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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변화/우리들의 슬픔

JMS 정명석,중국에서 체포되다

 

 

그것이 알고 싶다(430회) 방영일 : 2007-06-02

'중국으로 간 JMS 정명석, 그에게 무슨 일이...

제 목 : '중국으로 간 JMS 정명석, 그에게 무슨 일이...


방송일 : 2007년 6월 2일 (토) 밤 11시 5분

JMS 정명석...

 

우리나라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신흥종교는 하나같이 자신이 성인이고 세상을 구하려 왔다는 메시아라는 것이며, 죽은자를 살리고 산자를 죽게 하다는 절대권력자이며 전지전능자로 둔갑한다. 교인들은 재산과 육체를 교주를 위하여 모조리 바치고 평생을 노예처럼 살아도 감격해 마지 않는 인간의 마음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가?

 

많은 젊은 여자들을 선발하여 일정기간 교화후 쇠뇌하여 교주에 대한 무저항 상태로 만들어 들어 보내면 교주는 영험한 손으로 더덤고 여자는 자신의 병을 낮게 하고 암덩어리를 찿아내고 그것을 사라지게 하는 줄 알고 몸을 맡긴다. 교주는 차례로 강간하고 담당 의사는 처녀막 재생수술과 낙태수술을 실시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피해여성들의 제보에 언론이 취재를 시작하자 신도들이 방송국으로 몰려가서 항의 데모를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한국을 탈출하여 중국,홍콩,동남아 등지를 다니면서 못된 짖을 서섬치 않았으며 그동안 인터폴 적색수배자로 추적을 받아왔다.

 

신도들은 조직적으로 정명석을 보호하였으며 여권도 불법으로 만들고 한국에서 신도인 현직 검사, 안기부 직원을 통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고 법망을 빠져나갈 대책을 강구하여 왔다. 이번에 중국 북경에서 체포되어 그의 별장이 있는 안산에서 조사를 한달째 받고 있으며 조만간 그의 만행이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다.

 

인간은 영특하나 어리썩기 짝이 없는것이 인간이다. 메시아를 외치는 그의 모습에서 미쳐 날뛰는 신도들...자신의 재산과 육신을 모두 바쳐 오로지 그에게서 영혼을 구제 받으려는 그들... 문명과 야만이 공존하는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종말론의 선택인가? 아니면 비극의 결과인가? 신앙에 집착하여 가정과 사회, 인륜과 도덕을 저버리고 자신만의 영달을 꿈꾸는 사람들...사리판단이 흐려지고 영혼이 나약하였기에 스스로 인생을 저버린 불쌍한 사람들이다.