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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마음의 평안

[스크랩] 목련꽃이 피었네!

<목련꽃이 피었네>


긴긴 겨울내내

눈꽃을 안고

찬바람 맞으며

봄을 기다리던 눈망울......


먼저 보여주고 싶어서

빨리 만나고 싶어서

열화같은 열정으로

눈꽃처럼 피어나서

바람처럼 떨어질 그대여!


그대는 누구를 사랑하다

그 볼꽃같은 열정을 참지를 못하고

그토록 짧은 생을 마감하나요?

그토록 그님을 사랑하였나요?

이루지 못할 사랑이었나요?


당신의 사랑에 대한 불꽃같은 열정에

저의 비겁한 속내를 감히 견줄 수가 없지요!

온 산하가 초록빛으로 물든 그 시절쯤에는

다시한번

당신의 사랑에 대한 마음을 되새겨 보겠지요!

당신의 불꽃같은 사랑에 대한 열정을 존경합니다!


우리 향기방님들!

목련같이 멋있는 열정을 꽃 피우시소!

- 서울에서, 서초동 올림 -
출처 : 향기나라 향기마을
글쓴이 : 서초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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