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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좋은 책, 요약,그리고 비평

중국의 현재와 미래 3

 

중국의 현재와 미래 3

   <'중국의 현재, 3,5,10년후': 미야자키 마시히로 저,김현영 옮김>

 

 

2. 3년 후

* '반일데모'가 '반정부데모'로 급변한다

'1989년 당시 텐안먼 광장에서 벌어진 학생소요사태에 대하여 중국의 지도부는 적절하고 대담한 조취 덕분에 사회적 안정이 유지되고 개방 .개혁으로 진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의 안정과 발전을 강조하며학생들을 반혁명분자로 비하하지도 않았다. 뎬암먼 사태에 대한 평가는 현 집행부의 수구파에 대한 재평가이며 현재까지 누구도 입에 담지 못하고 있다. '백성에게 알리되 이해시킬 필요는 없다'는 것이 중국 정치의 전통이다. 현 중국의 독재정권은 명-청-손문-장개석-모택동으로 이어지는 왕조이다.  개방.개혁의 이면에 감추어진 민중의 불만을 언제라도 폭발할 수가 있다. '파륜궁' 사태,티베트 문제,소수민족 문제,내륙빈농 문제,3농문제, 도시실업자 문제 등으로 언제 대규모 반정부 데모가 발생할지 몰라 중국 정부는 떨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위태로운 노선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 민심이 반영된 헌법개헌 가능성

2004년 3월 전국인민대회를 목표로 후진타오가 중국의 '헌법개정'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는 보도가 서방세계를 엄청나게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후진타오는 짱져민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 자신의 현실을 인식하고 중국판 '페레스트로이카'(사유재산권 보호,지방자치 확대,민간기업의 권리확대와 보호,공산당의 민주화)를 기대했던 서방을 실망시켰다.아직도 군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짱져민파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일부 부패 짱져민파 지도층을 숙청하는데 그쳤다. 

 

* 군사비 지출 세계 2위

2004년도 중국의 군사비는 추정액이 650억 달러 규모이며 2020년에는 3-4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중국은 대만침공 준비를 위해서, 2004년 단거리 미사일 469기를 배치했으며, 앞으로 매년 45기씩 배치할 예정이다.초음속 전투폭격기 FB7을 개량했으며, 러시아 구축함,잠수함,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구입하는 등 실질적인 제공.방공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항공모함을 표적으로 하는 미사일 구축함을 러시아이 최신예 '소브레멘나급'으로 4척이나 구입했다. 소련 전투기 수호이 30기도 350기 체제로 변했다. 뿐만 아니라 미.일.대만 등의 컴퓨터 전산망을 마비시키는 전자전투 능력도 현저하게 강화하고 있다. 우주무기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2003년에는 유인우주선 '선저우 5호'의 발사에 성공하였고, 최근에는 우주에서 폐기 인공위성을 파괴하는 실험도 성공했다.

 

* 미.중 전략적 협력관계

미국의 부시정권은 취임 초기에는 중국에 대하여 매우 강경한 태도를 취했는데, 중국을 '전략적 경합국가'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9.11 태러 이후 '전략적 협력 관계'로 돌아섰고,부시 정권내부에서도 대중 외교를 입안하는 브레인이 교체되었다. 애런 프리드버그(프린스턴 대학 교수)가 콘돌리자 라이스(미 국무장관) 보좌관으로 백악관에 입성했다.

 

프리드버그 교수는 대중관계에서 겅경파 논객으로 알려진 인물로,<냉전 시대의 미국외교>와 <20세기 영국의 쇠퇴>라는 두 책의 저자이기도 하였다. 프리드버그 교수는 "21세기의 지배 개념이 크게 변질되어 앞으로 전쟁은 이념적 대립이나 공산주의,자유주의의 대립으로 일어나지는 않는다. 이보다는 기회편승주의, 힘의 균형 붕괴와 같은 것이 전쟁의 불씨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미국처럼 힘은 막강하고 자기도취에 빠진 국가와 중국처럼 발전하고 있으면서 도덕적으로 꼬인 국가 사이에는, 유고슬라비아 중국대사관 폭격 사건과 같은 일이 계기가 되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 고 했으며 " 중국의 무역이 향상되어 국제기관에 관여하면 서서히 민주화가 달성될 것이다. 언젠가 중국도 무력을 구사하여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예측하고 있다.

 

위싱톤에서는 이라크전쟁을 주도한 초보수파와 네오콘의 영향력이 크게 후퇴했고, 부시 정권은 경제 중시정책으로 전환했으며 중국에 대해 유화정책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중국의 후진타오는 이 뜻밖의 기회를 이용하여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경제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 미국 또한 북한의 핵문제 해결과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적자를 대중무역에서 돌파구를 �으려 하고 있다. 태평양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변하고 있다. 일본의 힘이 점점 약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전략적 가치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2003년 말에 원자바오 총리는 미국을 방문했고, G8(선진 8개국 정상회의)에서는 부시와 후진타오의 정상회담이 열려 바야흐로 미.중 밀월시대가 도래했다. 

 

* 상하이 리니아 실험은 실패할 가능성

일본은 이미 리니아 방식의 철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야마나시 열차의 주행거리는 33만 킬로미터를 넘었다. 최고속도는 시속 579킬로미터로,세계 제일이다. 만약 완성되면 도쿄-오사카 구간을 1시간에 돌파하는 꿈의 교통수단이 된다. 게다가 일본의 초전도 리니아 기술은 실험 결과 최고속도에 도달할 때까지 불과 8.5킬로미터밖에 걸리지 않는 기술이다.

 

중국도 독일기술을 이용하여 상하이의 푸등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최초의 리니아 철도를 2003년에 개통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부상높이 1센티미터에 지나지 않고 속도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초전도 기술은 기본적으로 미사일이나 장거리포를 만드는 기술로 적용될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은 이 초전도 기술을 군사적 목적으로 호ㅘㄹ용하기 위하여 안간힘을 쏟고 있다.

 

* 중국판 <뱀에게 피어싱>족 등장

어느 시대나 새로운 가치의 주역은 젊은이들이다.중국의 신세대들은 1979년부터 적용된 한 자녀 정책의 산물이다. 그들은 대부분 대학교에 진학하고, 도회지의 매력에 이끌려 칵테일바, 심야 디스코텍에 드나들며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는 세대이다.베이징의 '소호족'은 베이징대학 부근의 쭝관춘 하이테크.벤처기업 촌을 중심으로 18만명이나 몰려 있다. 그들은 1089년 발생한 톈안먼 사건 당시 젊은이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다 공산당의 탄압으로 무력화되자 허무감이 생기면서 비롯되었다.

 

상하이 '보보족'은 보헤미안의 Bo와 부르주아의 Bo가 결합된 신조어다. 상하이 번화가는 난징루이다.네온사인이 번뜩이고 심야바,칵테일바,음식점,백화점이 즐비하다. '화이하이쭝루'는 이러한 상점들이 많아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젊은이들이 주로 모이는 곳은 'ROJAM'이라는 디스코텍이며 러시아 무희들이 춤추고 악단은 필리핀 사람드이다. '사오제'라는 명칭도 매춘부를 연상하는데,대신 '뉘스','사오메이','메이뉘'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퉁즈'라는 동성애 용어도 난무하고 있다.

이처럼 가치관이 달라지고 있으며 자신의 취미를 살리고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를 원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국가의 위신이나 국가주의 등에는 관심도 없다. 저학력층의 젊은이는 자신을  나타내는 험오스런 행동도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몸에는 피어싱과 문신을 새기고,피가 줄줄 흐르는 혀에 뜨거운 고데기를 갖다대는 엽기적인 장면이 가득한 일본의 소설 <뱀에게 피어싱>이 성공한 이야기가 화재를 모으고 있다.

 

* 중국 마피아

1979년에 중국과 베트남은 몽카이도,둥싱에서 대규모 접전을 벌인 곳이다. 국경선을 쉽게 넘을 수 있으며 중국의 각종 생필품과 가전제품이 베트남으로 운반되고 마약 등이 밀반입되고 있다.밀무역,마약루트,밀항루트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신매매도 자주 발생된다. 중국의 산간벽지에 베트남 처녀들이 납치되어와서 살고 있다. 검문소와 경비병은 통행세를 받으며 눈감아 주고 있다.가난한 지역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마약과 밀항,밀수 사업을 벌이는 마피아와 연계되어 조직이 확대되고 있다. 중구구 지도층의 부패와 부정이 계속되는 한 공권력이 무시되는 지방에서는 마피아들의 조직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 중국 외화보유액 8천억 달러

1972년 닉슨 쇼크(미국의 신경제발표)와 1971년 '스미스소니언 협정(1971년 12월,위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10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합의된 국제통화조정협정)'을 거쳐 고정황률제도에서 변동황률제도로 이행되면서 세계의 경제는 환률에 좌우되는처지에 놓였다.

 

즉 달러가 약세면 수출산업이 위축되고, 달러가 강세면 수입산업은 울상이다.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 일본의 기업은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므로 국내고용이 최악을 맞는다.

 

그런데 중국은 완고하게 고정황률제도를 고집하고 있다. 1달러=8.2위안으로 일본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달러약세는 미국의 무언의 통화정책이다. 미국입장에서 달러약세가 유리하다. 그러나 고정환률인 중국은 달러에 대한 변동이 없다.

 

달러의 환율을 약세로 방치하면 한국과 일본은 거의 자동적으로 환율시장에 개입해 달러를 매수하게 되고 미국은 달러의 대폭락을 막을 수 있으며 미국의 재정적자를 보완하는 꼴이 된다.

 

일본의 외화보유액은 매년 늘어나지만 실제 무역수지를 반영한 것이 아닌, 서류상의 증가이며 미국의 채권을 매입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이 또한 미국의 적자를 일본이 매워주는 모양이 된다. 그래서 일본은 묘안을 생각해내어 외국환 시장에서 엔화판매 개입에 사용하는 엔화자금이 부족할 때, 정부가 외화준비로 보유하던 미국 채권을 일단 일본은행에 매각하여 엔화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2004년 2월까지 단기간에 개입 허용범위를 최대 10조 엔까지 하여 대규모 개입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3년 예산편성시 일본 의회는 승인한도 범위를 79조 엔이었다. 2003년 접부보정예산에서 21조 엔, 2004년도 예산안에서 40조 엔을 추가하여 개입한도 번위는 140조 엔으로 확대되었다.

 

앞으로 3년 후에는 일본의 외화보유액은 1조 달러를 넘을 전망이며, 중국은 8천억 달러 전후로 늘어날 전망이며 중국은 계속 위안화 절상을 회피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 러시아 석유자원

러시아 경제 부흥의 상징,지유화의 상징이던 석유 대기업 '유스코'가 '푸틴' 정권에 의해 해체되고 그 자회사는 곧바로 국영기업에 매각되었다. 이는 '푸틴' 정권이 이권기업이 되었다는 것인데, '유스코'를 낙찰한 회사는 '바이칼파이낸스그룹'인데, 이 회사는 '푸틴' 정권이 배후에 있는 유령회사이다.

 

그런데, 중국은 '유스코'가 해체되기전 '유스코'와 계약을 맺고, 시베리아 석유의 파이프라인을 '네이멍구성'에서 '헤이룽장성'의 '다칭'까지 연결하는 권리를 획득한 상태였다.  

1) 시베리아 광구에서 나훗카까지 약 4천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 부설공사에 중국과 일본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2) 일본은 러시아가 제시한 70억 달러 보다 많은 14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러시아를 매료시키자 중국은 러시아 정부가 돈에 눈이 멀어 '배반행위'이며 일본의 '금전외교'를 비방하고 있다.

3) 이에 중국은 맹렬한 반격을 실시하여 일본과 '분기루트' 절충안으로 러시아에서 권리를 되�았다.

4) 파이프라인 수량과 상세한 계약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나 중국과 일본은 러시아 자원시장에 참여한다는 점은 사실이다.

 

자원확보에 혈안이 된 중국은 사할린에서 가스를 수입하겠다고 미국의 거대 석유회사에 의견을 타진하고 있으며, 두 개의 사업중 한 개는 이미 일본의 토쿄가스와 계약이 내정된 상태로 사할린과 홋카이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에 대한 거액의 계약이 내정된 상태이며, 나머지 하나를 놓고 중국과 일본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05년 새해벽두 러시아는 시베리아에서 네이멍구성 만저우리-하이라얼-치치하얼-다칭에 이르는 파이프라인 지선 건설을 먼저 진행해 중국의 불편한 심기를 누그러뜨리고자 했다. 중국은 이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면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다. 

 

* 한.중 역사논쟁

중국의 동북공정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인하여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틀어질 가능성이 있다. 동북공정은 한국의 문제일뿐만 아니라 북한 즉 한반도 전체의 역사문제와 연관되고 주변국에 대한 속국 또는 지방역사로 폄하므로 주변 소수민족국에 대한 합병,병합의 당위성을 �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어느 대중소설 작가의 상상에 불과하나, '김일성 생전 중국과의 미묘한 관계에 대해서 의견이 많다. 남북정상회담을 구상했던 김일성은 북한을 살리는 길은 개방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던것 같다. 김일성이 죽기전 대부분의 실권은 아들 김정일에게 위임된 상태이며 이조시대 태조 이성계 처럼 묘향산 별장에서 지내고 있던 중이었다. 갑작스런 그의 죽음은 신비에 싸여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정정하던 그가 묘향산 별장에서 갑자기 심장관련병으로 절명하였다는 것이며, 주변에 여러명 북한 최고의 의사들이 항시 비상대기 하고 있었을 것이고, 심장의 이상징후에 응급조치를 취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것이 베일에 가려진 김일성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도 그 진실을 모른다. 그러나 생전 김일성을 만났던 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 카트'만이 알고 있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도 모른다.'

 

 당시 이미 중국의 동북공정은 '사회과학원' 주도하에 한부서에서 비밀리에 추진되고 있었으며, '등베이 프로젝트'는 '등베에 3성(라오닝,지린,헤이룽장)'에서 고대유적을 발굴,보존,정비하는 사업이다. 동북공정과  김일성의 죽음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그 상관관계를 알 수는 없다. 그의 죽음이 주변국의 개입 여부, 내부자 공모,자연사를 놓고 의문점 투성이나 세월이 흐르면 진실이 밝혀질 날이 올 것이다.

 

중국은 2003년 <광명일보> '시론,고구려사연구의 여러 문제'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그 논문에서 중국은 고구려를 '중국 내의 소수민족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수.당이 고구려와 싸운 목적은 수.당의 국가통일을 위해서이며, 고려 왕조는 고구려 계승자가 아닌, 3세기 전후에 한반도남부를 지배한 3한(마한,진한,변한)의 후계 정권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 왕조는 고대 중국의 일부를 이룬 기자조선의 국호를 도용했다"고 허구에 가득찬 이야기로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이 아무리 고구려 역사를 날조해도 우리의 역사학자들이 광개토대왕비나 고구려 고분에서 출토되거나 벽화에 그려진 글씨나 그림을 분석하고 그들의 역사서를 면밀히 검토한다면 어떤 진실을 밝힐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이 아무리 고구려사를 날조하더래도 고구려의 중국지배 흔적을 �기만 하면 '한판 뒤집기'를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의 목적을 면밀히 분석하여 그들의 불순한 지배의도를 만천하에 공개하여 배격하여야 될 것이다. 한편 우리 역사계는 그들의 날조를 조목조목 근거를 제시하며 강력하게 반박할 우수한 능력도,사료도,사람도,연구소도,예산도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 자동차 생산과잉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가열 양상을 보이면서 2003년에는 444만 대,2004년에는 500만 대를 생산했다. 이런 추세라면 3년후에는 1천만 대를 돌파하게 된다. 일본의 '도요타'는 '톈진','광저우','창춘'에, 닛산은 '정저우','우한', '혼다'는 '광저우'에 자동차 공장을 세웠다. 중국에서는 '혼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중국에서 예약후 6개월을 기다려야 하며 '광저우혼다'는 '어코드','오디세이','시빅' 등이 하이브리드차로 생산된다. '혼다'는 대담하게 내륙 청두,�양,충칭,러산에 새로운 서비스점을 개설했다. '닛산'과 '닛산디젤'은 '후베이성'의 '스옌'에 트럭공장을 '등펑처치'와 합작으로 설립하고 2006년부터 대형,중형 등 각종 차를 생산한다. 그 밖에도 '닛산'은 '정저우닛산(허난성)'에서 2003년부터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 '파라딘'을 생산했고,택시시장도 뛰어 들었다.

 

이에 맞서 '미쓰비시자동차'는 앞으로 4년 동안 중국 내 판매점을 300개점으로 늘리고,선양항공,미쓰비시엔진제조공장,하얼빈,등안엔진제조공장의 엔진 생산을 현재의 두 배 규모인 30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미쓰비시'는 판매점 20개 외에 '크라이슬러'와 합작으로 30개를 늘릴 계획이며 '첼린저'를 베이징에서 생산,판매한다. 실제로 도요타는 미국 수출용 자동차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샤리(사레드)'를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시장에 뛰어든 '마쓰다'는 2007년 경에는 년간 20만대의 생산을 목표로 미국의 '포드모터'와 합작으로 생산회사를 설립했다. 이러한 중국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수요보다 생산량이 많을 경우에는 재고가 증가한다. 그 결과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 중국과 주한미군

2004년 1월 17일, 미국과 한국은 서울 시내의 미군 용산기지를 2007년까지 서울 이남으로 완전히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주한미군의 이전은 근본적으로 세계적 규모의 미군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비롯되었으며 중국의 전략적 군비확충에 대한 대응이지 북한의 국지적 병력 전개에 대한 대응이 아니다. 그러나 북한은 미군의 재배치 계획에 반대하였는데, 북한군의 장거리포 화력이 군사경계선 북쪽에서 서울과 미군부대로 조준을 끝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군이 남쪽으로 재배치 된다면 사정거리 밖으로 벗어나 이제까지 준비가 쓸모 없으지기 때문이다.

 

'럼스펄드' 미 국방장관은 효율을 중시하는 인물로 기동성을 높이는 전략의 신봉자이다. 미군은 용산기지에 있던 주한미군 사령부, 미 8군 사령부,연합군 사령부,한미연합군 사령부를 포함하여 서울시내 및 서울북방의  미군 2시단 1만 6천 명과 기타 기지를 포함 90여 개 시설을 서울 남쪽 50킬로미터 부근인 평택과 오산으로 2007년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서울 벙커에는 연락요원 50여 명만 남겨 놓을 예정이다.

 

미군은 재편성 작업에 병행해 2006년까지 약 1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장비를 증강하기로 하였는데, 무인정찰기(UVA)나 최신형 패트리어트(PAC3) 도입, 미군의 � 신속기동여단(SBCT)배치와 대전차 헬리곱터 아파치 부대의 기능개량 등이 포함 되어 있다.이는 중국의 군사력 확대를 염두에 둔 전략적 재배치 사업이며 동북아 미군의 재배치 및 재편성으로 신속전개군으로서 그 유연성이 크게 증가될 것이다.

 

* 마약문제

중국의 한족을 중심으로 마약 문제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중국의 동남아시아에 대한 패권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중국 윈난성 성도 쿤밍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라오스,태국이 나온다, 서쪽에는 미얀마가 있으며 이곳이 '황금의 삼각지대'로 알려진 마피아의 마약 재배구역이다. 1997년, 중국은 라오스,태국,미얀마 등과 '메콩 강 상류개발'에 합의하고, 몇 가지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메콩 강 주변의 미개발된 정글,밀림, 계곡이 많고, 물살도 세서 운하로 사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현재는 마약 무역만 성행하고 있다. 중국은 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시장가능성 조사도 실시하고 간단한 공사도 하였으나, 프로젝트는 공중에 뜬 상태이다.

 

2001년에는 상업협정에 서명했다. 말하지면 메콩강에 대형선박만 운행이 가능하면 거대한 무역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그러나 메콩 강 루트를 통한 중국과 태국의 교역은 전체 교역의 1%도 안된다.

 

그러나 중국은 태국 중시 정책을 지속하여 메콩강을 경유하여 쿤밍에서 태국의 방콕에 이르는 1,855 킬로미터 길이의 고속도로와 철도가 현재 건설중에 있다.중국은 이러한 운송시설을 완성해 '아세안' 국가들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태국과 미국간의 무역액은 연간 135억 달러로 태국과 중국의 무역액 72억 달러보다 많다. 또 매년 '코브라 골드'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태국국민들은 자국의 경제를 화교가 과점한 것에 대하여 반발하고 있으며, 중국에는 불신감을 미국에는 친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오스,미얀마는 이미 중국의 영향권에 들어가 있으며 베트남에는 위안화가 버젓이 통용되고 있고 외환보유도 위안화로 보유하고 있다.이 일대는 중국의 경제권으로 암거래 되는 마약은 국경 부근의 소수민족이 '짐승들이 다니는 특별한 통로'를 이용하여 중국 연내로 밀반입하고 있으며 마피아의 손을 거쳐 상하이,베이징으로 들어가고 있다.

  

* 무기수출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02년도 러시아 무기수출액은 미국을 웃돌아 전 세계의 36%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금도 러시아 무기산업계에 밀린 주문액은 130억 달러어치나 되고 있으며 AK소총,전차,미그기 등 구형무기를 생산하여 중동,아프리카국가들이 주요고객이다. 러시아는 인도와 중국에 수호이 전투기의 '라이센스 생산'도 인정했다. 중국은 이미 수호이 27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는 2억 달러를 지불하고 'SU-30MKL(수호이30 신형)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차도 복제 생산하고 있다.

 

푸틴 정권은 소련 붕괴 이후 무기수출에서 석유수출로 돈주머니를 바꿔 찼는데, 중국.인도의 무기개발기술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무기산업계의 기술개발 예산을 비축하는 등 신형무기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군은 참모부나 정치부 모두 독자적인 상법을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무기수출로 돈을 벌어 들이는 기업은 군 직속의 거대 복합기업인 '바리오 그룹(참모본부 직속)'이다. 또한 세계 바다를 주름 잡으며 해운,터미널,유통사업을 장악하는 회사는 군이 경영하는'COSCO(중국원양운수 그룹)'으로 표면적으로는 민간기업이기 때문에 자회사 네곳은 이미 해외에서 주식을 상장해 둔 상태이다.

 

1994년, 미국 오클랜드 항에서 중국제 무기 AK소총 2000정이 미 FBI 함정수사에 걸려 적발,압수 당했는데, 클린턴 정권은 대중 관계를 고려 대충 마무리해 버린 사건도 있었다.

 

3년 후, 중국은 합법적으로 자국에서 생산한 무기를 당당하게 제3 세계에 당당하게 수출할 것이며 방위산업은 국가의 엄청난 보호를 받으며 무기시장에서 그 세력이 확대일로에 있다.

 

* 소프트웨어 매카

베이징과 상하이는 소프트웨어 매카로 변모하고 있다. 인도의 소프트웨어 산업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과거 3년 동안 3배로 성장했다. <비지니스위크>지의 예상으로 2006년 중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의 매출액은 360억 달러로 늘어나 인도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미국은 중국의 주요도시로 진출해 컴퓨터 기술자를 양성하는 훈련소를 지었다. 그 뒤를 이어 인도도 현재 중국 전역 200곳에 닿하는훈련소를 경영중이다. 몇 년 안에 중국인 기술자 200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3년후에는 중국인 IT 기술자가 4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지역경제권 경쟁

중국의 5대 경제권은 서로 경쟁하는 시대로 특히 상하이,베이징,광둥은 서로 사이가 나쁘다. 3년 후, 눈부시게 성장 중인 저장 델타,주장 델타,환보하이(환발해) 경제권으로 대약진이 진행될 것이며 이곳들이 바로 중국의 3대 경제권이며 중국 GDP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등베이 3성과 푸젠성을 더하여 5대 경제권으로 구분한다.

 

1) 다롄 이북의 등베이 3성 경제권은 '등베이 진흥프로그램'이 두르러지면서 중국 정부가 이미 일본의 경제협력을 집중 요청한 상태이다.

 

2)국유기업 개혁이 일단의 성공을 거둔 곳은 산둥성,베이징,톈진에 이르는 환보이 경제권이다.일본의 '산요'전기가 제휴한 '하이얼'이 성공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진출도 눈부시다. 대일감정이 가장 좋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3) 통신분야 하이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곳은 상하이 '메갈로폴리스 경제권'이다. 저장성 통게에 따르면 저장성의 GDP는 2004년 기준 1조1,243억 위안으로 광둥성,장쑤성,산둥성에 이어 국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저장성을 포함하여 상하이 '메갈로폴리스 상업권'이 중국 전체 GDP의 3분지 1에 가까운 수입을 챙긴다는 계산이 나온다. 같은 저장성 안에서도 성도인 황저우보다 원저우의 상인이 '중국의 유대인'이라 불릴 만큼 이재에 밝다.

 

4) 해외로 진출한 화교는 푸젠성에서 기원했다.대만,필리핀,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화교는 고향인 푸젠으로 속속 금의환향해서 화교의 돈이 샤먼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제권에 투자되고 있다.

 

5) 광둥성을 중신으로 한 '주하이 델타' 경제권은 북쪽의 푸젠성을 포함하여 '화남 경제권'으로 불리고 있다.

 

앞으로 중국의 5대 경제권은 같이 뭉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시장을 쟁탈하려는 경쟁관계가 심화될 것이다.

 

* 미얀마의 중국군

.중국산하로 들어온 미얀마는 중국군의 군사 요충지가 되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2002년부터 수도 양곤에 있는 '국민민주연맹(MLD)' 본부를 봉쇄하고, 북부 '만달레이'에 체재하던 '아웅산 수지' 여사를 '보호 구속'했다. '윈 아웅' 미얀마 외무장관은 '수지 여사를 보호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 일 뿐, 불필요한 구속이 아니다' 라고 했다.

 

미국.일본은 인권 문제를 빌미로 경제제재조치를 단행했다.아세안에서 각국이 수지 여사의 석방을 바라는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미얀마는 15년간이나 세계에서 고립된 채 견디어 내고 있다. 인도,태국,중국이 경제제재를 원치 않는 것은 미얀마와의 무역을 증강하고 확충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동안 미얀마에 접근하여 안다만 해의 코코섬을 빌려 해군기지를 만들었다. 중국은 실제 북부 만델레이까지 지배하고 있으며 중국계 미얀마군이 북부지역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다만 해에서 뱅골만으로 진출한 중국은 미얀마 해군과 공동훈련을 한다는 이유로 인도양의 관문을 차지했다. 이 지역은 인도에서 300마일,밀라카 해협에서 450마일 떨어진 석유수송을 포함한 말라카 해협을 통제할 수 있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이다.

 

* 우주계획

남태평양은 중국의 우주기지화 되어 가고 있다.최근 중국은 베트남과 일본의 항의에도 무시하고 난사군도를 군사 요새로 삼았다.남중국해가 질풍노도의 시대를 맞이하듯이, 남태평양에서도 중국이 소동을 빚고 있다.

 

사건은 남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 공화국'이 대만과 외교관계를 부활시킨 '외교사건'에서 시작됐다.'키리바시 공화국'에는 1997년부터 중국의 우주선 훈련기지가 들어서 있었다. 미군 관계자에 의하면 미군의 미사일 실험을 관찰하는 중국군 첩보기지가 그 곳에 건설되었다. 그런 '키리바시'가 대만과 외교관계를 개설했으니 중국에는 적색경보가 울린 셈이 되었다.

 

중국은 '키리바시'가 대만과 외교관계를 개설한 후에도 몇 개월동안 수도 '타라와'에 있는 중국 대사관을 철수하지 않았다.중국이 철수하지 않고 침묵으로 잔류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유인우주선 '선저우 5호'를 성공적으로 발사시킨 중국으로서는 만약 키리바시를 잃으면 우주계획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우주기지를 다시 건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중국은 미군의 방위미사일 실험 기지가 있는 '마샬군도'를 몰래 탐색할 수 있는 위성정보기지를 '키리바시'에 보유하고 있었다.'퉁가제도'에 새 우주기지를 건설할 때까지는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퉁가'는 1998년 11월에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25만 달러를 지원하며 장기사용 계약을 맺었다. '퉁가'에는 중국군의 유형회사인 우주통신 합작회사APT(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를 통하여 새 우주기지를 건설중에 있다.

 

* 석유문제

중국은 석유 전략 비축량은 1천만 톤이지만 그래도 부족하며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 공급에 어려움이 많다. 중국은 개발을 외치면서 한편으로 석유 비축을 시작했다.중국의 2001년 석유 수입량은 4억 4,600만 배럴이었는데, 이는 전체 수요의 28%였다. 이런 추세라면 2010년에는 22억 5천만 배럴을 수입해야 한다.

 

1993년 이후 석유 수입국으로 전락한 중국이 의욕적으로 실천한 에너지정책은 타국의 영토나 영해는 물론,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다각화의 전략으로 전 시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960년대까지 소련에서 석유를 수입했으나 대부분은 국내의 '다칭유전'에서 조달했다. 그러나 국내 소비량이 5.77%로 증가한 반면 국내 생산량은 1.67%밖에 증가하지 못하여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중국은 국내 에너지 개발 기술이 부족하고 외국 자본과 합작을 회피해 왔으며, 지금은 '신장웨이우얼지구'의 '타림분지' 등에서 석유와 가스를 공급하기 위하여 '로열 더치 셀'과 손잡고 2,604 킬로미터, 공사비 180억 달러를 들여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석유와 가스를 동송하는 사업을 거의 완성하여 공급하고 있다.중국의 국영기업과 '필립스'가 합작하고, 단지 석유 때문에 대만의 '중궈스요우(CPA)'와 손잡고 대만 해협에서 유전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은 호주와 20년 장기간 가스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우디,오만,이라크,이란,수당,앙골라에서 석유를 수입하고 있으며 키르키스탄,카자흐스탄에서도 공급받기 위하여 협의하고 있다. 중국의 CNOOC는 인도네시아 가스공구에 스페인 기업과 함께 6억 달러를 들여 출자하였고, 자회사인 CNC는 5,200만 달러를 들여 '아제르바이젠'의 광구를 사들였다.

 

중국은 연해지역에 비축기지를 건설하고 60일분을 목표로 비축하고 있으며 일본은 180일분,한국은 30일분을 비축하고 있다.

 

석유의 순수입국으로 중국은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비축제도를 조기에 정비하여 중동정세변화와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석유 국제 가격 상승과 공급의 안정화를 기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두고볼 일이다.

 

* 물부족 문제

중국은 사막화와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매년 도시 하나정도의 면적이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에서 사막화에 대한 보고서를 냈는데, 중국 전역에서 사막으로 변한 넓이가 약 246만 제곱킬로미터로 우라나라 면적의 11배 넓이다.그리고 매년 3천 제곱킬로미터의 따이 사막화 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16년에는 일본 만 한 땅이 사막으로 변한다. 이는 무차별 개발과 벌목,농지의 공업화,가믐 등으로 현재 전 국토의 18,2%가 사막화 되어 있다.

 

중국의 산들은 과도한 벌목으로 벌거숭이가 되었으며 폭우로 인한 토사가 범람하여 농지가 훼손되고 침수되며 황사피해는 한국,일본에 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 베이징 올림픽

중국의 휴대폰 가입자는 4억명을 돌파하고 있다. 춘절에는 수백억 통의 문자메세지와 엄청난 인구이동으로 소비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3년후 중국의 해외 유학생 수는 100만 명을 넘을 것이며 이미 58만명이 유학을 떠났고 18만 명이 귀국하여 정보화,민주주의,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변화,새로운 밴처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젊은이들은 휴대폰과 인터넷으로 세계와 접촉하며 사고의 자유를 구가하고 있으며 서구화의 물결이 구석구석으로 침투하고 있다. 억압된 민중의 분노를 언제까지 구속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2008는 베이징 올림픽 직전에 분명 소비가 극대화 될 것이며 경제 실속전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듯 향략적 소비와 퇴패문화가 일상의 생활 구석구석까지 미칠 것이다. 당면한 여러운제, 즉, 극심한 빈부의 차,계속되는 인플레,에너지 부족,물부족, 마약과 마피아,삼농문제,실업자 문제,군사 대국화,서구화 물결,민주화 요구 등의 활화산 같은 뇌관들이 언제 터질지는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