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은 사람은 있는데, 때린 사람은 절대 그런 적이 없다는 이상한 폭행 사건! 이나라 재벌의 부성애! 가진자의 보복폭행,경찰의 공권력 부재 등 한국사회의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준 초미의 사건이다. 가진자에 대한 공권력의 법치성을 실험하고 나라의 미래를 결정짖는 사건이다.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온 국민들이 바라는 속시원한 결과를 기대해 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의혹이 김 회장 측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구속 영장 청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주말 경찰청 내부 게시판에는 이런 글도 올라왔습니다. “이제 곧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 역사상 최초로 재벌그룹 회장을 우리 손으로 구속하는 가슴 벅찬 광경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늑장 수사 비판을 받아온 경찰은 폭행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한화그룹 경호 관계자로부터 고소당하는 웃지 못 할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 회장의 범행 사실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열쇠를 쥔 핵심 당사자들은 모두 잠적한 상탭니다. 수사 전문가가 아닌 취재진의 눈에도 경찰 수사는 허점투성입니다. “차량에 묻은 흙과 청계산 흙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김 회장 집 압수수색 後) 폭행현장으로 알려진 청계산 신축건물 앞은 아스팔트가 깔린 길이었습니다. 사건 현장 점검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경찰 수사 과정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추적합니다.
사건 초기, 최기문 전 경찰청장은 남대문 경찰서에 왜 전화 했을까요 재벌 총수의 폭행사건이 단순 폭행 사건으로 처리될 수 있는 사안일까요 우리나라 조직폭력배 수사계의 대부, 심재륜 변호사(前 서울지검 초대 강력부장, 대구 고검장)의 분석을 들어봅니다. “초동 수사만 제대로 했어도 이틀이면 끝날 수 있는 사건이었다.” - 심재륜 변호사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로 끝나고 있다며 여론의 질타도 매섭습니다. 남대문 시장, 명동 거리, 파고다 공원, 택시 기사, 그리고, 한 중학교 논술 수업시간을 찾아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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