휘할 수가 있는 것이 베품의 진실이다.
'비움과 베품'을 생각의 변화와 행동으로 실천을 통하여 마음과 영혼이 풍요롭게만 살아 갈 수 있다면 이 사회도 향기로운 낙원같은 풍요로운 사회로 거듭나게 될게다.
- 서초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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