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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생각의 쉼터

'팍스-코리아나'를 꿈꾸며...

 

'팍스-코리아나'를 꿈꾸며...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가 중국에 의해서 교묘하게 송두리체 중국 변방지역 소수민족 역사로 변질되고 있다. 우리 역사학자들은 지금까지 과연 무엇을 고민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역사왜곡을 제대로 반박할 역사적 자료를 제대로 제시하지도 못하고 강너머 불구경하듯 하고 있으니...

 


 

삼국시대... 나.당연합군에 의하여 벽제와 고구려가 멸망당하고 신라는 3국통일 대업을 완수하였으나 외세를 끌여들여 상대국을 멸망시킨 나쁜 선례를 만들었다. 당과의 투쟁에서 반도를 통일하게된 신라는 태평성대를 보내면서 천년사직은 점점 부패가 극에 달하였고 사치와 향락에 빠진 신라 조정은 장보고 대사가 원대한 '대양신라'의 꿈을 피우기도 전에 조정 간신배의 농락으로 반정인물로 지목되어 처형당하게 된다. 그후 신라 조정은 몰락의 길로 접어들어 결국 마지막 경순왕은 신흥세력인 고려 왕건에게 나라를 송두리채 바치자 마의태자는 회한의 눈물을 머금고 금강산으로 들어간다.

 

고려는 왕건의 훈요10조를 정치이념으로 불교를 숭상하는 등 국력이 상승하면서 문신들의 득세와 환관의 정치참여,이에 불만을 품은 무신들이 반정을 시도하여 무신시대가 장기간 계속된다. 무신시대를 거쳐 수차에 결쳐 계속된 몽고군의 침공으로 온 산하는 불바다로 변하고 강화천도, 삼별초의 항쟁, 여.몽군의 일본원정 실패, 몽고의 지배하에 권력암투가 계속되고 원나라 기황후의 정치간섭, 중 신돈의 출현으로 고려 왕실은 권력암투와 부패의 늪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중국의 주원장의 명나라가 태동하면서 원나라가 멸망의 길로 접어들자 위화도 회군으로 이성계의 쿠테타에 의하여 고려왕조는 마감하게 된다. 

 

부패한 왕조에 대한 쿠테타를 일으켜 성공한 이성계는 이씨왕조인 조선을 건국하게 된다.조선은 유교를 숭상하며 예와 도를 중시하고 무를 천시하는 양반시대가 전성기를 맞으면서 유교의 이상주의에 빠져 논리와 형식에 지우친 사고와 언행, 생활양식은 무를 천시하여 국력의 근본을 약하게 함은 물론 목민을 가장한 탐관오리들의 폭정과 수탈은 극에 달하였다. 계속된 당파싸움과 권력투쟁은 국력을 저하를 가져와 결국 임진왜란이 발생하게되고 그나마 이순신 장군이 '필생즉사'의 투혼으로 남해수로를 지킴으로써 전세의 확장을 지연시키고 명나라의 중제하에 휴전에 들어간다. 전후 광해군의 실정으로 반정에 성공한 인조는 청나라의 침공으로 남한산성에서 항쟁하다가 청나라에 항복하게 되고 '삼배구교'로 삼전도에서 치욕스런 굴욕을 경험한 이나라...이씨조선.

 

그후 효종의 북벌정책은 구체적인 실행도 이루기 전에 효종의 절명으로 중단되고 궁중내부의 권력투쟁,왕권유지,당파싸움은 극에 달하고 백성들은 토탄에 빠져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이조말엽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속에 목숨을 부지하던 대원군이 아들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권력에 대한 집요한 투쟁으로 며느리인 명성황후와 갈등관계를 빚어면서 서로 권력주도권을 청.일.러시아 등 외세에 의지한 결과 청일전쟁.로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집요한 압력으로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친일5적에 의한 한일합방으로 대한제국은 종국을 맞이하게 된다. 대한제국 한일합방! 일제강점하 수많은 국민들이 고향을 떠나 만주로,간도로 이주를 하게 되고 일제와 청국간에 국경협약에서 간도땅을 대한제국이 포기한 사연을 보니 절로 안타까움만 나온다.

 

 백두산도 반쪽이요,나라도 반쪽이요,독도땅도 일본눔들이 그네들 땅이라고 우기고 있지 않는가? 중국은 제주남쪽 무인 수몰도인 이어도를 자신들의 영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데...차라리 박정희 정권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핵무장을 해버릴껄! 강대국은 후진국들이 더 이상 핵무장을 못하도록 묶어두는 방법으로 국제 핵사찰 기구를 만들어 일일이 사찰활동으로 통제를 하고 있으니...미국의 최신형 잠수함 한대면 수십기의 다탄두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으니 한반도에는 몇발만 날리면 끝장나는 것이라! 우리가 정녕 강대국이 되려면 경제강국을 먼저 실현하고 그 다음으로 군사강국 일진대 핵무기 없는 강대국은 없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큰소리 치면 오금이 저리고, 트집잡으면 달려가서 빌고, 제소하면 고분고분 벌금내고 이래서 무슨 나라꼴인가!

 

 

일본눔,중국눔들이 큰소리 치는 이유도 인구나 경제력이나 역사적으로 그들은 우리나라를 마음대로 지배했던 나라들이니 지금도 까불지 말라는 것이다. 한국 해군이 이지스함을 진수했던바 중국이나 일본이 가장 못마땅한 표정으로 한국이 동북아 군비경쟁을 초래한다나? ㅎㅎㅎ 어린 눔이 짱돌하나 들었다고 덩치큰 눔이 한마디 하는 소리거늘... 그래서 우리는 국방력을 갖추고 두대 맞으면 한대 정도는 앙갚음을 할 수 있는 능력 정도는 되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나라꼴은 청년실업이 100만이요,취업을 포기한자가 10만이라! 빈익빈 부익부가 극에 달하고 상대적 박탈감에 많은 사람들이 정말 살기 싫다는 세상이다! 북한에 퍼다주기 바쁘고,국군포로나 납북어부는 어디있는지 뼈쪼각이라도 �으려고 노력했던가? 군부대가 개발에 밀려 갈곳을 �지 못하고 있으며 군부대가 간다면 주민들이 사수대를 결성하여 반대투쟁을 하고 있는 이나라! 생돼지를 국방부 앞에서 능지처참 처형시키는 이나라! 군대서 자살한 자식도 국가의 책임이라며 국립묘지에 안장시키고 보훈대상자로 해달라는 이나라 백성들! 수출은 경상수지 적자를 사상최고를 기록하고, 획일화 교육으로 천재를 둔치로 만드는 이나라! 사교육비가 무서워 자식 낳기를 거부하는 젊은이들! 교육정책은 뒷걸음치며 공갈협박으로 대학을 통제하는 이나라, 선생은 혼자 떠들고 학생들은 잠자는 교실, 각종 규제와 경쟁력을 상실한 기업이 연쇄도산하고,신도시는 무슨 신도시! 발표하면 집값.땅값 다 오르고, 개발이라고 온 산천지를 다 헤집고 골프장,콘도,레저타운, 전원주택을 짖는다고 밀어버린 계곡들...폭우 내리면 아랫 마을이 수몰되고, 기름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정유사는 배불리고..., 부자들은 명품에 환장하고, 외국나간 한국인이 갖은 추태를 다 부리고, 외국인 노동자 문제와 한국에 시집온 동남아 여자들이 사라지고, 국가 공권력은 제 구실을 못하고, 경찰은 거짖말을 밥을 먹듯이 하고, 돈 없는 국민들 인권은 �아 볼 수가 없고, 공무원은 야근이다 출장이다 거짖서류로 세금빼 먹기에 급급하고,낙하산 인사에 공기업은 멍들고,공장은 외국으로 나가기 바쁘고, 카드로 신불자 만들더니 이제는 고리 사체이자로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다단계 사기로 수많은 사람들이 전재산을 다 날리고...그눔의 돈 먹은 눔들은 모두 정치권 검찰,경찰,청와대 등 권력기관에 근무하던 눔들이니...이 나라가 장차 무슨꼴이 될찌?

 

그래서 사람들이 희망이 없으니 가정도 버리고 나 하고픈 대로 옛 사랑을 �아 방황하거나 세속을 떠나고 싶기도 하고 누군가와 허심탄화하게 마음놓고 이야기할 상대를 �아서 방황하는 사람들과 돈이라면 지조,절개,가정,자식,가족도 버리고 윤리와 도덕은 커녕 오로지 돈에 탐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이 또한 민족정신이 부재한 우리들의 안타까운 현실인지라... 

 

 지금 대선을 앞두고 권력에 눈이멀어 서로 거품내어 욕하고 추측성 비리를 들추어 내고 아니면 그만이요! 대통령이란 사람이 품위와 문체는 없이 아쿠사나 깡패같은 언사를 사용하면서 '히히호호' 대중 앞에서 코매디 하듯 강연장에서 강연하는 그 모습은 무슨 꼴이며,100년을 갈꺼라던 당이라더니 4년도 안되서 산산조각 뿔뿔이 흩어지는 꼴은 무었이며, 말년에 조용히 나라걱정이나 하면서 어려운 민생이나 어떻게 하면 해결할 방안은 없는지를 걱정하는 생각은 없이 오로지 여권대통합, 자신이 원하는 단일후보 세우기에 음흉한 음모 꾸미기에 급급하니 이나라 꼴이 무엇이 될꼬? 필요하면 만나고 시들하면 떠나는 그대들이 무슨 '팍스-코리아나'나 꿈꾸어 보았겠는가!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이 왜 이다지도 답답한가!

부디 이번에는 작퉁이 아닌 명품 지도자가 나와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고 다같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부국강병을 이루어 팍스-코리아나를 마음껏 외치면서 동북아 시대를 구현할수 있는 지도자가 나오기를 마음속으로 기대해 본다.

 

                                                 - 서울에서,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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