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인터넷의 발달은 5대양 6대주외에
지구에서 또하나의 신대륙을 발견한 것이다.
이는 바로 인터넷상의 사이버 대륙을 지칭한다.
사이버 대륙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때 처럼
먼저 도착한 사람이 깃발만 꼿으면 바로 자기의 땅이 되는 것과 같으며
미 서부개척시대 처럼 먼저 말타고 가서 깃발을 꼿는 사람이 땅의 주인이 되는 경우와 같다.
이 사이버 대륙은 가상대륙으로 자신의 집도 짖고 꾸미기도 한다.
집을 짖는데 돈이 필요치 않으며 여러체 가져도 세금이 없으며 부동산 정책이 필요치 않는 대륙이다.
인종과 국가를 떠나 누구나 집을 지을 수 있으며 종족과 민족,국가도 존재하지 않으며
정치하는 정치인,군대,경찰,세금,홍수,지진,전쟁,기근,전염병,환경오염,차량,비행기가 필요없는 대륙이다. 지구의 어디던지 수초내에 마음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국경도 없고 여권도 필요치 않다.
사이버상의 자신의 집에는 누구나 항상 방문이 가능하고 주인이 없으도 명함 한장 남기고
그 집 주인의 생각과 이상,꿈,사진 등 집안을 마음대로 구경할 수도 있다.
방문자는 집주인이 허용하는한 좋은 글이나 좋은 그림,사진,동영상,음악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자신의 집에다 옮겨와 비치하고 치장해도 아무런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서로 얼굴을 보면서 집주인과 대화는 하지 않으나 특별한 공간에서는 상호 보면서 대화가 가능하다. 이 대륙에는 대화방이 존재하고 게시판이 있으며 자신의 고민이나 걱정꺼리를 올려도 무방하다. 시장도 존재하는데 쓰다만 물건을 올리는 상설 할인마트도 있으며 필요한 물건을 항상 선택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자신이 자랑하고픈 것을 올려도 무방하고 노하우,경험도 염가로 올리거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저마다의 의견을 마음대로 피력할 수 있는 언론자유대륙이다.
그러나 이 대륙에서 우리들이 상호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몇가지 사항이 있다. 그렇치 않으면 이 대륙은 결국에는 돌이킬수 없는 심각한 언어오염으로 병들고 시들면 자신의 집에는 사람들의 방문이 끊어지고 나 자신의 방문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나의 생각과 상반되는 다른 사람의 의의제기 의견에 무차별적인 언어태러를 가해도 속수무책인 경우가 허다하며, 다른사람의 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가져 올때는 한마디 말도 없이 가져와 자기것 처럼 각색하여 자신의 의견을 첨부하여 남에게 나의 노하우나 경험담 처럼 올리는 경우는 파렴치범이다.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남에 대한 예의나 메너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오로지 자신의 짧은 고정관념을 강하게 주창하며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심지어 욕설,비방을 서섬치 않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예쁜 글로 치장하고 고매한척 글을 올리고 자신의 보이지 않는 단점을 가리기에는 너무나 이 대륙은 이상적이다. 사이버에서 만나는 친구는 성공확율보다 실패할 확율이 많다. 성급한 만남은 그러치기가 쉽고 오랜시간을 서로 살펴본 후 충분한 검증이 끝나고 확신이 섯을 때 만나는 경우가 좋다.
그러나 �사랑의 연인을 50년이나 지나서 만나는 기쁨과는 다르다.기대한 만큼 실망이 크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이 대륙에서는 많은 현실정보와 미래정보가 공존한다.
서로가 빠른 정보를 교환하고 확인하며 미래정보를 먼저 습득하고 검증한 다음 확신이 섯을 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좋은 점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자신이 어두운 분야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 진솔되게 문의를 하고 감사하며 예의와 메너를 지키지 않으면 좋은 정보를 확득하기가 어렵다. 생각의 틀을 깨고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자신에게 접목시킬 수 있는 지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기 쉽다.
이 대륙에서도 중세기 몽고의 [징기스칸] 처럼 종횡무진 유라시아 대륙을 정벌하던 몽고군이 가장 중요시 하였던 통신 전달수단이었던 [역참제]를 상기 하여야 할 것이다.빠른 정보는 적보다 빠른 전달로 병력운용의 분산과 결집을 먼저 할수 있으며 숫적으로 우세한 병력으로 집중공격이 가능하였던 것이다. 통신의 발달은 결국 강군을 만들며 정보통신을 최우선적으로 육성한 국가가 강한 국가가 된다는 사실이다. 현재 국제전화의 모든 게이트(입출구)가 모두 미국을 통과한다는 사실과 전세계 무선통신의 대부분을 감청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적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시가 가능하고 촬영,전송이 세계 언제.어디던지 실시간으로 현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대륙에서 무진장한 현실정보와 미래정보를 마음껏 여행하여도 한푼의 경비도 들이지 않는다. 이제는 정착된 장소가 아니라 이동하면서 모든 업무가 진행되는 [신유목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개인에게 주어진 시간생명을 누가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하느냐에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고언이 아닐 것이다. 무궁무진한 정보의 물결을 타고 다니면서 마음껏 살펴보고 필요한 정보를 발췌하여 활용한다면 그 사람은 내일-5년-10년 앞의 미래신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게 될 것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개인으로는 가장 강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는 이시대의 미래 성공자를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서울 서초동에서 , 박득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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