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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생각의 쉼터

새로운 봄은 어김없이 오고 있는데......



새로운 봄은 어김없이 오고 있는데......





                                                                         호평동 지하도에 그려진 그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몰려들어  지지난 주는 일주일 내내 안내문자가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온다. 국민들에게 문자만 날리고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는 정부는 중국에게 무시당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고 대책도 강구못하고 있는 무능한 친중정권이다. 국민들은 진보의 탈을 쓰고 사회주의 사상과 김일성 사상에 매료돠어 젊음을 불태운 세력들이 주도하는 무능한 정부 덕택에 내리막길 경제에 삶은 고통에 허덕이고 수명은 나날이 짧아지고 있는 듯하다. 


현 진보 정권의 나팔수인 Y씨가 쓴 한 책을 보면 그가 주장하는 진보는 아래와 같다.


"사람은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데, 강하고 긴급하게 노출되는 사람은 진보주의자가 된다. 보수는 인간의 보편적 속성으로 노동을 착취하는 유한계급이 이에 속한다.  유한계급은 풍요로운 상황에 불만이 없기 때문에 혁신을 거부하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나머지 내일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 혁신을 생각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진보주의자들은 부자도 가난한층도 아닌 중산층이란 말이 된다. 보수만 가진 인간의 보편적인 속성이 아니라 진보도 인간의 보편적인 속성이다. 진보주의자가 권력을 잡고 부자가 되면 변화를 거부하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보수주의자가 되기 때문이다. 또 미래는 로봇이 대부분의 노동을 담당하고 누군가에게 예속되어 노동을 하지 않아도 혼자의 능력으로 부자가 될 수 있고 선거에 출마하여 권력자가 될 수 있다. 진보적인 사상이란 누구나 생활환경의 갑작스런 변화로 자신의 삶이 급격히 추락할 경우 기존의 사회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즉 기존의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이 뒤집어져 개혁으로 평등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보주의자가 된다고 생각된다. 


"새가 좌우 두 날개로 날듯이 보수는 생물학적 본능이고 진보는 목적의식적 지향이다. 보수가 구심력이라면 진보는 원심력이다. 사회는 이러한 보수가 진보가 있기에 유지되고 발전한다." 

이 말에는 동의한다. 진보와 보수는 서로 상생하면서 역사를 이끌어간다고 생각된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은 진보주의는 새로운 사유습성을 창조하여 지배적인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운동이다. 그래서 쉽게 단결하지 못하며 작은 오류 만으로도 쉽게 무너지며 복구하기 어렵다. 진보는 바람을 거슬러 나는 새, 물살을  거슬러 헤업치는 물고기와 같다. 열정과 신념이 무너지면 바람에 날리고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게 된다. 그래서 평생을 진보주의자로 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공산주의 이론이나 사회주의 이론은 수도없이 분파되어 왔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자본주의 노동력 착취에 반발하여 서구에서는 먼저 사회주의 이론이 등장하였고 이 이론을 근거로 맑스-레닌 사상이 태동했다고 생각된다. 오늘날 공산주의에 대치되는 자본주의는 발전해 감에 따라 부의 불균형으로 사람들의 삶이 불공평해지고 부와 권력이 연계되어 부를 가진자가 모든 권력을 향유하는 불평등 사회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진보는 이러한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으로 진보 운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치권의 진보는 젊은 시절 맑스=레닌 사상과 김일성 주체사상에 심취하면서 자란 인재들로 오로지 권력을 쟁취하는데 열중한다. 그들은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념과 사상, 가치관이 달라도 이합진산하면서 연합하여 기존의 보수 권력에 대한 정치투쟁을 벌인다. 그들이 정권을 잡은 10년 후 보수 정권이 10년, 다시 촟불시위로 박근혜 정권이 무너지고 운좋게 지금의 진보정권이 들어섰다. 


무너진 공산주의 맹주 구소련이 붕괴되자 우리나라 진보주의자들은 엄청난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중국의 모택동 주의,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에 고무되어 심취하면서 자란 세대들이다. 이제는 폭력혁명이 어렵게 되자 선거를 통한 합법적인 권력쟁취에 목숨을 걸고 정치투쟁을 벌이고 기존의 보수정권에 대해서는 무조건 반대하는 야당으로 성장해왔다. 보수 정권의 정책 실책을 들쑤시고 군사정권을 무너뜨리고 과거사 정리, 적폐청산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지금도 쏟고 있다. 그들이 정권을 잡은 이후에는 저들끼리 국고 나누기에 바쁘고 비리와 부패는 보수 정권보다 더 심했다. 각종 사회단체의 신념을 같이하는 사람들은 물론 같은 지방 출신들이 대거 올라와 정치권을 포함하여 사회 각계각층에 진입하여 그들끼리 잇속을 챙기기에 바쁘다. 


미움을 받은 대권의 싹이 보이는 유력 인사들이 하나 둘 법정에 서게 만들어 몰락시키고 있고 서로 물고뜯는 꼴사나운 모습이 진정한 진보의 모습인지 묻고 싶다.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대기업을 옥죄고 최저임금을 올라는 바람에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사방에서 자멸하고 있다. 또 복지를 빙자하여 국가 예산을 마구잡이로 뿌리고 야권 시절 그렇게 비난하던 낙하산 인사는 더 열심히 하였다.


대외정책은 친중반미 정책, 북한 감싸기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남북 철도 연결, 개성공단 재개, 금강산 관광 재개를 포함하여대북 경제지원을 못해 안달을 하고 있다. 군을 무능회시키기 위해 주적 개념을 삭제하고 각종 한미훈련을 폐지시키고, NNL 무력화는 물론 휴전선 비행금지선을 정하여 군의 감시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진보 시장이 드론 비행 연습장을 성남비행장 근방에 몇 군데 허가하여 대북 정찰 실태, 주요 요인 입출입, 공군의 특수임무를 무력회시키고, 포천군처럼 군부대를 인질로 국가정책을 시해를 요구하는 지자체장도 나타났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 그가 주장하는 진보는 기존의 보수에 대한 진정한 의미의 진보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듯하다. 나도 기존의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제도의 문제점을 개혁하지 않으면 빈부의 차는 더욱 심해질 것이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는 요원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현재의 자유민주주와 자본주의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진보정당들이 연합하여 권력을 쟁취하여야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이념도 다르고 신념도 다르지만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아무런 도덕적인 부끄러움은 없어 보인다.


그들은 세종대왕보다 맑스-레닌,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을 더 흠모하고 있는 듯하다. 그들이 폭력 혁명을 수행하면서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는 역시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어 보인다. 오로지 공산권의 맹주 소련을 위시한 공산주의 나라가 대부분 무너지자 이제는 남아 있는 중국의 사회주의 사상과 북한의 김일성 사상을 맹종하고 있는 듯하다. 친중반미를 기치로 내걸고 북한의 비핵화보다 북한 퍼주기에 전념하고 있는 현정부는 비핵화보다 신념의 우상인 북한에 나라라도 갖다 바칠 심정일 것이다. 





                                              핵전쟁 상상도



거실 강화마루가 오래되어 갈라지고 흠집이 많아 보호제를 구입하여 며칠에 걸쳐 칠을 했다. 윤기나는 마루를 바로보면 먼지가 쉽게 발견되고 청소할 수 있다. 로봇 청소기도 돌리고 각종 청소 도구를 사용해 보았지만 효과가 별로 없다. 그레서 실내화 밑에 걸레가 달린 신발 청소 걸레 만큼 유용한 것은 없다. 그러나 가구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먼지를 제거하는 올킬도 구입했다. 또 우리집에는 공기 청정기가 없어 이참에 구매 후기를 살펴보고 중국산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신청헸다. 중국산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국산 공기청정기 가격의 3분지 1수준이다. 국산 공기청정기는 턱없이 가격이 비싸고 필터 등 부품 값도 만만치 않다. 국산 가전제품 대부분이 가격이 비싸고 폭리를 취하고 있다. 한마디로 국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행위다. 원가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판매 가격에 대한 적정선을 심사하고 조정해주는 그런 정부 기관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 아파트에서 평내 쪽으로 바라보면 서쪽 방향인데, 바로 서울 방향이다. 희뿌연 매연이 가득한 서울 하늘을 바라보면서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고 통닭을 뜯고 열심히 걸어다니는 서울 사람들이 숨을 쉬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매일 저런 매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지옥이 아니고 무엇일까. 이제라도 그곳을 벗어난 것에 감사하고 있다.


매일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기 전에 창문을 열고 날씨를 가늠한다. 휴대폰에 날씨 예보와 컴퓨터에 오늘의 날씨를 살피고 밖을 보면 그날의 기온을 대략 가늠이 가능하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면 하늘과 산이 맞닿은 선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한국의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보다 한국 국내에서 발생되는 머세먼지가 더 많다고 주장하는 동북아 그린피스 대표가 중국놈이라는 사실은 어쩐지 개운찮아 보인다. 물론 우리들 자체도 미세먼지 절감에 노력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문대통령이 나서서 미세먼지 문제를 언급한 모양인데. 이것이 하루 아침이 헤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미세먼지는 인체에 유해하지만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는 한반도 땅을 비옥하게 해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한반도가 농작물이 잘되고 살기 놓은 곳이라고 전문가가 주장했다. 어쩌면 황사는 우리에게 축복이 되었을 지 몰라도 미세먼지는 중국과 우리가 동시에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일부 사회단체에서 내몽고 지방에 가서 사막에 나무를 심고 초지를 조성하는 등 황사 발생 원인을 제거하려는 고난의 노력을 하는 사람들을 언젠가 티비에서 보았다. 그들의 조그만한 노력이 지구상의 인류가 살아가는 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면 그들의 수고는 존경받아야 할 것이다. 또 티비에 아프리카 난민 빈민 구제 활동하며 후원을 요청하는 연예인들을 여럿 본다.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넘쳐나는 데도 굳이 아프리카까지 가서 난민 빈민 구제 활동을 하는 모습이 존경스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칭찬듣기 위해서가 아니기를 기대해본다. 기부금과 구호금이 일부 단체 간부들이 사적인 용도로 유용하고 황령이나 유흥비로 탕진하며 놀아나는 사례가 나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새벽 자전거 길



요즘 날씨가 무척 애매한 날씨다. 이곳은 서울보다 평균 3~4도 정도 낮고 자점거를 타고 나가 달리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기 때문에 복장을 기온에 맞게 입고 나가지 않으면 고생한다. 젊은 시절에는 어지간한 날씨도 넘쳐나는 열기로 견딜 수 있었지만, 이제 나이가 들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쓸데없는 곳에다 온열정을 다 쏟아버린 지금은 발 끝과 손가락 끝이 시리면 견디기가 힘들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관수로 공사로 자전거 길을 파해치고 각종 공사 차량이 빈번하게 다니는 바람에 겨울 동안은 5킬로미터 정도만 다녔다. 그런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구간을 10킬로미터, 15킬로미터로 늘리면서 다니고 있다. 봄이 오면 사능역까지 왕복하면 매일 20킬로미터를 달리게 될 것이다.


봄이 되면 같은 모델의 전기자전거를 한 대 더 구입할 예정이다. 작년 6월에 산 전기자전거는 지금까지 총 주행거리가 4,000킬로미터를 달렸다. 한겨울에는 자전거 출력이 대략 10~20%정도 감소하는 것 같다. 전선 연결부위만 잘 고정하고, LED 화면과 스위치, 밧테리를 잘 보온하여 아무런 문제 없이 다녔다. 체인은 2천 킬로미터 정도에서 한 번 교체해주었고 타이어는 통타이어라 펑크에 대한 불안감이나 걱정없이 잘 다녔다. 그동안 타이어도 좀 마모되어 통타이어 교체도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통타이어를 판매하는 곳을 찿기가 힘들다. 그래서 남양주 순환도로를 달리거나 춘천을 왕복하는 등 장거리 주행을 위해서는 예비 밧테리가 필요하고 통타이어를 구하거나 같은 모델의 전기 자전거를 한 대 더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고민하고 있다.







그래도 이 땅에는 새로운 봄은 어김없이 올 것이다.


미북 하노이 회담이 결렬되고 미국의 대북 강경책이 구사될 전망이다. 더욱 강한 경제제재를 실시하고 북한이 그래도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최후의 순간에는 한반도에 비극이 재현될 지 모른다는 우려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만 동의내지 묵인만 한다면 북한 핵시설에 대한 북폭을 실시할 지 모른다. 그러나 중국이나 러시아가 쉽사리 동의 내지 목인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 무역전쟁을 일으켜 중국을 옥죄고 있는 것 같다. 미국은 시기적으로도 적절하게 중국의 경제성장과 세계 진출 및 지배 구조가 상한선에 도달한 시점에서 중국 주요 기업들을 도산시키는 전략으로 시작했다. 작년 중국의 경제성장이 6.5%로 그동안의 성장세에 비해 최저 수준이다. 중국 정부의 시장 통제와 자국 기업에 대한 정부 금융지원 정책을 포함하여 인건비까지 오르자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철수를 시작한 텐진의 삼성의 휴대폰 공장이 그 한 예다. 종업원 9000명이 실직했다고 한다. 이러한 낌세를 감지한 중국 정부는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점차물러서고 있는 느낌이다.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에 대한 무리한 금융정책, 지방 정부들의 경쟁적인 개발 투자, 중국 기술의 한계로 조선업 등이 몰락하고 있다. 화외이 등 중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지배하다시피 성장했으나 미국의 제동으로 점차 하나 둘 파산지경의 길을 가고 있다. 만약 중국이 경제적 붕괴에 이르게 되면 공산당이 무너지고 새로운 중국이 탄생되거나 과거 소련처럼 티베트, 신장 - 위그루, 만주 등 56개 소수 민족들이 각자 독립국을 세운다면 북한에 대한 지원은 고사하고 국내 문제로 미국의 북한 핵제거에 적극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티베트 등 중국의 소수 민족들의 독립 운동에 암암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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