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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와 국방/미래전쟁

한국군 병사 미래 모습

 

<한국군 병사, 미래 이렇게 달라진다>

[연합뉴스 2007-05-22 16:11]

위장전투복ㆍ입는 컴퓨터ㆍ통합헬멧 기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군기무사가 22일 공군회관에서 개최한 국방정보보호 콘퍼런스 행사에서는 미래 한국군 병사의 모습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된 한국정보보호학회 이민섭 회장의 주제발표문과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미래 한국군 병사는 전투로봇 수준의 최첨단 장비를 갖출 전망이다.

 

먼저,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기능과 비디오 카메라, 헤드폰, 음성인식 마이크 등을 갖춘 통합헬멧을 쓰게 된다. 보고 듣고 녹음하고 촬영하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것.

 

개인화기에는 20mm 공중폭발탄, 레이저 거리측정기, 레이저 표적지시기, 미니 미사일, 비디오 카메라가 장착된다. 주.야간 목표물을 조준할 수 있는 조준경도 부착되어 있다.

 

주.야간 색깔이 바뀌는 '카멜레온식' 위장 전투복은 냉난방은 물론 화생방, 지뢰 등을 감지할 수 있다.

 

일명 '입는 컴퓨터'인 개인 PC는 음성통신과 피아식별, 개인위치항법장치 가능이 있다.

 

적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자지도를 비롯한 전술통신단말기 등도 필수장비다.

 

군은 2020년께면 병사들이 이 같은 장비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hreek@yna.co.kr

(끝)

'전투로봇'..미래 한국군 병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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