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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미인조건 '황금비율' 완벽

 

 

아이비, 미인의 조건 '황금비율' 완벽했다

[OSEN 2007-05-27 08:44]    

[OSEN=손남원 기자]톱가수 아이비의 얼굴에는 완벽한 황금 비율이 숨어있는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비가 미인으로 손꼽히는 까닭은? 새삼스러운 얘기같지만 KBS 아침프로 '세상의 아침'이 지난 26일 그 배경을 조사했다.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얼굴형이 예뻐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프로의 인기코너인 '이철용의 미스테리극장'에 따르면 팔등신 부럽지않게 잘빠진 몸매는 둘째치고 얼굴에도 황금비율을 갖고 태어난 덕분에 미인일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기본 출발은 베스트셀러 소설 '다빈치 코드'에도 등장했던 황금비율 1:1.618로 인간이 가장 아름답고 편안함을 느끼는 비율이다. 독일의 물리학자 페히너가 여러개의 네모 형태를 대상자들에게 보여주고 연구한 결과에서도 황금비율 1:1.618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냈다.

'미스테리 극장'측은 잘빠진 몸매의 기본이라는 8등신은 배꼽을 중심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이 5:8로 나뉘는 데 이 것 역시 1:1.618의 비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또 몸매뿐 아니고 얼굴의 황금비율도 방송했다.

 

이 프로에 출연한 한 성형외과 의사는 "성형 전문의들 사이에도 얼굴의 황금비율이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온다. 눈동자 한 가운데를 중심으로 얼굴 상하가 1:1, 또 양 눈과 미간이 1:1:1인 게 황금비율"이라며 미인의 조건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아이비의 사진을 자료삼아 테스트한 결과, 아이비는 이 조건에 거의 완벽하게 맞는 것으로 측정됐다. 얼굴 상하는 눈동장를 기준으로 완벽하게 균형을 이뤘고 양 눈과 미간도 훌륭한 대칭미를 이뤘다. 아이비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이다해도 거의 비슷한 비율을 보였지만 황금비율에의 근접성은 조금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