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무기 ‘레일건’ 테스트, 초속 2.5km 돌파
팝뉴스기사입력 2008-02-04 10:42
폭스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2일자 기사를 통해 미국의 미래 무기 전자기 레일건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새로운 속도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31일 버지니아의 미 해군 시설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레일건은 발사체를 초속 2.5km의 속도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화약을 사용하는 기존의 총기류와 달리 전자기적 에너지를 이용해 발사체를 날려 보내는 레일건의 완성 시점은 2020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완성된 레일건은 370km 떨어진 목표물을 5미터 이내 오차로 타격할 수 있다고 미군 측은 본다.
목표물과의 충돌 속도는 마하 5 전후. 기존 총기류와 달리 폭발력이 아니라 운동 에너지로 목표물을 파괴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 과정에서는 10.6 메가줄의 에너지를 발생시킴으로써 레일건의 발사체가 최고 속도를 내게 되었다.
(사진 : 미해군이 공개된 실험 장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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